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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인물
· ISBN : 9791164452392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0-04-10
책 소개
목차
법정 스님 추모의 글 1 법정 스님께
법정 스님 추모의 글 2 삶으로 가르친 법정 스님의 무소유 정신
프롤로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1. 출가 그리고 영원한 화두
구참
장엄한 낙조, 효봉
빨래판과 같은 팔만대장경
한국불교의 현실을 깨우치다
승복 입은 어린 왕자
2. 물이 흐르고 꽃이 피어나는 곳
불일암에 들어서다
삶의 여백 그리고 선 수련회
아, 시대의 환경이여!
풍요한 감옥 그리고 치유
이웃을 찾아나서다 1
이웃을 찾아나서다 2
함석헌 선생을 보내다
일기일회를 말하다
3. 맑고 향기롭게
연못에는 연꽃이 없다
더 깊은 산속으로
한국불교의 희망과 시련
인간의 대지
맑고 향기로운 인연들
어머니의 힘
불일암 수칙과 제자들에게 보낸 편지
시작이 있는 것은 반드시 그 끝이 있다
길상사를 열다
4. 아름다운 마무리
종교의 벽을 허물다
기침으로 여는 새벽, 정채봉을 기리다
세계와 자연이 바라는 무소유
회주를 벗다
신성한 땅의 소중함을 깨달아야
왜 절에 가는가
에필로그 무소유의 행복
법정 스님이 걸어온 길
저자소개
책속에서
법정은 불일암의 17년 간 ‘무소유’의 뒤를 잇는 ‘일기일회’ 정신을 찾았다. 그저 산중에 머물러 자연과 벗 삼았다면 일기일회라는 화두가 떠올랐을까. 법정은 불일암의 불상과도 같은 존재였지만 가장 바쁜 사람이었다. 얼마나 시간이 없었으면 ‘단 며칠간 밥이 있는 곳에서 따뜻한 물에 목욕이나 해보는 것이 소원’이었겠는가.
_물이 흐르고 꽃이 피는 곳 중에서
‘맑고 향기롭게’는 1994년 1월 1일 창립운동본부가 꾸려지고 같은 해 3월 시민 모임으로 발족했다. 회주는 법정이었다. 이것이 법정이 불일암을 거쳐 세상에 내놓은 화두다. “자신을 경계하고 작은 것이라도 감사하며,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한 법정의 말처럼 맑고 향기롭게는 스님의 뜻에 따라 만들어져 지금까지 15년여 동안 각종 봉사와 나눔 운동을 펼쳐 왔다. ‘맑음’은 개인의 청정을, ‘향기로움’은 그 청정의 사회적 메아리를 뜻한다.
_맑고 향기롭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