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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 끓는 점

초록이 끓는 점

(4·19의 아이들, 제1회 현북스 역사동화공모전 심사위원 추천작)

이정호, 장은영, 성현정, 박윤우 (지은이), 진소 (그림)
현북스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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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 끓는 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초록이 끓는 점 (4·19의 아이들, 제1회 현북스 역사동화공모전 심사위원 추천작)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57413911
· 쪽수 : 156쪽
· 출판일 : 2023-11-14

책 소개

1960년 4·19혁명을 시대에 휩쓸린 어린이 4명의 시점에서 다룬 작품 모음집이다. 3·15마산의거와 김주열 열사, 고려대생 시위대 습격 사건, 4·19와 초등학생, 여고생 이재영의 일기를 각각 다뤄 4·19를 다면적으로 살펴볼 수 있게 구성했다.

목차

3.15 마산의거와 김주열 열사_빛나는 검정 구두•이정호
고려대생 시위대 습격 사건_수만이의 그림 공책•장은영
4.19와 초등학생_4월의 가짜 뉴스•성현정
여고생 이재영의 일기_대통령의 거짓말•박윤우

저자소개

성현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과 대학원에서 교육학을 공부했어요. 동화를 쓰기 전에는 영화와 애니메이션, 책을 번역하고 잡지를 만들기도 했어요.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에 당선되었으며, 비룡소 문학상을 받았어요. 글을 쓴 책으로 『두 배로 카메라』 『모퉁이를 돌면』이 있고, 함께 지은 책으로 『초록이 끓는 점』 『2023 봄 우리나라 좋은 동화』 『마음을 입력할 수는 없나요』 『너와 나의 2미터』가 있으며, 번역한 책으로는 『치킨마마』 『코코의 심부름』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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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이들에게 직접 만든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 동화를 쓰기 시작했어요. 늘 어린이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멋진 작품 쓰기를 꿈꿉니다. 지금은 길고양이 용용이와 가족이 되면서 동물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궁금해하는 중이에요. 2009년 ‘전북일보 신춘문예’ 동화로 등단했고 ‘전북아동문학상’과 ‘불꽃문학상’을 받았어요. 2024년에는 ‘의병 콘텐츠 공모전 스토리 부분’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마음을 배달하는 아이》 《책 깎는 소년》 《으랏차차 조선 실록 수호대》 《설왕국의 네 아이》 《바느질은 내가 최고야》 《열 살, 사기 열전을 만나다》 《역사와 문화로 보는 도시 이야기 전주》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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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릴 적부터 역사 속 인물에 관심이 많았다. 온갖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꿋꿋하게 일어서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 그때 받은 감동을 함께 나누고 싶어 글을 쓰고 있다. 또 공공기관에서 성인 대상 글쓰기 강의와 그림책 심리상당, 청소년 대상 문학창작과 책 쓰기 강의를 하면서 시민들이 글과 문학이라는 문자 매체로 성찰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제13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받아 작가가 된 후 다양한 분야의 어린이 청소년 책을 펴냈다. 청소년소설 《여기는 경성 모던방송국》과 동화 《1920 알파걸》(공저), 《바나나 천원》 등을 썼고, 교양서로 《어린이를 위한 꿈꾸는 수업》, 《어린이를 위한 공동체 수업》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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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읽고 쓰는 일을 가장 좋아해 작가가 되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꾸준히 읽었던 고마운 이야기들 덕에 넘어지고 깨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오래오래 기억될 빛나는 이야기로 보답하고 싶습니다. ‘전태일 문학상’에 소설이, ‘조선일보 신춘 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본격적으로 책을 내놓기 시작했어요. 글을 쓴 책으로 청소년 소설 《어게인 별똥별》, 《편순이 알바 보고서》, 《달려라 소년 물장수》, 동화 《봄시내는 경찰서를 접수했어》, 《아홉시 신데렐라》, 《초록이 끓는 점》(공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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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소 (그림)    정보 더보기
일기에 글보단 그림이 많았던 사람입니다.낙서하듯 가볍지만, 사람들을 위로하는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둥근 형태의 유연한 그림으로 다각도에서 감정을 어루만져 용기를 주는 그림을 그리고자 합니다. 그림을 마주하면서 얻는 위로가 이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도 전달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린 책으로 《피천득 수필 읽기》, 《성장관리부》, 《개를 보내다》, 《콩 바라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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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3.15 마산의거와 김주열 열사 _빛나는 검정 구두•이정호

“부정선거다, 선거 무효다.”
투표소 안에 있는 사람들 눈이 모두 소리가 나는 쪽으로 쏠렸다. 종구는 이때다 싶어 투표용지를 꺼냈다. 자유당 사람은 종구 손에 들린 종이 뭉치를 얼른 윗옷 주머니에 넣었다.
종구가 투표소에서 빠져나올 때 투표소는 아수라장이 되어 버렸다. 자유당 사람들이 투표용지를 바꿔치기하다가 민주당 사람들에게 들켰기 때문이었다. 부정선거의 증거를 잡으려는 민주당 사람들과 이를 숨기려는 자유당 사람들이 몸싸움을 벌였다.


고려대생 시위대 습격 사건 _수만이의 그림 공책•장은영

유세장에서는 민주당 후보 연설이 한창이었다.
“자유당을, 이승만 독재 정권을 심판해야 합니다. 국민의 단합된 힘으로 저들을 몰아냅시다.”
주위에 서 있던 사람들이 ‘옳소, 옳소.’ 하면서 손뼉을 쳤다. 수만이는 나라가 살려면 자유당을 찍어야 한다던 아버지 말이 떠올랐다.
“어디서 빨갱이들이나 하는 말을 하고 있어? 개헌을 반대하는 야당 놈들은 매국노야!”
어디서 나타났는지 몽둥이를 든 사람들이 무대 위로 올라갔다. 순식간에 연설하던 사람에게서 마이크를 뺏고 전선을 잘라 버렸다. 닥치는 대로 몽둥이를 휘두르더니 반항하던 연설자를 끌고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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