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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들과의 인터뷰

살인자들과의 인터뷰

(이상살인자들의 범죄심리를 해부한 FBI 심리분석관 로버트 레슬러의 수사기록)

로버트 K. 레슬러 (지은이), 황정하, 손명희 (옮긴이)
  |  
바다출판사
2021-02-25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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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들과의 인터뷰

책 정보

· 제목 : 살인자들과의 인터뷰 (이상살인자들의 범죄심리를 해부한 FBI 심리분석관 로버트 레슬러의 수사기록)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이론 심리학
· ISBN : 9791166890017
· 쪽수 : 436쪽

책 소개

미연방수사국(FBI)에서 ‘범죄심리분석관’으로 근무하면서 연쇄살인범에 대한 수사 및 면담인의 대가로 알려진 로버트 레슬러가 쓴 수사기록으로, 1992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된 이후 범죄심리를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책이자 최고의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목차

01 어느 흡혈귀 이야기
도시에 나타난 뱀파이어
범죄 프로파일링을 시도하다
마흔네 번의 추가 살인 직전
흡혈귀가 되어버린 이유
총기 사용을 시작하다
범죄자에게 보이는 환상

02 범죄자와 싸우는 사람들
아홉 살 꼬마들의 탐정사무소
범죄와의 전쟁을 위한 과정들
마침내 FBI 요원으로
본격적인 범죄심리학 교육
제3의 수사를 위한 도전
살인자의 심연을 들여다보라
무엇이 제대로 된 원칙인가
마침내 허락받은 면담 프로그램

03 살인자와의 인터뷰
살인자와 한 방에 갇히다
면담에도 자격이 있다
범죄자와의 면담 요령
살인을 부르는 이교도 집단
단 한 명의 생존자
또 다른 유형의 짐승
살인자로 키워진 사람

04 왜 살인자가 되었는가
사람이 살인자로 변할 수 있는 이유
불우했던 어린 시절
성에 대한 극도의 콤플렉스
불우한 환경은 극복될 수 있다
환상을 좇는 범죄
가속도로 치닫는 살인 충동

05 신문배달소년의 죽음
일요일 아침의 공포
범인상을 그려나가다
다시 찾아온 악몽
분석자료와의 놀라운 일치
소년을 향한 범죄 환상
마지막에 발견한 최초의 살인

06 범죄 유형의 두 얼굴
조직적 범죄와 비조직적 범죄
철저한 계획 아래 움직이는 괴물들
여자를 향한 분노
숲 속에서 탈출한 두 여인
비조직적 살인범의 엽기 행각
멈추지 않는 비극의 시대

07 프로파일링이 보여준 성과들
거짓말탐지기를 통과한 범인
‘무엇’+‘왜’=‘누구’
대통령 암살범 존 힝클리
새벽녘의 습격
피를 마시는 변태성욕자
백화점에서 사라진 아이

08 상상을 뛰어넘는 범죄 조작 패턴
스타킹 살인사건
‘살인마 잭’의 정체
가짜 협박전화
아직 살아 있다는 희망으로
제3의 범죄조작극

09 또다른 살인을?
실연과 환상이 겹쳐진 범죄
‘혼합형’ 범죄자
악마의 연극
계속되는 공방들

10 더 나은 범죄수사를 위한 진통
범죄자 추적 프로그램의 강화
핵심을 벗어나는 수사기관들
드디어 형사 시스템 구축이 실현되다

11 TV에 나온 두 살인마
범죄자와의 토크쇼 방송
당대 최악의 살인마 존 게이시
‘살인’과 ‘봉사’의 이중 생활
스스로를 변호하는 이상성격
어머니에 대한 적개심
살인으로 충족하는 성적 쾌락
무책임한 정신과 의사들
사형만이 최선의 길인가

12 이제 남겨진 것은 무엇인가
앞다투어 보도되는 FBI 프로젝트
범죄심리 강의에 나타난 두 가지 반응
FBI에 온 심령술사
영화 〈양들의 침묵〉의 실제 모델
범인 측의 증인에 서다
여전히 계속되는 괴물과의 싸움

