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당탕탕 농촌 유학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57413829
· 쪽수 : 172쪽
· 출판일 : 2023-07-25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57413829
· 쪽수 : 172쪽
· 출판일 : 2023-07-25
책 소개
눈이 부시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었다. 하늘에서 내린 꽃송이가 온 세상을 하얗고 빨갛게 뒤덮었다. 매화 마을에 반했는데 산수유 마을로 유학을 왔다. 엄마 아빠는 서울과 전남 교육청에서 하는 지원에 반해서 유학을 결정했는데….
목차
프롤로그
1. 3지망 학교
2. 처음 타는 자전거
3. 두꺼비 강의 전설
4. 토종 씨앗, 뭣이 중헌디?
5. 고라니 소동
6. 복수혈전
7. 우당탕탕 덤벙덤벙
8. 영어가 싫은 이유
9. 흙공을 던져라
10. 태풍이 지나간 뒤
11. 허수아비 경연대회
12. 바람을 가르는 길
에필로그
리뷰
책속에서
그렇다. 나는 지리산 자락 농촌에 유학을 왔다. 매화마을에 반해서 이 근처로 올 줄 알았더니 산수유 마을 근처 학교로 오게 되었다. 티격태격하던 엄마 아빠 사이에서, 내가 친구가 있는 농촌으로 유학 간다고 해서 그렇게 결론이 난 것이다. 아무 고민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서울 친구들과 헤어진다는 것도 아쉬웠고, 공부에 대한 걱정이 없는 것도 아니었다. 피시방이나 편의점이 없는 것도 싫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생활에 대한 호기심이 더 컸다.
엄마가 외국에 한 달이나 나가 있으면 엄마를 못 봐서 속상할까? 아마 나라도 그럴 것 같았다. 그래서 분위기를 띄우려고 레레에게 말을 건네 보았다.
“그래도 너는 좋겠다. 최소한 2개 국어는 할 거 아니야. 한국어랑 나이지리아어.”
“모르는 소리 마. 나이지리아는 공용어가 영어거든.”
헉! 그런데도 레레가 영어를 못하다니! 레레를 띄워 준다고 건넨 말이 오히려 긁어 부스럼이 됐을까? 나는 또 실수했을까 싶어 입을 꼭 다물 수밖에 없었다.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