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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유아 > 놀이책 > 유아 컬러링북
· ISBN : 9791161251356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8-10-20
책 소개
목차
시작하는 글
선 그리기
동그라미 그리기
세모 그리기
네모 그리기
그림 그리기 준비물
1장 우리나라 대한민국
우리나라 국기, 태극기
우리나라 꽃, 무궁화
대한민국 우리 땅
우리 돈의 비밀
아름다운 여자 한복
아름다운 남자 한복
조상의 지혜, 기와집
소박한 멋, 초가집
전통 음식, 비빔밥
전통 무술, 태권도
전통 타악기, 장구
한국의 탈, 하회탈
차분한 각시탈
한국의 전통 연
한국의 전통 무늬
서울의 N서울타워
한국의 동물, 호랑이
대한민국 도깨비
제주도 돌하르방
독도는 우리 땅
2장 선사 시대와 고조선
따뜻하고 뜨거운 불
구석기 도구, 뗀석기
구석기 집, 동굴
돌을 갈아 만든 간석기
흙으로 만든 빗살무늬 토기
신석기 집, 움집
실을 만드는 가락바퀴
청동 거울 다뉴세문경
딸랑딸랑 청동 방울
비파를 닮은 비파형 동검
날카롭고 가는 세형동검
청동기 그릇, 미송리식 토기
독특한 문양, 농경문 청동기
족장의 무덤, 고인돌
고조선을 세운 단군왕검
고조선의 화폐, 명도전
화살을 쏘는 무기, 쇠뇌
철기로 만든 농기구
3장 삼국 시대
고구려를 세운 주몽
신성한 새, 삼족오
네 귀 달린 항아리
화려한 금 귀걸이
당당한 봉황모양 꾸미개
일본에게 준 칠지도
독특한 세발 토기
상상의 동물, 진묘수
백제의 금동대향로
백제의 정림사지 5층 석탑
어둠을 밝히는 미륵사지 석등
천마총에서 발견된 천마도
황금의 나라, 신라 금관
최초의 여왕, 선덕 여왕
하늘을 관찰하는 첨성대
새 날개 모양 관 꾸미개
신라의 미소, 얼굴무늬 수막새
말을 탄 기마 인물형 토기
감은사지 3층 석탑
가야의 금관, 금동관
가야의 오리모양 토기
4장 통일 신라 시대와 발해
신라의 아름다운 석가탑
동쪽을 지키는 다보탑
역사를 담은 석굴암
마음을 울리는 성덕 대왕 신종
짐승 얼굴무늬 기와
연못에서 발견된 금동 가위
연꽃무늬 수막새
발해를 지키는 돌사자상
천년의 역사, 발해 석등
당당한 기상, 발해 용머리상
발해의 유일한 탑, 영광탑
기와 장식품, 발해 치미
발해 군사 유물, 투구
5장 고려 시대
고려청자. 상감운학문 매병
고려청자, 참외모양 병
물가 풍경무늬 정병
청자 투각 칠보무늬 향로
파주 용미리 마애이불입상
불교 의식구, 금강령
6장 조선 시대
조선의 궁궐, 경복궁
한글을 만든 세종 대왕
왕이 쓰는 모자, 익선관
조선의 해시계, 앙부일구
퇴계 이황
율곡 이이
위대한 예술가, 신사임당
위대한 영웅, 이순신
무적의 군함, 거북선
암행어사의 증표, 마패
백성의 소리, 신문고
한복의 장신구, 노리개
상상의 동물, 해태
서양에서 온 천리경
조선의 교통수단, 가마
조선의 백자 철화 끈무늬 병
마을을 지키는 장승
7장 일제 강점기와 분단
자주독립을 위해 세운 독립문
대한 독립 만세, 유관순
분단된 우리나라
한반도기
우리나라를 사랑해요!
찾아보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엄마, 우리나라 국기는 왜 이렇게 생겼어요?”
“우리나라 꽃은 왜 무궁화예요?”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질문이 많아지기 시작했어요. 많아지는 것도 모자라 점점 복잡해지는 바람에 엄마인 저도 선뜻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들이 많아지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도서관에 자주 가는데, 아이가 한국사에 관심을 가지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책을 몇 권 빌렸어요. 함께 책을 읽으면서 저 또한 역사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럼 아이들은 얼마나 어려울까 슬쩍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해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고 흥미도 있으면서, 유익한 방법으로 선택한 것은 바로 ‘한국사 그리기’였답니다.
이 책을 준비하면서 아이와 함께 국립 중앙 박물관에 자주 가게 되었는데요. 박물관이 넓기도 하고 이것저것 볼 것이 많아서 하루에 다 못 보고 여러 번 갔어요. 처음에는 그냥 휙 둘러보고 아이가 다리 아프다고 집에 가자는 바람에 부랴부랴 집에 오기 바빴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 박물관에 익숙해지자 아이가 이것저것 물어보기 시작했어요.
“어? 엄마, 이거 그때 그렸던 거잖아요! 이게 여기에 있는 거였어요?” 하고 눈을 반짝이며 관심 있게 둘러보더라고요.
이렇게 눈으로 보고 손으로 직접 그려 보면 기억에 더 오래 남습니다. 또 그림으로 그리다 보면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게 되죠. 자세히 관찰하다 보면 왜 그런 이름이 붙었는지, 어디에 사용하는 것인지 등 스스로 관심이 생기고요. 관심이 생기면 결국 재미있어지기 시작합니다.
이 책은 그림을 잘 그리기 위한 책이기보다는 한국사를 만나는 첫 번째 문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한국사 유물이나 인물을 똑같이 그리거나 잘 그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즐거운 마음으로 그것에 호기심을 갖는 것이랍니다. 연필 하나로 우리나라를 하나하나 배워 나가는 것이죠.
부디 가벼운 마음으로 아이와 함께 그려 보세요. 일상생활 속에서 주변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예술을 즐거운 것으로 받아들이는 아이로 커갈 수 있도록 부모님도 함께해 주세요. 그러면 자연히 자기의 생각을 마음껏 표현하는 아이로 변해갈 거예요.
<대한민국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사 그리기 100>과 소중한 추억도 만들고, 우리나라에 대한 마음도 쑥쑥 키워 나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