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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사회 일반
· ISBN : 9791167553317
· 쪽수 : 124쪽
· 출판일 : 2025-07-15
책 소개
목차
식량위기∥ 곤충 쿠키와 알약 점심
캡슐 한 알로 하루 영양소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미생물과 나노 기술로 식량위기를 해결한다고?
단맛이 사라진 세상?
인구∥우리 반 전학생 다니엘
한국어가 사라질 수도 있다고?
이어폰만 꽂으면 모든 언어를 척척 이해할 수 있다고?
공용어의 기준?
교통∥나의 꿈 드론
드론이 대중교통이 된다면?
드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
드론을 자동차러럼 사용할 수 있을까?
인공지능∥두뇌 바꾸기 프로젝트
정말 공부할 필요가 없을까?
인간의 두뇌를 닮은 인공지능 시스템이 있다고?
진짜 나는 어디에 있을까?
건강∥나와라, 만능 다리
나도 사이보그가 될 수 있다고?
사람처럼 유연하게 움직이는 로봇도 있을까?
강철 다리를 가지려면 선택해야 돼!
로봇∥홈, 홈, 나의 스마트 홈
친구일까, 감시자일까?
스마트 홈 생태계로 지구가 하나가 된다고?
보호받을 권리와 감시당하지 않을 권리
리뷰
책속에서
우리 엄마 어릴 때는 학교에서 음식을 만들어 덜어 먹게 줬다던데,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하긴 그게 안 된다는 거 알긴 한다. 그때는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식재료가 많아서 먹을거리가 풍부했던 시절이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하지만 억울하다. 환경 오염으로 자연이 파괴되고 식량위기가 심해진 건 우리 탓이 아닌데, 왜 우리가 이 퍽퍽한 곤충들만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내 짝꿍은 힌디어를 사용하고, 앞에 앉은 알리체는 이탈리아어를 쓰고, 나는 한국어를 한다. 하지만 다국어를 각자의 모국어로 실시간 통역하는 기계 ‘지니’가 있어 다행이었다. 가끔 말장난이나 속뜻을 다르게 통역해서 오해를 일으키기도 하지만 우리에겐 그것마저 재미있는 이야깃거리가 되었다. 이제는 이주 온 외국 친구들을 맞이하는 일에 익숙하다. 하지만 다니엘은 다른 친구와 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