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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정치/경제/법
· ISBN : 9791156344704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21-08-29
책 소개
목차
Ⅰ. 발명품 고안하기 9
Ⅱ. 발명 특허출원 과정과 관련 판례 살펴보기 21
Ⅲ. 적합한 사무실 위치 선정하기 29
Ⅳ. 은행의 적합한 대출 조건 선택하기 35
Ⅴ. 제품의 판매이익 도출하기 49
Ⅵ. 제품의 마케팅 전략 고안하기 53
Ⅶ. 적합한 직원 고용과 최저임금 제도 59
Ⅷ. 상품 수출입과 환율 알기 65
Ⅸ. 코로나19 팬데믹 발생과 직원의 실수 극복하기 71
Ⅹ. 백신 예방접종 의무화 논쟁 77
ⅩⅠ. 세금에 대해 알아보기 83
ⅩⅡ. 성공한 창업가 들여다보기 89
정답지 93
저자소개
책속에서
은행의 기원
은행의 기원은 12세기 중반 영국에서 시작됩니다. 영국 런던의 시민들은 귀금속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조폐국(화폐를 만드는 관청)에 맡겼어요. 하지만 영국은 긴 전쟁을 치르면서 나라 경제가 기울기 시작하여 조폐국에서는 보관하고 있던 국민의 귀금속과 화폐를 모두 압수해버렸어요.
그러자 국가를 믿고 재산을 맡겼던 런던 시민들은 더는 조폐국을 믿지 않게 되었고, 대신 금 세공업자들을 찾아가게 되었어요. 금 세공업자는 금을 재료로 액세서리나 장식품을 만드는 사람으로 그들은 재료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안전하고 튼튼한 금고를 가지고 있었어요.
금 세공업자들은 시민들이 귀중품이나 돈을 맡기면 안전하게 보관해주었다가,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되돌려 주었어요. 그러자 편리한 금 세공업자들의 금고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갈수록 늘어나게 되었어요. 그 후, 금 세공업자들은 맡아 둔 귀금속과 현금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빌려주고, 꼭 갚겠다는 증서를 받게 되었는데, 증서에는 남의 돈을 빌려 쓰는 대가로 빌린 금액보다 더 큰 금액으로 갚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어요. 이것이 바로 ‘이자’를 내는 것으로 은행의 시작이 됩니다.
지금의 은행은 훨씬 규모가 크고 복잡해졌지만, 사람들이 돈을 맡기고, 은행은 그 맡아둔 돈을 필요한 사람에게 다시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기본적인 내용은 변함이 없어요. 그리고 추가로 세금 납부, 환전, 공과금 납부, 송금 등의 역할까지도 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