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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를 탐하다

빙하를 탐하다

임경자 (지은이)
해드림출판사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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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를 탐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빙하를 탐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6344186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0-12-07

책 소개

수필 문학은 일상의 체험과 사유에 의하여 직조된다. 그러므로 한 편의 수필 배면엔 일상성에서 일상성 이상을 추구하는, 자신만이 그려낸 독특한 얼굴이 표출되어야 개성 있는 작품이라 말할 수 있다. 임경자의 수필집 <빙하를 탐하다>는 우리의 삶이 사회적 유대와 인간 정신에 의하여 이루어지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목차

책을 내면서 - 우리가 알고 세상이 다 아는 인생의 여정 · 4
서평 - 아름다운 문향文香의 미감에 도취하며 _ 김혜식 수필가 · 255

1부 야단법석에 동참하며
무(無)의 의미 · 14
그날의 숨결 · 18
가면 속 진실 · 22
어긋난 사랑 · 27
배려하는 마음 · 31
교통안전교육을 받고서 · 34
강진을 겪다 · 38
느리게 걷는 세조길 · 42
악마의 유혹 · 47
야단법석에 동참하며 · 52
봄날의 열광 · 56
정승 나무의 유래 · 60
자연이 안겨주는 혜택 · 65
어쩌다 어른 · 69

2부 달달한 그 맛
정을 퍼주는 가게 · 75
우표 한 장이 준 행복 · 79
봄꽃 나들이 · 82
힘찬 새 출발을 보면서 · 86
동백꽃과 함께한 봄 · 90
꽃동산에 올라 · 94
효자손 같은 사람 · 98
빙하를 탐하다 · 102
목화꽃이 피었습니다 · 107
가을 소리 · 111
달달한 그 맛 · 115
콩타작 · 119
문풍지를 바르며 · 124
노장은 살아있다 · 129

3부 꽃다리에서 추억을 줍다
못생겨서 미안해요 · 136
숭고한 정신 · 140
혼밥족의 만찬 · 145
숲속마을에서 느낀 행복 · 149
내면의 아름다움이 깃든 화장 · 153
숲길을 걸으며 · 157
구수한 그 맛 · 161
행복 가득한 여름밤 · 165
비우고 버리는 연습 · 169
말 말 말 · 173
따뜻한 정을 품은 떡시루 · 177
우리에게 친숙한 길조 · 181
바위에 스민 마애불의 미소 · 185
꽃다리에서 추억을 줍다 · 189

4부 오방색으로 맺은 인연
아름다운 예술품 · 195
유등을 띄우며 · 201
누름돌 · 206
곁에 있어서 좋은 사람 · 210
마음을 헹구다 · 214
그릇에 담긴 단상 · 219
올갱이국 · 223
삶의 활력소를 찾다 · 227
산사 음악회 · 232
오방색으로 맺은 인연 · 237
잃어버린 봄이지만 희망을 · 241
낯선 문화와의 만남 · 246

저자소개

임경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북 보은 출생 초등교사 퇴직 한국문인 등단 한올문학상 (수필부분)대상수상 작가와문학상 수상 (수필부분)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최우수상 수상 저서 : 『별빛 닮은 세월』 『빙하를 탐하다』 서한문 『고부의 정』 엮음 『한국대표명산문집』 공저 다수 한국문인회원. 청주시문협회원. 산수문학회원. 충북문협회원 충북일보 오피니언 필진(현) 초등학교 문학지도 강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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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쾌청한 가을이다. 이른 아침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를 마시며 문협회원들과 마음 가벼이 버스에 올라 자리를 잡았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백담사로 문학 기행을 떠났다. 그곳은 만해 한용운 선생의 정신과 혼이 깃든 사찰이기에 더욱 큰 기대를 갖게 한다. 북쪽으로 가면서 가을빛은 위쪽으로부터 서서히 아래쪽으로 내려오며 유채색으로 변해가는 산빛이다. 차도 양옆으로는 키 작은 코스모스가 길손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듯 활짝 웃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해진다.
스쳐지나가는 높고 야트막한 산을 돌고 돌아가는 길이 아름다운 풍경으로 다가온다. 그 모습을 보는 내내 마음이 일렁이는 것은 가을을 품고 있는 시기라서 그런가 보다. 네 시간이 넘는 장거리를 달려 어느덧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주차장에서 내려 마을버스로 갈아탔다. 차 한 대가 겨우 다닐만한 좁고 꼬불꼬불한 길을 돌고 돌아 달렸다. 창밖으로 보이는 설악산의 깊은 백담 계곡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길 한쪽으로는 맑은 계곡물이 흐르고 맞은편 쪽의 산비탈은 마치 병풍을 쳐 놓은 것만 같다. 청정한 백담계곡의 아름다운 운치에 빠져들었다. 그 순간에 곡예 운전을 하듯이 달리는 기사는 뛰어난 프로급의 운전 실력을 발휘했다.
_‘마음을 헹구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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