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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내시경

내 마음의 내시경

이용순 (지은이), 안종원 (그림)
학이사어린이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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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내시경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내 마음의 내시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동시/동요
· ISBN : 9791158544096
· 쪽수 : 144쪽
· 출판일 : 2023-02-10

책 소개

이용순 시인의 두 번째 동시집. <어른이 된 다음에도> 이후 30년 만에 펴낸 동시집이다. 가족의 사랑, 친구에 대한 애틋한 마음, 지연의 아름다움 등 일상을 소재로 삼았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안종원 작가의 그림이 동시를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목차

작가의 말/ 작은 위로와 행복을 얻을 수만 있다면

들꽃

봄비가 새싹에게 | 이슬 | 접시꽃 | 나팔꽃 줄기 | 참깨꽃밭에서 | 민들레꽃 | 들꽃 | 낙엽비 | 꽃불 | 바람개비와 나팔꽃 | 금단추 | 바람과 나팔꽃

블루베리 따는 날

어머니 | 어머니 귀한 말씀 | 우리 할아버지 | 엄마는 | 우리 할머니 | 삼형제 | 그런데 엄마는 | 블루베리 따는 날 | 까치네 | 손녀 이름 짓기 | 언덕 위의 우리 집 | 코코 | 아가에게

바람 부는 날엔

바람 부는 날엔 | 친구 | 내가 좋아하는 선생님 앞에선 | 각시탈 | 낙동강 가에 사는 내 친구 | 아픈 마음 | 붕어빵 내 친구 | 꽃집 앞을 지나다 | 너를 멀리 떠나도 | 갈대꽃 | 친구에게 | 찔레꽃 | 방울토마토 | 비가 많이 오는 날 | 마음을 읽는 내시경이 있다면

아름다운 우리말

소망 | 소망·2 | 나 혼자 | 작은 선물 | 나올라 | 아름다운 우리말 | 내가 남 되어 보면 | 나무 | 우리 소나무 | 나무·2 | 이름 부르기 | 산은 키가 크지 않는다 | 나 1학년 시절 | 담장 높은 집 | 말·2

시 만들기

흙 | 시 만들기 | 차창 밖 풍경 | 물오리 | 보름달 | 밤 배 | 시 찾기 | 꼬마 시인들 | ‘코로나 19’의 봄꽃 | 생명 | 강가에서 | 이사 가는 날 | 여름 풍경

해설/ 대상에 대한 연민과 그리움, 그리고 모성母性의 시편들 _ 권영세

저자소개

이용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북 칠곡 출생. 영남대 대학원 국문학 석사. 초등학교 교사, 중국 광동성 광동 판위한글학교 교장 역임. 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 당선(1991). 『창조문학』 신인문학상 시 부문 당선(1994),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2004), 농민신문사 중편동화 우수 작품상 수상. 동시집 『어른이 된 다음에도』(1994), 『내 마음의 내시경』(2003), 교사 체험 수상집 『플라타너스 나무 아래서 캐낸 진실』(1994), 공저 『길 위에서 길을 잃어버릴 때』(1999) 등 출간. 한국아동문학인협회, 대구아동문학회, 대구기독문학회 회원, 금오문학 회장. 현재 <안다미로귀때박물관> 관장, 문학 강좌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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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원 (그림)    정보 더보기
영남대학교 미술학부 회화과를 졸업했습니다. 인스타그램 오구리(Oguri)로 작업 활동 중이며 ‘㈜아트 앤 허그’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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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더 낮게 더 낮게
엎드려 엎드려
있는 듯 없는 듯
잠자는 듯 깨어 있는 듯
짓밟히고 찢기어도
언 땅 호호 불며
몰래 키운
노오란 꿈

더 높게 더 높게
멀리 더 멀리
무거운 듯 가벼운 듯
숨 쉬는 듯 멈추는 듯
바람이 흔들어도
실타래 꼭 붙잡고
가슴 설레는
하이얀 꿈

- 1부 ‘민들레꽃’


“할아버지, 할머니 만나셨어요?”
“오냐.”
“할머니 알아보셨어요?”
“오냐.”
“할머니는 할아버지께 뭐라 하셨어요?”
“오냐.”
“……? 할아버지!”
“오, 오냐”
“할아버지는 자꾸 오냐만 하세요?”
“오냐.”
“할머니 보시고도 오냐만 하셨어요?”
“오냐.”
“왜 그러셨어요?”
“할 말을 잃어버렸거든.”

- 2부 ‘우리 할아버지 - 이산가족 상봉’


주룩주룩
비가 많이 오는 날은

집 잃은 풀벌레
나뭇잎 뒤에서
오들오들 떨겠다.
새 둥지에 남겨진
뽀송뽀송 아기 새들
다 젖겠다.

감나무에 매달린
풋감들이 나뭇가지 붙잡고
안간힘 쓰겠다.
꽃밭에 서 있는 분꽃나무도
다리가 휘청
축 늘어지고 말겠다.

어제 이사 온
개미집 물난리가 나서
일개미 허리
더욱 가늘어지겠다.
집 떠난 두더지 형제
길 잃어버려
이산가족 되겠다.

주룩주룩
비가 많이 오는 날은

-3부 ‘비가 많이 오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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