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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여자가 왔었다

어떤 여자가 왔었다

조산 라 밸리 (지은이), 현혜진 (옮긴이)
내인생의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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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여자가 왔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어떤 여자가 왔었다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57232796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6-06-30

책 소개

푸른봄 문학 24권. 조산 라 밸리 소설. 중국의 신장웨이우얼 자치구에서 한 위구르 여자아이를 만난 뒤 집필한 작품이다. 단 한 명의 인정과 지지만으로 인간이 얼마나 큰 힘을 낼 수 있는지, 꿈이 생겼을 때 얼마나 큰 용기를 낼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목차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바구니_ 7
어리석은 희망_ 21
완벽한 아들 메메트_ 31
메메트가 떠나던 밤_ 38
앞으로 3주, 이 특별한 시간_ 53
부러지지 않고 휘어지는 법_ 59
대나무 숲에 숨긴 비밀_ 64
할당 인원_ 68
아직은 빈손_ 75
쓸모없지만 예쁘게_ 83
아름다움을 만드는 즐거움_ 93
소중하지 않은 존재_ 102
그래서, 그다음은?_ 108
요란한 손님과 도둑_ 120
왜 자꾸 밀어내요_ 134
앞으로 나흘뿐_ 144
못생긴 바구니_ 156
꿈 깨_ 164
부러지지 않을 힘_ 175
아버지가 없는 곳으로_ 186
엮지 않은 바구니_ 196
기쁜 소식 슬픈 소식_ 203
바구니를 시장으로_ 213
서류에 서명하는 날_ 221
오지 않는 사람들_ 229
대나무 바구니의 값_ 234
새로 열리는 문_ 241
보드라운 선물_ 253
라왑의 노래_ 258

작가의 말_ 273
옮긴이의 말_ 278

저자소개

조산 라 밸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릴 때부터 바순을 연주하고 노래하기를 좋아했다. 음악과 관련된 일을 하며 여행을 즐기던 중, 중국의 신장웨이우얼 자치구에서 한 위구르 여자아이를 만난 뒤 이 책을 펴내며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여느 작가들처럼 어린 시절부터 글을 써 오진 않았지만, 복숭아를 건넨 위구르 여자아이를 만나 위구르족의 삶을 접한 뒤부터 자신에게 찾아드는 많은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고 있다. 버몬트 예술대학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글쓰기 석사 과정을 마치고, 여러 작가와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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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혜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과학기술대 안전공학과, 경희대 영어학부를 졸업한 후 성균관대 번역테솔대학원에서 번역을 전공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 《오늘은 유행, 내일은 쓰레기?》, 《숲을 집어삼킨 칡덩굴은 어디에서 온 걸까?》, 《모기 침을 닮은 주삿바늘은 왜 안 아플까?》, 《지구의 주인은 누구일까?》, 《보글보글 비눗방울은 무엇으로 만들어질까?》, 《걸리버 여행기》, 《노인과 바다》, 《어떤 여자가 왔었다》, 《물의 기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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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메리걸은 그런 말로 행복해하는 친구 기분에 찬물을 끼얹고 싶지는 않았다. 하지만 아무리 남편을 위한 일이라고 해도 다른 집으로 옮겨 가 또다시 집안일에 묻혀 사는 삶은 죽어도 싫었다. 메리걸은 고개를 돌렸다. 삶에는 그 이상의 것이 있을 테니까.


메리걸은 감히 꿈꿔 보았다. 미국 부인이 바구니를 보지도, 좋아하지도 않았다면 품지 못했을 꿈이었다. 카젠 부인이 다시 돌아오든 안 오든, 잠시 집을 떠나야 하든 어떻든, 메리걸은 계속해서 바구니를, 자기만의 특별한 바구니를 만들기로 했다. 물론 시골 아낙에게 화려한 바구니 따위는 쓸모없었다. 그래도 메리걸은 당나귀 수레를 타고 다니는 현실을 너머, 새로운 세계에 들어설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하진자가 계속 영어로 떠벌렸다. 메리걸에게는 아무 의미 없는 말이었어도 열등감에 불을 지피기에 충분했다.
“아, 맞다. 내가 약속한 거 있잖아, 기억나?”
패티가 중간에 끼어들어 만다린 어로 물었다.
하진자랑은 위구르 어로 말하지 않는 걸까? 위구르 어는 가난한 농부나 쓰는 언어일까? 메리걸은 그 자리를 박차고 나오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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