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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내 맘대로 선생님 바꾸기 앱 (레벨 2)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73475498
· 쪽수 : 132쪽
· 출판일 : 2025-05-16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73475498
· 쪽수 : 132쪽
· 출판일 : 2025-05-16
책 소개
친구의 성격을 내가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던 《내 맘대로 친구 바꾸기 앱》에 이어, 선생님의 성격을 내 맘대로 설정하는 특별한 ‘내 맘대로 선생님 바꾸기 앱’이 나타났다. 파란색 옷을 입은 마법사 캐릭터의 말을 따라 바꾸고 싶은 선생님의 모습과 내가 원하는 선생님의 모습을 적으면 신기한 앱의 힘으로 선생님의 성격이 달라지는 것이다.
내 마음대로 선생님을 바꿀 수 있다고?
6년 만에 돌아온 《내 맘대로 친구 바꾸기 앱》의 후속작!
담임 선생님과 학생 건우의 좌충우돌 내 몸 되찾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내 마음대로 선생님을 바꿀 수 있다면?
꿈꿔 온 선생님으로 만들어 주는 ‘내 맘대로 선생님 바꾸기 앱’이 나타났다!
친구의 성격을 내가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던 《내 맘대로 친구 바꾸기 앱》에 이어, 선생님의 성격을 내 맘대로 설정하는 특별한 ‘내 맘대로 선생님 바꾸기 앱’이 나타났습니다. 파란색 옷을 입은 마법사 캐릭터의 말을 따라 바꾸고 싶은 선생님의 모습과 내가 원하는 선생님의 모습을 적으면 신기한 앱의 힘으로 선생님의 성격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건우는 앱을 믿지 않았지만, 시험 삼아 호랑이같이 무서운 태권도 관장님의 성격을 뭐든 대충대충 하는 성격으로 바꾸어 버립니다. 그러자 수업 중에는 절대 장난을 쳐선 안 된다던 무서운 관장님이 건우가 태권도 끈을 머리에 묶어도 웃으며 넘어갑니다. 특별한 앱을 손에 넣은 건우는 이번에는 3학년 2반 담임인 오명수 선생님의 성격을 바꾸기로 결심합니다. 오명수 선생님이 자기만 미워하는 것 같아 불만이 쌓였기 때문입니다. 장난을 쳐도 자기만 혼내는 것 같고, 재능 뽐내기 대회 때 누구보다 열심히 응원했기에 ‘응원상’을 받지 못해 억울해해도 선생님은 편을 들어주기는커녕 태도를 지적했거든요. 건우는 별 고민 없이 ‘내 맘대로 선생님 바꾸기 앱’에 오명수 선생님의 이름을 적습니다. 어떻게 바뀌면 좋겠냐는 질문에는 ‘내 맘에 쏙 드는 선생님’이라고 썼지요. 과연 오명수 선생님은 건우가 원하는 선생님으로 바뀌게 될까요?
“내가 지금 꿈을 꾸는 건가?”
뒤바뀐 몸을 되찾기 위해 애쓰는 어린이와 선생님의 흥미진진한 일주일간의 이야기
다른 사람과 몸이 바뀌는 이야기, 건우도 보기만 했지 자신에게 일어날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내 맘대로 선생님 바꾸기 앱’에 소원을 빈 이후, 건우는 하루아침에 오명수 선생님의 몸에서 눈을 뜨고 맙니다. 거기다 놀랍게도 학교에서 자기 모습을 한 아이까지 만납니다. 그 아이는 바로 건우의 몸으로 바뀐 오명수 선생님이었습니다.
건우는 그제야 ‘내 맘에 쏙 드는 선생님’이란 결국 자기가 선생님이 되는 것이었음을 깨닫습니다. 자기 마음에 들려면 스스로가 그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이었지요. 특별한 앱이 건우의 소원을 들어주었지만, 건우는 원래대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둘은 뜻을 모아 원래 몸으로 돌아갈 때까지 선생님은 건우가, 건우는 선생님이 되어서 주변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고 지내기로 합니다. 건우는 선생님이 되었으니 자기가 바랐던 ‘공평한 선생님’이 되고자 하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체육 시간이 되어 각자 하고 싶은 걸 하라고 했더니 어느 팀은 같이 놀 아이가 부족하다며 선생님을 찾고, 어느 팀은 말을 듣지 않고 딴짓을 합니다. 거기다 왜 자기의 말을 들어주지 않느냐며 선생님이 된 건우에게 불평을 토로하지요. 그제야 건우는 선생님도 선생님만의 고충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심지어 눈치 빠른 친구 지유는 평소와 다른 건우에게 이상함을 느낍니다. 과연 건우와 선생님은 원래의 몸으로 돌아갈 때까지 다른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을 수 있을까요?
