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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의 자전거 그리고 산티아고

철인의 자전거 그리고 산티아고

김영일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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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5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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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의 자전거 그리고 산티아고

책 정보

· 제목 : 철인의 자전거 그리고 산티아고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유럽여행 > 유럽여행 에세이
· ISBN : 9791165391591
· 쪽수 : 344쪽

책 소개

가정을 책임져야 할 중년의 가장 앞에 2개월의 휴직 명령이 떨어졌다. 저자는 어려 운 여건을 인생의 기회로 여기며 스위스-프랑스-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로 이어지는 2,500km의 자전거 대장정을 떠난다.

목차

프롤로그

Ⅰ 출발
3월 30일(토): 22년여 만의 방학
4월 3일(수): 스탠바이
4월 4일(목): 출발
4월 4일(목): 더 늦기 전에 사랑한다는 말을…
4월 4일(목): 취리히행 비행기 안에서
4월 4일(목): 순조로웠던 첫 일정(취리히 공항 – 클로텐 숙소)

Ⅱ 스위스 자전거 여행
4월 5일(금): 역사적인 첫 라이딩(클로텐 – 올텐)
4월 6일(토): 반전의 연속(올텐 - 빌)
4월 7일(일): 사랑하는 아내에게(빌 – 이베르동)
4월 8일(월): 복병(이베르동 – 로잔)
4월 9일(화): 풀 내음 그리고 눈물 나는 인정(로잔 – 제네바

Ⅲ 프랑스 자전거 여행
4월 10일(수): 국경을 넘다(제네바 – 벨레)
4월 11일(목): 바람, 바람, 바람…(벨레 - 셍트쥘리)
4월 12일(금): 인연(셍트쥘리 – 리옹)
4월 13일(토): 리옹에서 보낸 하루
4월 14일(일):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리옹 - 느베르 – 쿠피)
4월 15일(월): 축! 결혼 24주년(쿠피 – 볼리유)
4월 16일(화): 비 그리고 루아르강의 똥바람(볼리유 – 오를레앙)
4월 17일(수): 람보르기니처럼 달려(오를레앙 – 투르)
4월 18일(목): Wonderful Tonight(투르 – 소뮈르)
4월 19일(금): 땡큐 씨에리(소뮈르 - 샬롱느)
4월 20일(토): 정오의 휴식(샬롱느 – 낭트)
4월 21일(일): 강은 바다가 되고(낭트 – 부왕)
4월 22(월): 돌고 돌아 바다에(부왕 – 돌론느)
4월 23일(화): 그리고 햇살(돌론느 – 라로셀)
4월 24일(수): 와인보다 더 멋진 보르도(라로셀 – 보르도)
4월 25일(목): 바욘역에서 부치는 편지
4월 25일(목): 드디어 셍쟝(보르도 – 셍쟝)
4월 26일(금): 순례자 여권 발급 그리고…(셍쟝)

Ⅳ 산티아고 순례길
4월 27일(토): 순례길 첫날 – 망설임 그리고…(셍쟝 - 수비리)
4월 28일(일): 순례길 2일 차 – 용서가 안 되는 ‘용서의 언덕’(수비리 – 에스테냐)
4월 29일(월): 순례길 3일 차 – 또 다른 고행(에스테냐 – 나헤라)
4월 30일(화): 사랑하는 동생들에게
4월 30일(화): 순례길 4일 차 – 길에서 기인을 만난 날(나헤라 – 아헤)
5월 1일(수): 순례길 5일 차 – 괜찮았던 라이딩(아헤 – 프로미스타)
5월 2일(목): 순례길 6일 차 – 카미노 패트롤(프로미스타 – 만시아)
5월 3일(금): 순례길 7일 차 – 길 위의 사람들(만시아–아스토르가)
5월 4일(토): 철의 십자가 앞에서 아버지께
5월 4일(토): 순례길 8일 차 - 오로지 ‘철의 십자가’를 향하여(아스토르가 – 비야프랑카)
5월 5일(일): 순례길 9일 차- 마지막 고지를 넘고, 행운을 맞이한 날(비야프랑카 – 사리아)
5월 6일(월): 순례길 10일 차 – 산티아고를 목전에 두고(사리아 – 아르수아)
5월 7일(화):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5월 7일(화): 순례길 11일 차 – 산티아고 그리고…(아르수아 - 산티아고 – 네그레이라)
5월 8일(수): 순례길 12일 차 – 마침내 세상의 끝에(네그레이라 – 피스테라)
5월 9일(목): 순례길 13일 차 – 그리고 무시아(피스테라 – 무시아 – 피스테라)
5월 10일(금): 산티아고 복귀 그리고 다시 길을…(피스테라 - 무시아 – 산티아고)

에필로그
여행 정리와 정보

저자소개

김영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내와 세계여행을 꿈꾸고 있는 여행 애호가이며, 철인3 종을 포함한 다양한 취미를 가진 50대 가장이다. 삶의 균 형을 유지하기 위해 클라리넷 연주와 독서도 함께 하고 있다. 여행을 자아 성찰의 기회로 삼고 있으며, 일반 여행보 다는 TMB(몽블랑) 트레킹, ABC(안나푸르나 베이스캠 프) 트레킹, 아이슬란드 야영 여행 등과 같은 체험 여행 을 선호하며, 블로그, 철인의 클라리넷(blog.naver.com/ minssing97)을 통해 그 자취를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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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느 날 비바람을 맞으며 프랑스의 한 마을을 지나고 있을 때 ‘이번 여행을 혼자만의 추억으로 간직하기에는 너무 아깝다.’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오기에 더 가까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블로그에 올렸던 여행기를 다듬고 정리해서 이렇게 책으로 내놓게 되었습니다. 일부러 사진은 많이 담지 않았습니다. 한 장의 뚜렷한 이미지보다는 감성으로 그 시간을 추억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중략) 글은 여러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적어 가다 아내에게는 편지로 적었습니다. 그러다 프랑스 리옹에 도착한 이후로는 외로움을 덜기 위해 누군가에게 이야기하듯 써 내려갔습니다. 형식만 바꿨을 뿐인데도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고맙게도 적지 않은 분들이 ‘그대가 되어’ 저의 글을 읽어 주셨습니다. 그동안 마음에 품고만 있었던 미안함과 깊숙이 내재해 있던 아픔을 편지에 담아 동생들과 아버지께도 드렸습니다. 그것이 저에게는 성찰의 시간이 되기도 한 것 같습니다. 책을 준비하는 과정 내내 그때의 기억과 감정이 선명하게 떠올라 행복했습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혼자서 시간을 보내게 되면 자연스럽게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가족에 대한 그리움, 많은 추억과 후회 등 수많은 장면이 뇌리를 스쳐 갔습니다. 떠오르는 모든 회상과 그것에 대한 저의 솔직한 감정과 마음을 글로 옮겨 적고 싶었습니다. 만약 이번 기회에 그 이야기를 하지 못한다면 앞으로 영원히 하지 못할 것 같았고, 부끄러운 제 이야기도 중년의 길에 접어든 지금에서는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글을 읽을 아내와 아들딸뿐만 아니라 동생들, 알고 지내던 지인들에게 평소에 하지 못한 이야기를 이번 여행을 통해 모두 다 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이 절로 떠오를 때는 사랑한다고 했으며, 내면 깊숙이 자리 잡고 있었던 슬픔과 미안함도 모두 꺼냈습니다. ‘보고 싶다’ 그리고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말입니다. 속 후련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에필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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