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쫓는 러스티는 무엇일까

들어가는 말

제1부 ∙ 열린 광장
‘누리달’에 드리는 기도
이민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돼지 허리에 묶인 밧줄
다시 청백리가 보고 싶다
‘숨기는 자’와 ‘찾는 자’의 진실게임
매듭 짓기와 매듭 풀기
‘친일한 자’가 ‘항일한 자’에게 상賞이라니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고개를 낮추면 부딪칠 일도 없다
‘어부지리漁父之利’에서 얻는 교훈
기교보다 기본이 먼저다
진영논리 아닌 ‘바름’과 ‘그름’의 문제
‘얼굴값’을 치르며 사는 인생
‘나잇값’을 해야 어른이지
더 높이 날아야 먼 곳을 볼 수 있다
교통수단의 발달이 불러온 전염병 확산
바다를 떠다니는 종합병원
코로나 사태 이후 배송시스템의 변화
대통령의 길
현대판 토끼와 거북이
절대권력은 절대적으로 타락한다

제2부 ∙ 시사 평론
든사람 난사람 된사람 쥔사람
권력의 품격과 정권의 수준
모빌리티Mobility 혁명의 미래
화성은 제2의 지구촌이 될 수 있을까
배의 일생
아메리칸드림의 허상
판옵티콘에 갇힌 현대인
노동의 존엄성과 노동자의 가치
코로나 사태의 진정한 영웅들
위대한 인물들의 과오
영원한 동맹은 가능한가
‘시간의 다리(Time Bridge)’를 건너며
전쟁으로 막힌 하늘길
집에 어른이 안 계시면 빌려서라도 모셔라
커피 한 잔의 여유
이직률 낮추는 수평적 기업문화
남은 인생, 무엇으로 채울까
아직도 ‘우리의 소원은 통일’인가
버리기엔 아까운 시간
우리가 쫓는 ‘러스티Rusty’는 무엇일까

제3부 ∙ 신호등
신호등은 보고 있다
신호등 없는 미래의 도시로
‘파로스’와 ‘팔미도’의 등대
사라지는 직업, 등대지기
하늘의 교통경찰, 타워지기
비행기는 왜 왼쪽 문으로만 탑승할까
선박의 ‘평형수(Ballast Water)’ 이야기
날짜변경선에 얽힌 이야기
인류에게 바닷길을 열어 준 ‘나침반’
바퀴를 왜 ‘타이어’라고 하는가
늘 교통사고만 당하는 사람, ‘더미Dummy’
가장 흔한 자격증, ‘운전면허(Driver’s License)’
‘가스값’은 왜 오를까
통학버스는 왜 노란색일까
싸우지 않고 굴복시키는 길
북한의 공항 인프라 실상
북한의 잃어가는 바다, 낙후된 항만
공멸에서 상생으로
마무리가 좋으면 과정도 미화된다
통일의식과 통일 준비
출발선에서 드리는 기도와 염원
비 오는 날의 도우미, ‘와이퍼(Window Wiper)’
브레이크가 없는 배, 어떻게 정지할까
북으로 가는 뱃길부터 복원했으면

언론의 사명은 부정과 부패를 고발하고 합리적 의심을 제거하며 병든 사회를 빠르게 정화하는 데 있다. 그 역할과 책임은 결코 가볍지 않다. 시민과 학생들의 시위와 집회로 사회의 부정과 불의가 고발된 후 고쳐진다면 언론은 존재할 가치가 없다.
― 본문 「든사람, 난사람, 된사람, 쥔사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