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 3 : 조선 - 상

감수 · 추천의 글 4
머리말 6

이성계, 새로운 나라 조선을 세우다 10
정도전, 이상적인 나라 조선의 기초를 닦다 22
태종, 강력한 왕권을 세워 조선의 기틀을 잡다 32
세종, 백성을 아끼는 현명한 정치를 펴다 42
장영실, 천한 노비에서 조선 최고의 과학자가 되다 54
성종, 조선의 법전을 완성하고 태평성대를 이끌다 66
신사임당, 우리나라에서 가장 존경받는 여인이 되다 76
이순신, 임진왜란에서 조선을 구하다 88
곽재우, 의병을 일으켜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하다 100
광해군, 왕의 자리에서 쫓겨나다 110
소현 세자, 청나라처럼 발전된 조선을 꿈꾸다 120

학습 정리 퀴즈 132
찾아보기 138
사진 출처 · 학습 정리 퀴즈 정답 140

역사는 오래전에 쓰인 기록을 읽고 그 의미를 따져 보는 학문이다 보니 그 기록을 누가 썼고 또 왜 썼는지에 대해서 꼭 생각해 봐야 해. 어떤 의도를 가지고 그 기록을 썼는지 알아야 한다는 거야. 일부러 그 인물에 대해 나쁜 이야기를 쓴 경우도 있고, 또 과장해서 칭찬을 한 경우도 있으니까 탐정처럼 꼼꼼히 잘 살피며 따지자고! 그게 역사를 읽는 또 다른 재미이지.
-머리말에서

조선 최고의 과학자였던 장영실이, 최첨단 기계를 턱턱 만들어 내던 장영실이, 더 능률적이고 안락하게 만들기 위해 고민했던 가마가 그렇게 쉽게 부서졌다는 게 사실 이해하기 힘들어.
장영실이 정말로 실수한 것인지, 혹 누군가 장영실을 궁지로 몰아넣기 위해 벌인 일은 아닌지 여러 가지 생각이 든단 말이야. 천한 노비에서 정3품 벼슬까지 파격적으로 신분 상승을 해 온 장영실이다 보니 주변에 그를 시샘하는 사람들이 많았겠지? 음, 그렇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