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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심리치료
· ISBN : 9791167030986
· 쪽수 : 328쪽
목차
여는 글
내 인생에서 만난 의미치료 | 이시형
내 인생에서 만난 의미치료 | 박상미
이시형의 의미치료 ?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너머
빅터 프랭클, 거인이 남긴 발자취
프랭클의 역사, 그리고 인류사에 남긴 공헌
내 생애 두 번째 번역서
수용소에서 체득한 실존적 지혜 - 무엇이 프랭클을 위대하게 만들었나?
로고스(Logos)란?
모든 걸 초월한 사랑의 힘
인간애를 넘어선 운명의 올가미
괴롭고 번민하기 때문에 인간이다
한 생명을 건지기 위해
로고스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희망의 허구
해방, 자유 그리고 비통과 환멸
의미치료의 이론과 임상 - 로고스의 싹이 성장하기까지
그에게 로고스는 운명이었다
고민하는 사람이 건강하다
로고스의 생명 에너지를 불러 깨우는 기법
신은 인간이 괴로워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의미 이전에 인생철학을!
가치를 실현하려면
공허감을 메우려면
실존적 공허를 분석한다
실존적 공허를 다시 본다
실존적 공허는 어디에서 왔을까?
운명을 바꿀 수 있다
마무리
프랭클의 신경증 클리닉
세상에 영원한 것
초월의 의미
당신이 절망하면 그 여파가
신경증 클리닉
의미치료 사례
무의식의 흐름에 맡겨라
완벽증을 버릴 때 일어나는 기적들
박상미의 의미치료 ? 쉽게 만나는 의미치료 강의
나를 살리고, 타인도 살리는 의미치료
삶이 나에게 기대하는 것은 무엇일까?
의미치료의 행동강령
‘미래에 대한 기대’가 우리를 구원한다
나를 죽이지 못한 것이 나를 강하게 만든다
생각보다 위대한, 나라는 존재
삶의 의미를 찾는 구체적인 방법
스스로 답을 찾도록 이끄는 대화법
현대인들의 고민 - 의미치료에서 해답찾기
불안, 공포, 강박이 심해요
오르가즘을 느껴본 적이 없어요
‘이번 생은 망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세상을 살아가는 유용한 기술을 배우고 싶어요
울고 싶지만, 울면 더 나약해질 것 같아서 못 울겠어요
죽는 게 두렵지만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자살충동 #허무함 #두려움 #절망 #우울 #자해충동 #극복
구제불능인 인간도 있지 않나요?
아무리 노력해도 삶의 의미를 못찾겠어요
나이 드는 것이 두렵다면
모든 것을 치유하는 강력한 힘은?
악한 사람은 안 변하죠?
재소자 교육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
? 쉬어가는 페이지 / 자기를 초월한 사람들
소 신부님 이야기
이태석 신부님 이야기
이태석 신부의 뒤를 잇는 두 사람 이야기
아름다운 죽음 ‘청년 전태일’
한국인을 돕는 입양인, 섀넌 두나 하이트(Shannon Doona Heit)
‘의미치료’ 상담실 문을 열어볼까요?
내가 미워요태
자살한 우리 언니는 지옥에 갔겠지요?
저도 피해자인데, 가해자래요
가족의 죽음, 슬픔의 고통이 너무 커요
가장 가성비 높은 복수는 무엇일까요?
어떻게 하면 왕따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내 인생, 이미 늦은 건 아닌가요?
이시형?박상미의 의미치료 대화록 ? 의미치료는 인생을 살립니다
삶의 의미를 찾는 의미치료
보리 한 톨이 운명을 이기는 방법
우리는 모두 우주적인 존재다
고통을 겪어본 사람만이 희망을 찾을 수 있다
누구나 어려운 인간관계, “너와 나는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면 된다
아버지라는 남자의 눈물
불안과 흥분의 나이를 사는 법 - 마음먹기 나름!
100세 시대, 젊은 세대가 명심해야 할 것은?
나이드는 것을 즐기자
천근의 무게가 실린 의미 있는 말하기
사랑이라는 감정을 지키려면 마음의 용량이 커야 한다
선을 넘은 대가를 감당하려면
현명한 이혼의 기준
잔소리하지 않는 용기가 가족을 키운다
‘은둔형 외톨이’ 아이를 방 밖으로 이끄는 법
현재에 집중하는 명상치료
살다 보면 우울해야 될 때가 있다
우울증을 극복하는 최고의 처방전
마치는 글
책속에서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는 신경정신과 의사인 이시형과 심리 상담가인 박상미가 한국인의 마음을 치유하는 데 가장 효과적 상담기법인 ‘의미치료’를 실생활에서 매일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입니다. ‘의미치료’는 ‘로고테라피(Logotherapy)’를 한국어로 번역한 것으로, 우리 두 사람은 ‘의미치료’라는 한국어로 통일하여 쓰고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내 삶의 의미를 적극적으로 찾으면서 하루하루 살아갑시다. 내 속에 잠재되어 있는 삶의 의미를 매일 구체적으로 찾아갑시다. 우리가 겪은 고통은 반드시 내 미래의 거름이 됩니다. 과거에 나를 힘들게 했던 시련은 분명히 나의 성장에 가장 영양가 있는 거름이 되었을 것입니다. 과거의 고통 때문에 많이 힘들었던 당신,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해서 방황했던 당신, 주변의 마음 아픈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당신에게 이 책이 희망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나 개인을 넘어서 타인과 더불어서 의미를 창조하는 자아실현과 자기 초월을 통해서, 의미치료의 궁극적인 목표인 나와 타인 모두의 행복에 이르기를!
당신의 미래를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나를 살리고 타인을 살리는 ‘의미치료사’가 되어주십시오.
여는 글과 마치는 글 _이시형·박상미
한국에 돌아온 후에도 국내 사정이 너무 복잡해 오스트리아 빈을 찾아볼 엄두를 못 내다가 1990년대 초 세계정신의학회가 빈에서 열렸을 때 처음으로 프랭클을 뵐 수 있었습니다.
나는 특별 연사로 초청된 강사 대기실에 염치 불고하고 쳐들어갔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참으로 귀한 만남이었습니다. (…) 그리고 바로 시작된 대강연장은 초만원이었습니다. 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강연 내내 그 지옥 같은 포로수용소 이야기는 없었습니다. 그의 마음속은 이미 관용이라는 따뜻한 인간미에 젖어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아아, 이게 대가의 최후 강연이었던 것 같습니다. 1997년 20세기를 대표하는 대학자는 심장병으로 영면의 길에 접어들었습니다.
제 인생의 중요한 멘토 두 사람은 빅터 프랭클과 이시형 박사님입니다. 빅터 프랭클의 저서들, 이시형 박사님의 번역서를 읽으며 의미치료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박사님과 함께 의미치료에 대해 공부하고 슈퍼비전을 받으면서 의미치료가 생명을 살리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더욱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이 이 책을 통해서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자신 있게 답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