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괴물 대백과 좀비에게서 살아남기

W. H. 멈프리는 괴물 사냥꾼이야. 이 책에 등장하는 괴물들을 모두 직접 만나보았고, 지금까지 살아남았기 때문에 이렇게 친구들에게 괴물 이야기를 들려주는 거란다. 멈프리 아저씨는 괴물에 관한 지식과 괴물을 상대할 수 있는 기술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썼어. 어린이 독자들도 언제 닥칠지 모를 괴물들의 공격에 맞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이 책을 읽고 준비하기 바랄게. 멈프리 아저씨는 오스트레일리아 해변에서 멀리 떨어진 외딴 섬에서 살고 있단다. 이곳이라면 괴물들의 공격에도 끄떡없이 살아남을 수 있지.

대학과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인문 및 자연과학, 논픽션 등의 장르를 두루 번역했다. 최근 몇 년간 어린이책에 관심을 갖고 외국의 좋은 아동서를 국내에 소개하고 있으며 해외 플랫폼 기반 기업의 현지화를 지원하는 리드 링기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빌 브라이슨의 발칙한 영어 산책>, <아이를 행복한 어른으로 자라게 하는 5단계>, <의지의 힘>, <여론 조작>, <세상에 마음을 주지 마라> 등과 영국 어스본 출판사의 세계 명작 시리즈가 있다.

영국의 리즈에서 살면서 일하고 있어. 어릴 때부터 만화책을 읽으며 많은 상상을 했단다. 늘 창작에 몰두하고 평생 이 책에 등장하는 괴물들 대부분을 그렸어. 크리스 아저씨는 뛰어난 괴물 사냥꾼이면서 초상화가이기도 하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