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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 대혼돈의 무법 지대

마인크래프트 : 대혼돈의 무법 지대

수이 데이비스 (지은이), 윤여림 (옮긴이)
  |  
제제의숲
2023-02-13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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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미지

마인크래프트 : 대혼돈의 무법 지대

책 정보

· 제목 : 마인크래프트 : 대혼돈의 무법 지대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91158732585
· 쪽수 : 296쪽

책 소개

단짝 친구의 갑작스러운 이사로 외톨이가 된 주인공 세실리아가 친구를 다시 만나기 위해 마인크래프트 게임 속에서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가가 새롭게 창조해 낸 서버 ‘무법 지대’의 세계를 살펴보는 재미를 준다.

저자소개

수이 데이비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나이지리아 출신의 SF/판타지 작가입니다. 데이비스의 데뷔 작품 《데이비드 모고, 신 사냥꾼 David Mogo, Godhunter》은 극찬을 받으며 놈모 어워드 최우수 소설상을 수상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서아프리카와 나이지리아의 역사와 문화에서 영향을 받았는데, 《마인크래프트: 대혼돈의 무법 지대》에서도 그 영향을 엿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눈이 많이 내리는 캐나다의 오타와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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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림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한불 번역을 공부했습니다. 현재 유엔제이 번역 회사에서 프랑스어와 영어 전문 통번역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구름사냥꾼의 노래》, 《구름사냥꾼의 노래 2》, 《빅스비 선생님의 마지막 날》, 《굉장한 힘과 운동》, 《브레인》, 《벅스》, 《박테리아》, 《마인크래프트: 좀비 섬의 생존자》, 《마인크래프트: 엔더 드래곤 길들이기》, 《마인크래프트: 대혼돈의 무법 지대》, 《마인크래프트 Go! Go! 몹 헌터스》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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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응, 정말. 하지만 한 가지 조건이 있어.”
“뭔데?”
“방향을 알려 준 다음에 내가 널 죽일 수 있게 해 줘.”
이번에는 내가 뜸을 들였다.
“……뭐?”
WereDragon은 활을 집어넣으며 말했다.
“그러니까 내 말은, 무법 지대와 안식처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을 알려 줄 테니까 그 후에는 널 죽일 수 있게 해 달라고.”
굉장히 이상한 거래였다. 그리고 내 입장에서는 썩 공평한 거래도 아니었다. 날 죽여서 얻는 게 뭐지? 혹시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무언가가 있는 건가?
하지만 이 아이와 거래를 하지 않으면 이곳에 대해서는커녕 내가 무얼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지조차 전혀 알 길이 없었다.
“알겠어. 그렇게 해.”


골똘히 생각에 잠겨 있던 세실리아는 느닷없이 울린 종소리에 깜짝 놀랐다. 점심시간이 끝났음을 알리는 종소리였다. 세실리아는 지도를 챙긴 뒤 급히 교실로 갔다. 머릿속에는 온통 지도 생각뿐이었다. 세실리아는 겨우 두 번 남은 기회를 이용해 이 세 가지 관문을 모두 통과해야 했고, 가진 것이라고는 몇 안 되는 도구와 자신을 졸졸 따라다니는 쓸모없는 고양이가 전부였다.
계획을 짜야 했다. 하지만 방법을 연구할 시간이 별로 없었다. 테레즈를 되찾는 일은 이제 세실리아의 인생에서 가장 힘든 역경이 되었다.


체력이 0에 가까워졌을 때 나는 마지막 우유를 꺼냈다. 시야가 점점 어두워지면서 좁아졌다. 터널이 보이고 그 안에 어떤 형체 같은 게 보였다. 아직 싸움이 끝나지 않았나? 그 형체가 누구인지는 알 수 없었다. 심지어 사람인지 고양이인지도 구분이 되지 않았다. 나를 향해 몸을 돌린 게 조아킴인지 아미나타인지 혹은 데클란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다만 내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세실리아! 세실리아! 세실리아…….”
나는 허겁지겁 우유를 마셨다. 잠시 동안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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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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