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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왕자

행복한 왕자

오스카 와일드 (지은이), 조르주 르무안 (그림), 이정주 (옮긴이)
어린이작가정신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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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왕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행복한 왕자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세계명작
· ISBN : 9791160268973
· 쪽수 : 48쪽
· 출판일 : 2021-12-09

책 소개

19세기 말 자신의 두 아이에게 들려주기 위해 오스카 와일드가 쓴 <행복한 왕자>는 백여 년이 훌쩍 지난 오늘날까지도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프랑스의 대표 화가인 조르주 르무안이 그림을 그렸다.

저자소개

오스카 와일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세기 말 빅토리아 시대의 문학과 문화에 깊은 흔적을 남긴 오스카 와일드는 예술지상주의와 유미주의의 대표적 작가이자 사회를 조롱한 재담가였다. 1854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저명한 의사이자 고고학자였고 어머니는 시인이었다. 부모의 영향 아래 그는 어린 시절부터 문학과 예술에 깊이 빠져들었고, 더블린의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고전문학을 공부한 후 옥스퍼드 대학교 모들린 칼리지로 진학했다. 1878년 시 「라벤나」로 뉴디게이트 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첫 발을 내디뎠고, 1888년에 동화집 『행복한 왕자와 그 밖의 이야기들』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1890년 발표한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은 와일드의 유일한 장편소설이자 가장 논쟁적인 작품이었다. 영원한 젊음과 아름다움을 얻기 위해 자신의 영혼을 내던지는 도리언의 이야기 속에서 와일드는 도덕과 타락, 미와 윤리,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탐구했다. 그러나 당시 빅토리아 시대의 도덕적 기준을 위배했다는 이유로 ‘위험하고 부도덕한 책’이라는 혹평을 받기도 했다. 이후 그는 1890년대 후반 희곡 작가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윈더미어 부인의 부채〉, 〈하찮은 여인〉, 〈진지함의 중요성〉 같은 풍자극을 발표하여 사회의 위선을 날카롭게 조롱했다. 1895년에는 동성애 혐의로 기소되어 2년간의 강제 노동형을 선고받았다. 출소 후에 프랑스로 떠나 유랑 생활을 했는데, 건강이 악화된 그는 1900년 뇌수막염으로 생을 마감했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은 19세기 영문학에서 가장 독창적이고 상징적인 작품 중 하나로 남아 있다. 문학과 미학을 향한 와일드의 탐구는 현대에 이르러서도 논의되며, 그는 여전히 ‘자신의 삶을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창조한 작가’로 기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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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여자대학교와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한 뒤, 현재 출판과 방송 분야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나도 수영할 수 있어요》, 《내가 골을 넣었어요!》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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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주 르무안 (그림)    정보 더보기
1935년 프랑스 루앙에서 태어났습니다. 1973년부터 일러스트레이터로 출판과 광고 분야에서 활동했습니다. 프랑스의 손꼽히는 그림 작가로 연필과 수채 물감으로 시적이고 부드러운 색감의 그림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안데르센, 찰스 디킨스, 오스카 와일드의 동화뿐만 아니라 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 미셸 투르니에, 르 클레지오, 앙리 보스코, 잭 런던과 같은 세계적인 작가들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쓴 작품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1988년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장난감 병정과 꼬마 숙녀』 『보스니아의 성냥팔이 소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발라아빌루』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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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도시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높은 기둥 꼭대기에 행복한 왕자의 동상이 서 있었어요. 왕자의 온몸은 순금으로 금박이 입혀져 있고, 두 눈은 반짝이는 사파이어로 되어 있고, 칼자루에는 큼지막한 붉은 루비 하나가 박혀 빛나고 있었어요.
사람들은 행복한 왕자를 볼 때마다 탄성을 질렀어요.


제비가 날개를 미처 펴기도 전에, 세 번째 물방울이 떨어졌어요. 제비는 고개를 들어 위를 올려다보았어요. 아……! 정말 뜻밖의 장면이 보였어요.
행복한 왕자의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다 못해 황금 뺨을 타고 흘러내리고 있었어요.
달빛에 비친 왕자의 얼굴이 너무나 아름답고 슬퍼 보여서 작은 제비는 마음이 아팠어요.
“당신은 누구세요?” 제비가 물었어요.
“나는 행복한 왕자란다.”
“그런데 왜 눈물을 흘리고 있나요?” 제비가 물었어요. “당신 눈물에 내가 흠뻑 젖어 버렸잖아요.”


“좋아요. 당신 곁에 하룻밤만 더 있죠. 또 루비 하나를 갖다 주면 되나요?” 정말로 마음씨가 착한 제비가 말했어요.
“아, 이제 루비는 없어. 남은 건 두 눈뿐이야. 내 눈은 천 년 전 인도에서 가져온 희귀한 사파이어란다. 눈 하나를 뽑아서 젊은이에게 가져다주렴. 그걸 보석상에 팔면 장작도 사고, 희곡도 완성할 수 있을 거야.” 왕자가 말했어요.
“사랑하는 왕자님, 그렇게 할 수는 없어요.” 제비는 훌쩍거리기 시작했어요.
“제비야, 제비야, 귀여운 제비야! 내가 시키는 대로 해 줘.” 왕자가 말했어요.
하는 수 없이 제비는 왕자의 눈을 뽑아서 젊은이가 사는 다락방으로 날아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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