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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이 욕망하는 것들

알고리즘이 욕망하는 것들

(우리 삶과 사회 깊숙이 침투한 알고리즘의 내면을 성찰하다)

에드 핀 (지은이), 이로운 (옮긴이)
  |  
한빛미디어
2019-03-29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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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이 욕망하는 것들

책 정보

· 제목 : 알고리즘이 욕망하는 것들 (우리 삶과 사회 깊숙이 침투한 알고리즘의 내면을 성찰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컴퓨터/모바일 > 인공지능
· ISBN : 9791162241660
· 쪽수 : 352쪽

책 소개

알고리즘이 수학적 논리뿐 아니라 사이버네틱스, 철학, 마법적 사고에까지 그 뿌리를 두고 있음을 밝힌다. 책 전반에 걸쳐 플라톤, 애덤 스미스 같은 고전 사상부터 '스타 트렉', '그녀' 등 대중 예술, 나아가 시리, 넷플릭스 같은 기술 서비스와 구글, 페이스북 같은 IT 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례를 살펴본다.

목차

1장 알고리즘을 아는가
2장 스타 트렉 컴퓨터 구축
3장 하우스 오브 카드: 추상화의 미학
4장 카우 클리커 코딩: 알고리즘이 하는 일
5장 비트코인 헤아리기
마무리: 알고리즘적 상상

저자소개

에드 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애리조나 주립대학교의 과학상상력센터 설립자. 예술미디어공학부 및 영문학과 부교수이기도 하다. 디지털 내러티브, 창의적 협업, 인문학·예술·과학의 융합을 연구하고 가르치고 있다.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영미문학 박사를 마쳤고 『타임』, 『슬레이트』, 『파퓰러 사이언스』에서 기자로 일한 바 있다. 『Frankenstein: Annotated for Scientists, Engineers and Creators of All Kinds』 (MIT Press, 2017)과 『Hieroglyph: Stories and Visions for a Better Future』 (William Morrow, 2014)를 공동 편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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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운 (옮긴이)    정보 더보기
외국변호사로 기업법무 분야에 종사하고 있으며, 글밥아카데미 수료 후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완벽한 의료제도를 찾아서》, 《브레인게임에서 승리하라》, 《초스피드 회계어 마스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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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2000년대 후반 어느 즈음, 컴퓨터와 우리 사이에 변화가 생겼다. 사람들은 휴대용 기기라는 것을 갖고 다니기 시작하면서 식사하는 중에 들여다보기도 하고 한쪽 구석에서 나직이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 그 와중에 새롭게 주목받은 단어가 바로 ‘알고리즘’이다. 이전에는 컴퓨터가 인간 문화에 미친 영향을 설명하는 데 알고리즘이 핵심으로 다뤄진 적이 별로 없었고 그나마도 하찮게 폄하되거나 터무니없이 과장되었다. 이 책에서는 알고리즘이라는 단어를 세세하게 해부하고 다시 조립하는 과정을 통해 알고리즘이 어떻게 인간 문화를 이끌어나가는 컬처 머신이 되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1장 중에서)


<그녀>는 ‘알고리즘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 두 가지 답을 제시한다. 한 가지는 영화 초반에 나오는데, 서맨사와 시어도어가 친밀하게 지적 경험을 공유하는 관계를 발전시켜나가는 장면은 구글과 애플이 꿈꾸는 바로 그 모습이다. 서맨사가 개인 비서로서 공식 업무를 신속하게 해치우는 재능이 얼마나 있는지 보면 우리의 진짜 문제와 질문에 대한 우리의 사고가 얼마나 빈약한지 알게 된다. (...) 서맨사가 시어도어로 하여금 삶을 다시 궤도에 올려놓도록 진짜로 도울 수 있으려면, 그를 이해하고 자신의 호기심을 채우려면, 서맨사와 시어도어는 서로 사랑에 빠져야 한다. 서맨사는 시어도어를 육체적으로도 사랑해야 하고 지식의 한 형태로서 정신적으로도 사랑해야 한다. (2장 중에서)


알고리즘 1.0이 각각의 영화와 드라마를 그저 고객 평점으로만 판단하는 문화적 블랙박스로 취급하였다면, 알고리즘 2.0은 우후죽순처럼 쏟아져 나오는 할리우드 및 전 세계 영화 제작물, 라이선스 계약, 장르, 스타 파워 등 수많은 요소를 고려하여 소장 목록을 스스로 연구하기 시작했다. (...) 옐린은 넷플릭스가 웹 비디오 중심으로 전환한 다음 도입한 이 새로운 분석법을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넷플릭스 양자 이론’이라고 불렀다. 넷플릭스는 충분한 양의 고객 평가와 더불어 정교하게 조율된 36쪽짜리 가이드를 통해 1천여 개 양자, 즉 마이크로태그를 측정하여 체계적 장르 지형 속에 각 영화와 TV 프로그램의 위치를 잡아주는 식으로 모든 콘텐츠를 직접 평가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3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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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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