저자소개

로버트 K. 레슬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7년생인 그는 아홉 살 꼬마 시절 친구들과 ‘RKPK 탐정사무소’를 만들어 동네 불량배를 미행하거나 긴 코트를 입고 셜록 홈스 같은 유명 탐정가들의 모양새를 흉내내면서 어릴 적부터 수사관이 되는 꿈을 키워왔다. 미시간 주립대와 대학원에서 범죄학과 경찰관리운영학을 전공하였고, 1970년부터 꿈에 그리던 FBI 요원으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FBI의 관례적인 사건 수사에 염증을 느낀 로버트 레슬러는 좀더 과학적이고도 선진화된 수사 원리를 도입하기 위해 상부와 끊임없이 투쟁한 결과, 미국은 물론 전세계 수사망의 첨단 프로그램인 ‘흉악범죄예방프로그램(VICAP)’과 ‘범죄인 성격조사 프로젝트’ 등을 창안하였다. FBI를 은퇴한 그는, 버지니아 범죄행동연구소 소장과 범인상 프로그램 교육 및 각 수사관에서 의뢰한 흉악범죄 자문을 맡아왔다. 저서로는 『살인자들과의 인터뷰(Whoever Fights Monsters)』 외에도 『나는 괴물과 함께 살아왔다(I Have Lived In The Monster)』 『범죄분류입문(Crime Classification Manual)』(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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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명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에서 인문학부와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최상의 행복에 이르는 지혜』 『못 말리는 여자들』 『세계 역사 체험학습책』 『서양 문명의 열쇠 고대 그리스』 등을 번역했으며 출판 에이전시에서 세계 여러 나라 책을 소개하는 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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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전산과학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살인자들과의 인터뷰》 《개로 길러진 아이》 《나이 들어 외국어라니》 《진단명 사이코패스》 《자전거 세계여행》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교양 7》 《앙코르: 장엄한 크메르 문명》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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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의 모습은 또다른 충격이었다. 그는 원래부터가 검은 머리칼을 길게 늘어뜨린 빼빼마르고 이상해 보이는 젊은이였지만, 내게 정말로 충격을 준 것은 그의 눈이었다. 나는 그 눈을 절대로 잊지 못할 것이다. 그의 눈은 마치 죠스 영화에 나오는 상어의 눈처럼, 눈동자가 아닌 검은 점일 뿐이었다. 그 눈은 면담을 마친 뒤에도 오래도록 나를 쫓아다닌 악마의 눈이었다. 나는 그가 정말로는 나를 보지 않고 나를 꿰뚫어 멍하니 내 뒤쪽을 쳐다보고 있다는 느낌까지 받았다. 그는 공격적인 태도를 전혀 보이지 않고 가만히 앉아만 있었는데, 손에는 플라스틱 컵을 하나 들고 있었다.


범인상 분석을 배우는 일은 흉악범, 특히 연쇄살인범들의 생각을 이해하려는 노력의 일부였다. 돈과는 무관하게 다른 사람들을 해치는 범인들은 금전적 이득을 목적으로 하는 통상적인 범죄자들과는 근본적으로 질이 다르다. 살인범, 강간범, 유괴범들은 그들의 범죄에서 금전적 이득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엉뚱하지만 때로는 이해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정서적 만족을 추구한다. 때문에 그들은 통상적인 범죄자들과 다르고, 그 때문에 나는 그들이 흥미로웠다.


그러나 일반인은 연쇄살인범을 그렇게 보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범인을 지킬 박사와 하이드 같은 인물로 여긴다---여느날에는 정상이었다가 보름달이 떠오르면 광기에 사로잡혀 머리칼이 자라고 송곳니가 튀어나오고 다른 희생자를 찾아나서게 될 거라는, 그러나 연쇄살인범들은 절대 그런 게 아니다. 그들은 환상에 사로잡혀 있고, 그들의 마음 속에는 환상의 일부가 되어 다음번 살인을 부추기는, 충족되지 못한 경험 같은 것이 있다. 그것이 연쇄살인범이라는 용어 뒤에 숨은 진정한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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