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신화 이야기

들어가며 • 4

그리스 로마 신화

001. 제우스의 탄생과 성장 14
002. 제우스를 속인 프로메테우스의 최후 15
003. 판도라의 상자 17
004. 오만한 탄탈로스 19
005. 큰 곰 자리, 작은 곰 자리의 기원 21
006. 암소로 변신해야 했던 이오 23
007. 제우스에게 도전한 신들 25
008. 포세이돈의 분노 27
009. 바다의 왕국 아틀란티스 28
010.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탄생 30
011. 헤파이스토스와 헤라 32
012. 아프로디테와 헤파이스토스의 이야기 34
013. 곰에게 길러진 여걸 아탈란테 36
014. 안키세스의 실수 38
015. 조각가 피그말리온의 안타까운 사랑 40
016. 지혜의 여신 아테나의 탄생 42
017. 팔라스 아테나 44
018. 아테나와 포세이돈의 다툼 45
019. 아라크네에게 패배한 아테나 47
020. 태양의 신 아폴론과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의 탄생 49
021. 거만한 니오베의 최후 51
022. 마르시아스 강 이야기 52
023. 월계관의 기원 54
024. 아가멤논의 눈물 56
025. 안타까운 사랑 해바라기 58
026. 파에톤과 황금마차 59
027. 추락한 이카로스 61
028. 헤르메스의 첫 도둑질 63
029. 술의 신 디오니소스의 탄생 65
030. 미다스의 손 67
031. 미다스의 귀 69
032. 헤라클레스의 탄생과 성장 70
033. 궁수자리의 탄생 72
034. 어리석은 에리식톤 74
035. 실종된 코레 76
036. 시시포스의 거짓말 78
037. 아내를 구하러 저승으로 간 오르페우스 80
038. 메두사를 죽인 페르세우스 82
039. 키메라를 죽인 벨레로폰 84
040. 펠레우스의 인생 86
041. 마녀이자 여신인 키르케 88

한국 신화

042. 단군신화 92
043 . 주몽 신화 94
044 . 해모수 신화 95
054. 가야 건국 신화 98
046 . 박혁거세 신화 99
047. 동명왕 신화 101
048. 미추왕 신화 103
049. 바리공주 신화 105
050. 거타지 설화 107
051. 구룡사 신화 109
052. 석탈해 신화 111
053. 칠성풀이 113
054. 이공본풀이 115
055. 차사본풀이 118
056. 집을 지키는 성주신 120
057. 원천강본풀이 122
058. 사만이본풀이 124
059. 세경본풀이 126
060. 마누라본풀이 128
061. 삼승할망과 저승할망 129
062. 나주기민창본풀이 131
063. 삼태성 133
064. 개로 환생환 어머니 134
065. 연오랑 세오녀 136
066. 목도령과 대홍수 138
067. 용 싸움 140
068. 만파식적 설화 141
069. 백두산에서 흑룡과 싸운 백장수와 공주 143
070. 젊어지는 샘물 144
071. 개와 고양이의 구슬 다툼 146

일본 신화

072. 카구야 공주 150
073. 다케토미지마의 대장장이 신 152
074. 신이 만든 칼 153
075. 야마타노 오로치를 죽인 스사노오 155
076. 인간에서 요과의 왕이 된 슈텐도지 157
077. 일촌 법사 159
078. 우라시마 타로 160
079. 물고기 부인 162
080. 하루에 1500명이 태어나고 1000명이 죽다 163
081. 긴타로의 인생 165
082. 신에서 요괴로, 요괴에서 신으로 167
083. 이시가키섬 홍수 신화 169
084. 모모타로 171
085. 은혜 갚은 두루미 173
086. 쌀이 잘 자라나기 위해 부른 노래 175

중국 신화

087. 서유기 삼장의 이야기 178
088. 우리가 하루에 세 끼를 먹는 이유 180
089. 중국의 마왕 182
090. 교룡을 벤 조욱 183
091. 칠선녀와 동영의 슬픈 사랑 185
092. 용이 된 효자 187
093. 화광의 어머니 구출 대작전 189
094. 여신과 양치기 소년의 결혼 190
095. 달의 빛을 막은 야라 192
096. 그림 속의 여인 194
097. 장천옹과 유천옹의 흰 참새 196
098. 복희와 여와의 결혼 198
099. 운화사 칠성화 200
100. 달에 있는 궁궐을 노래한 예상우의 202
101. 어객과 죽청의 사랑 204

그러던 중, 판도라는 상자를 발견하게 되고 호기심에 못이겨 상자를 열고 말았어. 결국 상자에 가둬뒀던 욕심, 시기, 원한, 질투, 복수, 슬픔, 미움 등 세상에 악이 퍼져나가고 말았고 이 때문에 사람들은 서로 다투기 시작했어. 놀란 판도라가 급히 상자를 다시 닫았고, 상자 안에는 희망만이 남아있었지. 그래서 악으로 가득한 이 세상 속에서도 사람들은 희망을 품으면서 살 수 있게 되었단다.

탄탈로스가 물을 마시려고 하면 연못의 물은 사라졌고 탄탈로스가 머리 위에 있는 과일나무를 향해 손을 뻗으면 과일나무는 탄탈로스에게서 멀어졌어. 그렇게 오만한 탄탈로스는 저승의 연못에서 끝없는 갈증과 배고픔을 느끼면서 영원히 고통받았단다.

제우스를 싫어하는 신들을 모아보니 바다의 신 포세이돈, 태양의 신 아폴론, 지혜의 신 아테나가 모였어. 헤라는 자신까지 올림포스 주신 네 명이 모였으니, 이들과 함께라면 제우스를 몰아낼 수 있을 것 같아 기뻐하며 계획을 세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