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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 목민심서를 만나다

열 살, 목민심서를 만나다

서지원 (지은이), 이다혜 (그림)
어린이나무생각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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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 목민심서를 만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열 살, 목민심서를 만나다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어린이를 위한 고전
· ISBN : 9791162181577
· 쪽수 : 164쪽
· 출판일 : 2021-07-09

책 소개

정약용은 정치가, 실학자, 저술가, 시인, 철학자, 과학자, 공학자, 의학자였다. 사람의 삶에 관계된 거의 모든 분야에 관심을 두었다고도 할 수 있다. 그가 쓴 <목민심서>를 보면, 모든 분야를 향한 그의 관심이 결국 사람을 잘 돌보기 위한 것임을 알 수 있다.

목차

1장 엄마 미용실은 목민 사랑방
반장 바꾸기
목민심서? 뭘 심는 책이야?
나만 빼놓고 먹을 거 시키기 있기, 없기?
우리 동네 할머니 삼인방

2장 마음을 나누는 동네 만들기
뇌물 사건
범인을 찾아라!
새 옷이 아니라도 자신감 뿜뿜
은혜로운 온수기

3장 오세요, 천원 식당!
고기가 먹고 싶을 때 손등 맛보기
홍수 이겨 내기
천원 식당

4장 도적, 귀신, 그리고 호랑이
좀도둑은 바람이어라
고구마 말랭이 도둑
귀신처럼 대하기
젊어지는 생명수

5장 우리 모두가 목민관이다!
동네 지키기 적재적소
독수리 아줌마의 문방구 습격 사건
떠나는 초대장
자장면 쿠폰과 낡은 수레
누구나 반장, 모두가 목민관

저자소개

서지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문학과 비평》에 소설로 등단해, 지식과 교양을 유쾌한 입담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전하는 이야기꾼입니다. 지식 탐구 능력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책 300여종 중에서 일본, 중국, 대만 등에 수십 종의 책이 수출되었고, 서울시 올해의 책, 원주시 올해의 책,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뽑은 우수문학도서 등에 선정되었습니다. 초등 수학 교과서를 집필했고, 4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었습니다. 현재 초등 교과서 집필진입니다. 쓴 책으로는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시즌 1~2)》, 《마지막 수학전사 1~5》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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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그림)    정보 더보기
일상의 조각들을 모아 그림을 그립니다. 그린 책으로는 《학교에 멧돼지가 나타났다!》, 《우리 동네는 안 돼요!》, 《4월의 소년》, 《인생 쫌 아는 아이》, 《지구를 뒤흔드는 바람개비 태풍》, 《열 살, 도덕경을 만나다》, 《잘 가, 비닐봉지야!》, 《열 살, 목민심서를 만나다》, 《이야기 교과서 인물: 이중섭》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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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쌍심지 아줌마는 꼬리를 내리며 사라졌고,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했다. 그날 저녁, 엄마는 《목민심서》를 펼쳤다.
“엄마, 뭐 하는 거야?”
“옛날 목민관은 요즘으로 치면 백성을 다스리는 사람이잖니. 국회 의원도 목민관, 시장이나 반장도 목민관이야. 목민관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살펴보려고. 그래서 앞으로 더 조심해야지.”
“아하!”
나는 엄마에게 《목민심서》를 읽어 달라고 졸랐다.
“갑자기 이 책은 왜?”
“생각해 봐. 나도 반장이라고. 반장은 아이들을 돌보는 일을 하니까 목민관이나 마찬가지잖아. 그러니 두고두고 배워야지.”


“할아버지, 정말 이걸 엄마한테 선물로 주려고요?”
“온수기 물 때문에 미용실 손님이 줄어들면 미용실이 망할 수도 있잖니. 그럼 나는 일하다 목마를 때 어디서 물을 얻어먹겠어?”
십오시 할아버지가 싱긋 웃으며 대답했다.
‘아, 이래서 나누고 베푸는 생활이 중요한 거로구나.’
나는 뭔가 크게 배운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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