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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나라 요술피리

아침나라 요술피리

(오페라 그림동화)

최상균 (지은이), 김희정 (그림)
학이사어린이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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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나라 요술피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침나라 요술피리 (오페라 그림동화)
· 분류 : 국내도서 > 유아 > 그림책 > 나라별 그림책 > 한국 그림책
· ISBN : 9791158542313
· 쪽수 : 48쪽
· 출판일 : 2020-04-25

책 소개

모차르트의 요술피리의 내용을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정서와 흥미에 맞게 번안한 것이다. 원작에서 아름답고 품위 있는 주인공 커플 파미나와 타미노 대신에 이 책에서는 도미 도령과 화미 아씨가 등장해 이루는 사랑 얘기다.

저자소개

최상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8년 대전역 철도관사에서 태어났다. 역장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상주 함창역과 문경 불정역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콩쿨에 우승하여 동 대학에서 오현명 선생께 노래를 배웠다. 1981년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매니스음대, 인디아나주립음대 등에서 오페라와 연출을 공부했다. 뉴욕타임즈로부터 뛰어난 음성(Excellent Voice)이라는 평을 받은 바리톤으로서 '사랑의 묘약', '라보엠', '요술피리','피가로의 결혼', '세비야의 이발사' 등의 주역을 맡아 공연했다. 링컨센터, 카네기홀, 로마페스티벌, 알텐부르크음악제 등에서 초청받아 연주했다. 저서로는 《깡아》, 《따라지연가》, 《길끝》 등 세 권의 자작시집과 오페라 번안물 《아침나라 요술피리》가 있다. 대구예술대학교 특임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아라리오인형오페라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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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그림)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났다. 1989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일리노이주립대와 뉴욕스토니부룩주립대에서 미술석사를 마치고, 전업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작품은 초현실주의적이며 불교적인 색채를 띤다. 그림과 조각을 병행하며 대표작으로는 '아티스트북'과 '접는 조각' 등이 있다. 오레곤 주립대, 뉴저지 주립대, 맨하튼 스테판 갱 갤러리, 보스톤 코지스 갤러리, 뉴저지1&9 갤러리 등에서 초청 개인전을 가졌으며 클리브랜드 주립대, 스토니부룩 뉴욕 주립대, 아시안 어메리칸 아트센터, 뉴저지 노예스 뮤지엄, 수메이 아트센터, 비주얼 아트센터, 뉴욕 헤이디조 갤러리 등에서 열린 그룹전에 참여하였다. 작품 리뷰는 1997년 ARTnews, 2005년 The New York Times, 2006년 Artists’ Books Reviews, 2007년Ampersand, 2009년과 2010년 The Star-Ledger 그리고2010년에 Design NJ 잡지 등에 기재되었으며, 2000년부터 뉴저지 주립대와 레리탄베릴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미술실기를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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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갑자기 날라리* 소리와 함께 수염이 하얀 자라 도사가 호돌이를 타고 나타났어요.
호돌이는 눈을 껌벅이며 몸을 낮추었어요.
“웬 소란들이냐?”
자라 도사가 위엄 있는 목소리로 말했어요.
화미 아씨가 자라 도사 앞에 무릎을 꿇었어요.
빠노는 겁에 질려 숨을 곳을 찾았어요.
“자라 도사님, 도망치려고 한 것이 아니라 도미 도련님을 찾아 나서려던 참이었습니다.”
자라 도사가 허리를 꼿꼿이 펴고 껄껄 웃었어요.
“허허허! 화미야, 넌 이곳에 갇혀 있는 게 아니란다. 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기 전 내게 간절히 부탁했단다. 너를 덕과 인품을 두루 갖춘 훌륭한 여인으로 교육시켜 달라고 말이야. 아마도 미움과 시기와 질투가 가득한 네 어머니 팥죽 부인한테서 나와야만 그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한 게지.”
이때 몬나가 도미 도령을 끌고 나타났어요.
“도사님, 우리 암자를 기웃거리던 수상한 녀석을 잡아 왔습니다.”
도미 도령과 화미 아씨는 첫눈에 서로를 알아봤어요.
자라 도사가 두 사람 앞에서 말했어요.
“너희들 서로 마음이 통한 모양이구나. 자고로 사랑이란 쉽게 빠져드는 감정 같지만 진실한 사랑을 이루기 위해선 때론 물 같고 때론 불같은 시련을 겪어내야 한단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말을 조심해야 하지.”
자라 도사가 고갯짓을 하자 도인 하나가 다가와 화미 아씨를 밖으로 데려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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