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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인문계열 > 철학
· ISBN : 9791166850172
· 쪽수 : 464쪽
목차
제1권 / 벤담의 젊은 시절 (1776~1789)
▪ 옮긴이 서문
▪ 벤담과 철학적 급진주의 관련 연보
▪ 일러두기
서문
서언
제1장 / 기원과 원리
제2장 / 벤담의 법철학
제1절 / 민법
제2절 / 형법
제3절 / 공리주의 신조와 그 시대
제3장 / 경제이론과 정치이론
제1절 / 애덤 스미스와 벤담
제2절 / 민주주의자와 공리주의자
부록 I / “입법론”(Traités de législation civile et pénale)
부록 II / 쾌락과 고통의 계산
부록 III / 벤담과 원초적 계약의 이론
부록 IV / 대표성에 관한 논문
▪ 옮긴이 해제
▪ 언급된 저작의 목록
▪ 찾아보기
리뷰
책속에서
학생이든 선생이든 철학을 연구하는 사람이 공리주의라는 명칭을 들으면 마음 속에 무슨 생각이 떠오를까? 벤담의 도덕계산규칙이라든가 스튜어트 밀의 저작 제목이 떠오를 것이다. … 그러나 … 공리주의가 단지 하나의 유행하는 의견을 넘어 하나의 철학으로서 구성되어 등장한 시기에, 공리주의자이기 위해서는 동시에 급진적일 수밖에 없었음을 (그래서 철학적 급진파라는 명칭이 나왔음을) 알고 있을까? 당시 공리주의 도덕을 제창한 사람들이 동시에 대의민주주의와 보통선거권의 이론가들이었음을 알고 있을까? … 모든 개인의 이익은 동질적이다 - 각 개인은 모두 자신의 이익에 관한 최고의 판관이다 - 그러므로 전통적 제도들이 개인들 사이에 세워놓은 인위적 장벽과, 개인들을 서로로부터 그리고 자신들로부터 보호해줘야 할 필요가 있다는 가정에 기초한 사회적 제약들을 모두 부숴야 한다. 이것은 하나의 해방철학이다. 장-자크 루소의 감성적 철학과는 영감이나 원리에서 아주 다르지만, 응용에서는 여러 면에서 흡사한 해방의 철학이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