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화가

1981년 앙카라에서 태어났어요. 대학 졸업 논문을 쓰면서 상상 만 해 왔던 세계 여러 지역을 여행하고, 사진 프로젝트를 준비하 고 문학과 관련된 연구를 했답니다. 그동안 소설 네 권과 단편 소 설 한 권, 가치 교육과 직업 시리즈 등 스무 권이 넘는 책을 썼어 요. 잔바바는 지금도 전 세계를 여행하며 사진을 찍고 탐험을 계 속하고 있답니다.

한국외국어대학 터키어과를 졸업하고, 튀르키예 국립 이스탄불 대학에서 튀르키예 문학으로 석사 학위, 튀르키예 국립 앙카라 대학에서 튀르키예 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 튀르키예•아제르바이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터키 문학의 이해』, 『오르한 파묵, 변방에서 중심으로』, 『오르한 파묵과 그의 작품 세계』(튀르키예 출간), 『한국어—터키어, 터키어—한국어 회화』(튀르키예 출간)가 있고, 튀르키예 문학과 문화에 관련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소설 『내 이름은 빨강』 등 50여 권에 달하는 튀르키예 문학 작품을 한국어로 번역했으며, 김영하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등 여섯 편의 한국 문학 작품을 튀르키예어로 번역했다. 2024년 동원번역상을 수상했다.

1986년 부르사의 이네괼에서 태어났어요. 회화를 전공했고, 다 양한 애니메이션 프로젝트에서 캐릭터와 배경 디자인을 만들었어 요. 2009년부터 어린이 책과 잡지에 그림을 그렸고, 어린이 잡지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기도 했어요. 지금은 이스탄불에 살면서 그 림을 그리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