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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세계일주여행 > 세계일주여행 에세이
· ISBN : 9791157764174
· 쪽수 : 380쪽
책 소개
목차
6 • 추천사: 이 시대의 프렌디를 꿈꾸는 아빠들을 위해
8 • 프롤로그: 반복되던 일상과 잠시 이별하기, 얻은 것이 더 많았던 1년간의 충전 여행
1. 아시아
01 인도 (India)
16 • 아빠랑 세계 여행 갈래?
20 • 첫날부터 돈을 빌리다
24 • 침대 칸 기차
27 • 아빠! 한국 사람이에요!
33 • 첫 번째 교통사고
37 • 멋진 메헤랑가르 성 집라인
41 • 1,000루피짜리를 200루피에
47 • 채식 도시, 푸쉬카르
50 • 이 녀석이 저 녀석에게 영어를 가르치기 시작하다!
54 • 인생 역전
58 • 화려하고 완벽한 균형미
63 • 힌두교의 성지, 바라나시
67 • 사람 타는 냄새
72 • 버스터미널에 쓰러진 삼부자
02 네팔 (Nepal)
76 • ‘No problem’은 ‘problem’!
79 • ABC 트레킹을 포기하다
84 • 내리막길 사고
87 • 에베레스트를 보며 골프 라운딩
92 • 마술 친구
95 • 비행기가 취소됐어요
03 미얀마 (Myanmar)
100 • 어느 깜깜한 밤
104 • 스쿠터를 타고 바간을 즐기다
109 • 벽돌을 만들다
114 • 환상적 트레킹
04 라오스 (Laos)
119 • 최고의 만찬
05 태국 (Thailand)
122 • 대낮의 사고
06 우즈베키스탄 (Uzbekistan)
127 • 실크로드 타슈켄트
2. 유럽
07 프랑스 (France)
138 • 유럽 캠핑
142 • 200유로면 됩니다
145 • 악! 자동차 테러
08 룩셈부르크 (Luxembourg)
151 • 쉼표를 찍다
09 벨기에 (Belgium)
157 • 설거지 담당
161 • 브뤼헤의 336계단
10 네덜란드 (Netherlands)
165 • 안네 프랑크의 은신처
170 • 고흐에게 사랑을 느끼다
11 체코 (Czech)
175 • 프라하의 보리피리
12 독일 (Germany)
179 • 세계 최고 국립박물관
183 • 온몸으로 만난 태양
13 오스트리아 (Austria)
186 • 사운드 오브 뮤직
192 • 갑자기 터진 울음
197 • 아들이 사라졌다
14 슬로베니아 (Slovenia)
203 • 캠핑장의 천국
15 슬로바키아 (Slovakia)
210 • 100일 기념 사치
16 폴란드 (Poland)
216 • 이승보다 저승이 가까운 곳
219 • 오지도 않을 버스
17 크로아티아 (Croatia)
224 • 에어비앤비
227 • 이름 없는 해변에서
233 • 꿈같은 시간을
18 마케도니아 (Macedonia)
232 • 아빠가 미쳤다
19 이탈리아 (Italy)
236 • 삼촌 그리고 한식
20 그리스 (Greece)
240 • 그리스 로마 신화와 아테네에 빠지다
248 • 세상의 중심, 옴파로스
3. 아프리카
21 케냐 (Kenya)
256 • 아프리카 봉사 활동
260 • 100년이 넘은 골프장
263 • 아프리카 초원을 달리다
22 탄자니아 (Tanzania)
269 • 폴레 폴레 눈 덮인 킬리만자로
280 • 잠보♬ 하쿠나 마타타♪
23 잠비아 (Zambia)
285 • 2박 3일 55시간
294 • 앤드류와 함께한 하루
4. 북아메리카
24 미국 (Unites States of America)
300 • 세계에서 가장 큰 보잉 비행기 공장
304 • 미국 3대 캐년
307 • 작은 도시의 불청객
311 • 세계 최대의 테마파크, 디즈니월드
25 캐나다 (Canada)
318 • 밴프 스프링힐스에서 사고 치다
5. 남아메리카
26 콜롬비아 (Colombia)
324 • 소 울음소리
326 • 푼토 버거 하나로 사랑에 빠지다
27 에콰도르 (Ecuador)
332 • 오랫동안 함께한 DSLR 카메라
335 • 몬타니타의 서핑
28 페루 (Peru)
339 • 잉카의 고대 공중도시에 서다
345 • 버스 대신 비행기로
29 볼리비아 (Bolivia)
348 • 생애 최고의 일몰
30 아르헨티나 (Argentina)
355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359 • 아빠는 요리사
370 • 여행을 마치며
오늘 하루 한바탕 웃음으로 살자
374 • 에필로그
10대 자녀를 둔 부모님께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말처럼 어제 몽쥬 역에서 알게 된 한국인 가게 사장님과 연락이 되어 방법을 찾다가 결국 그분 집에서 신세를 지기로 했어. 우리의 딱한 사정을 듣고는 흔쾌히 그분 집에서 그냥 머물게 해 주신 거야. 마음씨 좋고 화통하신 사장님과 프랑스인답지 않게 정적인 남편분과의 예상치 못한 좋은 만남 덕분에 오히려 마음이 힐링되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었어. 그리고 오늘 우리가 받은 호의와 배려를 언제 어디서나 다른 사람에게 베풀어야겠다는 다짐도 굳게 하는 기회가 됐지.
아들아, 세상 모든 일이 그런 것 같아. 항상 좋지 않은 일만 있는 것이 아니고,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게 마련이다. 어려운 상황에 닥치면 그 상황에서 정신차리고 집중해서 최선의 선택을 하고, 지나간 좋지 않은 일은 잊어버리고 앞으로의 할 일만 생각하면 된단다. 그러다 보면 오늘 우리가 경험한 전화위복처럼 오히려 좋은 사람도 만나는 등 또 다른 인생의 기쁨도 맛볼 수가 있을 거야. 꼭 기억했으면 좋겠구나! 어떤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정신차리면 최악은 피하고,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 수 있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