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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

어느 봄날

(학생저자 10만 양성을 위한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

전윤정 (지은이)
학이사(이상사)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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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어느 봄날 (학생저자 10만 양성을 위한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에세이/시
· ISBN : 9791158540708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7-04-10

책 소개

학생저자 10만 양성을 위한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덕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쓴 수필을 전윤정 교사가 엮은 책이다. 구성은 총7부로 1~6부까지는 10편씩을 7부는 12편의 수필을 실었다.

목차

들어가며

어이 아가야, 요즘 표정이 왜 그래?_전윤정

1부 건너가야 할 다리

어둠 속에서 눈물짓는/친구란/건너가야 할 다리/
숨을 쉬기 힘들 정도로 가슴이 묵직한/
삶이라는 공간의 종착역/나 자신을 사랑해야 남을 사랑한다
엄마와 아빠 사이의 벽/외로움/ 꿈을 향해 노력하기

2부 _새로운 친구

기분이 이상했다/SNS의 두려움/엄마의 일기장/친구의 전학
사랑을 주기만 하는 존재/고1, 고2 /새로운 친구 /마음 한편에 아빠를 넣어두고
할머니의 마지막 길/슬럼프 이겨내기 /

3부 _걱정 말아요,그대

아빠의 모습/혼자 살아갈 수 없는 인간/돼지 /걱정 말아요, 그대
잠금장치 없는 자물쇠/함께 있는데도 외롭다면/시선의 두려움/겉과 속
그만, 마음고생/함께 커 온 조카

4부 _까맣고 깊은 소용돌이

혼자 하는 걸 좋아하지만 혼자 하는 건 싫어/세상에서 제일 슬픈 사람
까맣고 깊은 소용돌이/ 말실수/나는 엄마 삶의 원동력
이상한 소문/가족 /아빠의 눈물/피아노/가면을 쓰게 된 날

5부 _괜찮아, 괜찮아

첫 번째 친구/애교 있는 똥강아지가 못된 것/차가운 반응
우리 집에서 제일 바쁜 사람, 할머니/괜찮아, 괜찮아/기억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들
어느 봄날/엄마/후회와 죄책감

6부 _아직도 후회하니

왕따 아닌 왕따/선택 1/나 자신을 몰아세우다/지금의 철든 내가 있는 이유/
친구/용기/꿈을 향해 한 발짝 더 다가가는 나/아직도 후회하니 /친구/성적표

7부 _얕은 혹은 깊은 상처

나를 싫어하는지/친구라는 존재 /얕은 혹은 깊은 상처/불안한 느낌
칠판/나를 위해서/엄지손가락/겨울에 피는 꽃/지금까지 /접다만 종이학
아는 친구/열여덟 살의 나

저자소개

전윤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등학생과 함께 국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교실 밖에서 수업하는 것을 좋아하고, 동물과 식물, 사물, 세상의 물상 그 무엇이든 직접 만나서 대화하고 듣습니다. 그들에게 들은 이야기를 시로 만들고 다듬어 세상에 내놓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고 살아갑니다. 물론 그 환상적인 일은 학생들이 하도록 하지요. 10대들에게만 사물의 목소리가 들린다는 핑계를 자주 댑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만약에 살면서 나를 진심으로 사랑해 주는 사람이 내 옆에 진짜로 있다면, 나는 그 사람에게 매일 헤어질 때마다 고마웠다고 말해주고 싶다. 또, 그 사람이 나를 사랑해주는 만큼 나도 그 사람이 외롭거나 우울한 감정을 느끼지 않게 최대한의 사랑을 주고 싶다. 그 사람만의 상담을 해주며 그 사람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치료해주고 싶다. 나는 평소에 표현을 거의 하지 않는 편이라서, 나대로는 노력해도 상대방이 그것을 눈치 채지 못하고 서운해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나만을 사랑해주는 이런 사람이라면 마음 놓고 평생 못 해본 표현들을 해주고 싶다.
18년 동안 살아오면서 그렇게 슬픈 일도, 그렇게 기쁜 일도 없이 그냥 그렇게 살아왔다고 생각했었다. 지금 이렇게 생각해보니까 진짜 고민도 많이 했고, 유치하지만 나대로 속 썩이고 슬퍼했던 경험도 몇 번 있었다. 그럼에도 아무렇지도 않게 깨끗이 해결하고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으니까 잘 해온 것 같다. 앞으로는 지금까지 살아온 날보다 몇 배로 많이 살아갈 테니까 하고 싶은 건 해보면서 살고, 죽기 전에 생각했을 때 후회 없이 살았다고 기분 좋게 떠날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으면 좋겠다.
-「친구의 전학」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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