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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명상/수행
· ISBN : 9791160160598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19-12-26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4
제 1부. 마음 닦기
보는 자가 부처라 11
샛별을 본 곳은 어디인가? 16
나고죽음 없음을 알라 23
본래 마음을 회복합시다 29
마음을 밝힙시다 31
이미 부처님이시니 35
나무를 보라 41
낙엽은 뿌리로 돌아간다 44
마음 밭을 가꾸자 48
쉬어갑시다 53
주시자가 되라 55
동지팥죽 공양법 60
스승님! 그립습니다 65
당신은 ‘유아독존’의 귀한 존재 69
당신이 부처님이십니다 76
당신 삶의 섣달그믐은 언제? 79
‘나’ 찾는 일, 행복 얻는 일 85
나는 내가 만든 작품이다 91
제 2부. 참회와 공덕 닦기
참회ㆍ서원합니다 98
지혜로운 생활 106
지옥 가는 법, 극락 가는 법 111
종자불실種子不失 114
부자 되는 법 120
무슨 권리로? 127
음덕陰德을 쌓아야 134
등불을 켜는 바른 마음 138
등공양은 진정한 행복의 불씨 145
뺏고 훔친 중죄, 지심참회 154
간병은 큰 공덕이 된다 159
천년을 누릴 행복의 씨앗 166
부처님 행동을 따라서 연습하자 174
부처님 은혜에 보답하는 보살불교운동 184
포교는 최고의 공덕 닦기 190
선행원력善行願力을 공양 올리자 195
인생은 부메랑인 것을! 200
제 3부. 큰 사랑의 실천, 행복연습
이대로 행복합니다 206
절대 긍정의 사랑 208
큰 사랑의 마음 210
천년행복千年幸福 217
만년행복 225
행복의 방법 234
당신은 무엇 때문에 언짢은지요 240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244
나누면 행복해집니다 249
좋은 말만 합시다 254
정신의 새마을 운동을 일으키자 261
원력의 삶을! 266
기분 좋음이 행복 272
모두 놓아버리자 274
멸사봉공滅私奉公은 부처님의 삶 278
인디언의 지혜 282
부처님의 효 288
효도 어떻게 할 것인가? 294
효심불심 301
제 4부. 무량광명의 노래
오직 참 ‘나’에 살뿐! 308
극락정토 가렵니다 310
부설거사 4허부구게虛浮漚偈 318
뿔 달린 호랑이 324
어서 오소서 328
사랑은 아픔이다 330
仙母花(구절초 꽃) 331
仙母花 333
구절초 꽃 335
방생은 윤회의 고리를 끊는 일 337
행복의 실천 강령 344
맺는 글 : 불멸의 행복이란 무엇인가
저자소개
책속에서
나와 모든 이웃생명이 지금 이대로 부처님이십니다.
옆에 분과 덕담을 나눕니다.
당신이 부처임을 깊이 믿어 진실로 공경합니다.
공중을 향하여 공중의 모든 생명들에게 전합니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당신들도 부처임에 틀림없으므로 진실로 공경합니다.
땅을 향하여 모든 생명들에게 전합니다.
땅 속에 살거나 땅위를 기고 걷고 뛰어다니는 당신들도 부처임에 분명하므로 진실로 공경합니다.
물을 향하여 모든 생명들에게 전합니다.
강 호수 바다에 유유히 헤엄치거나 시궁창에 꼼지락거리는 당신들도 부처임에 틀림없으므로 진실로 공경합니다.
부처님께서는 이 사실, 모든 생명이 부처라는 이 사실을 깨우쳐 주시기 위하여 사바세계에 일부러 오셨습니다. 자기가 부처임을 자각해야 참삶을 알게 되고 참다운 삶을 살아야 진정한 행복을 얻게 되고 진정한 행복을 얻은 자만이 세계평화를 노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싯다르타 태자가 6년 고행 끝에 35세 되는 섣달 초여드렛날 새벽에 찬연히 떠오르는 샛별을 보는 순간 진리를 깨달아 부처님이 되셨다 합니다.
그러면 싯다르타가 샛별을 본 곳은 어디 이겠습니까?
어느 곳에서 샛별을 보았을까요?
싯다르타가 샛별을 본 곳, 그곳이 바로 부처의 종자, 깨달음의 종자입니다.
어렵습니까? 모르겠습니까? 그러면 더 쉬운 방편을 보이겠습니다.
몸을 전후좌우로 흔들어 긴장을 풀어주고 심호흡을 하십니다. 심호흡을 하시면서 들숨날숨을 한순간도 놓치지 아니하고 온전히 느낍니다. 온전히 느낍니다.
들숨날숨을 온전히 느낄 줄 아는, ‘아’는 이것은 무엇입니까?
느낄 줄 ‘아’는 그것이 부처종자입니다.
섣불리 마음이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마음이라고 말하는 즉시 영원히 흑암지옥에 떨어지게 되리니 삼가십시오.
이 부처의 지혜덕성을 본 사람, 깨닫는 종자를 본 사람을 부처라 하며 부처는 가장 참된 사람, 가장 자유로운 사람, 가장 행복한 사람이니 우리 모두 하루 속히 부처님이 되어 부처로 살아야 합니다.
부처가 된 사람의 삶은 참(眞)됩니다. 부처의 종자, 깨달음의 종자를 다른 말로 표현하면 참(眞)이라 할 수 있습니다. 참은 진리입니다. 부처는 진리대로 삽니다.
부처가 된 사람의 삶은 자유롭습니다. 자유란 조화(造化)입니다. 모든 이웃과 잘 어울리는 자유가 진정한 자유입니다.
부처가 된 사람의 삶은 행복합니다. 진리대로 살고 모든 이웃과 잘 어울려 일체중생의 행복을 도우니 진정한 행복입니다.
태어난다 하니 어느 곳에서 왔으며 죽는다 하니 어느 곳으로 가는가? 태어남은 허공에 한 조각구름이 일어나는 것과 같고 죽는다는 것 또한 떠돌던 한 조각구름이 흩어지는 것과 같도다.
떠도는 구름이 본래 실체가 없듯이 나고 죽음 또한 그와 같도다. 이 가운데 한 물건이 뚜렷하고 영롱하게 드러나 시간과 공간 밖에 소요자재 하도다.
이와 같이 모든 존재의 참 생명은 나거나 죽는 그러한 유한의 존재가 아님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 세계 우주가 생겨나고 없어지기를 억 천만 번을 거듭하더라도 여러분의 참 생명은 죽지 않습니다.
부처님께서는 2600여 년 전 지구촌의 중생 곁으로 오신 이래 장장 45년간 이 도리, 나고 죽음 없는 도리를 설하시어 전 우주 모든 중생을 편안케 하셨기에 부처님 오심을 이렇게 받들어 찬탄하고 성대하게 축하하기를 멈추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