《내 맘대로 선생님 바꾸기 앱》은 신비한 앱을 통해 몸이 바뀐 건우와 담임 오명수 선생님의 이야기를 어린이의 시선에서 흥미진진하게 담은 작품입니다. 한마음으로 부모님과 학생들에게 들키지 않으려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속도감 있게 이어지는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할 것입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다정한 시선으로
관계의 소중함을 얘기하는 뜻깊은 작품
작가가 전작에서 친구란 서로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진정한 우정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전달했다면, 이번에는 한 공간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어른인 선생님과의 관계를 주목합니다. 학교생활을 하면서 아이들은 가족 다음으로 선생님과 깊은 관계를 쌓습니다. 자신을 가장 이해해 주고, 사랑해 주는 존재라 여기면서요.
선생님도 아이들에게 사랑을 나누어 주지만 한 학급의 수많은 어린이가 모두 만족하기는 어렵습니다. 건우도 선생님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 여기는 아이였지요. 하지만 몸이 바뀐 일주일간 함께 지내면서 건우와 오명수 선생님은 서로를 이해하고 스스로를 돌아보게 됩니다. 건우는 선생님이 학생마다 개별적으로 적은 교육 지침을 보며 오명수 선생님이 반 아이들 모두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고, 선생님도 밤늦게까지 건우가 다니는 학원을 대신 가며 아이들이 마냥 즐겁게 지내는 것만이 아님을 깨닫습니다. 거기다 건우는 오명수 선생님이 재능 뽐내기 대회에서 혼낸 이유가, 다른 선생님들이 자신을 나쁘게 보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었음도 알게 되지요. 그러면서 둘은 각자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어떻게 대했는지 깨달으며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봅니다.
이처럼 《내 맘대로 선생님 바꾸기 앱》은 서로의 몸으로 보내는 특별한 일주일을 통해, 나이를 뛰어넘어 서로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쌓는 법을 알려 주는 뜻깊은 작품입니다. 내가 모르던 순간에도 언제나 깊은 애정으로 자신을 바라봐 주는 이가 있다는 다정한 메시지는, 건우와 선생님이 쌓는 관계성을 통해 뭉클한 감동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6년 만에 돌아온 《내 맘대로 친구 바꾸기 앱》의 후속작!
담임 선생님과 학생 건우의 좌충우돌 내 몸 되찾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내 마음대로 선생님을 바꿀 수 있다면?
꿈꿔 온 선생님으로 만들어 주는 ‘내 맘대로 선생님 바꾸기 앱’이 나타났다!
친구의 성격을 내가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던 《내 맘대로 친구 바꾸기 앱》에 이어, 선생님의 성격을 내 맘대로 설정하는 특별한 ‘내 맘대로 선생님 바꾸기 앱’이 나타났습니다. 파란색 옷을 입은 마법사 캐릭터의 말을 따라 바꾸고 싶은 선생님의 모습과 내가 원하는 선생님의 모습을 적으면 신기한 앱의 힘으로 선생님의 성격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건우는 앱을 믿지 않았지만, 시험 삼아 호랑이같이 무서운 태권도 관장님의 성격을 뭐든 대충대충 하는 성격으로 바꾸어 버립니다. 그러자 수업 중에는 절대 장난을 쳐선 안 된다던 무서운 관장님이 건우가 태권도 끈을 머리에 묶어도 웃으며 넘어갑니다. 특별한 앱을 손에 넣은 건우는 이번에는 3학년 2반 담임인 오명수 선생님의 성격을 바꾸기로 결심합니다. 오명수 선생님이 자기만 미워하는 것 같아 불만이 쌓였기 때문입니다. 장난을 쳐도 자기만 혼내는 것 같고, 재능 뽐내기 대회 때 누구보다 열심히 응원했기에 ‘응원상’을 받지 못해 억울해해도 선생님은 편을 들어주기는커녕 태도를 지적했거든요. 건우는 별 고민 없이 ‘내 맘대로 선생님 바꾸기 앱’에 오명수 선생님의 이름을 적습니다. 어떻게 바뀌면 좋겠냐는 질문에는 ‘내 맘에 쏙 드는 선생님’이라고 썼지요. 과연 오명수 선생님은 건우가 원하는 선생님으로 바뀌게 될까요?
“내가 지금 꿈을 꾸는 건가?”
뒤바뀐 몸을 되찾기 위해 애쓰는 어린이와 선생님의 흥미진진한 일주일간의 이야기
다른 사람과 몸이 바뀌는 이야기, 건우도 보기만 했지 자신에게 일어날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내 맘대로 선생님 바꾸기 앱’에 소원을 빈 이후, 건우는 하루아침에 오명수 선생님의 몸에서 눈을 뜨고 맙니다. 거기다 놀랍게도 학교에서 자기 모습을 한 아이까지 만납니다. 그 아이는 바로 건우의 몸으로 바뀐 오명수 선생님이었습니다.
건우는 그제야 ‘내 맘에 쏙 드는 선생님’이란 결국 자기가 선생님이 되는 것이었음을 깨닫습니다. 자기 마음에 들려면 스스로가 그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이었지요. 특별한 앱이 건우의 소원을 들어주었지만, 건우는 원래대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둘은 뜻을 모아 원래 몸으로 돌아갈 때까지 선생님은 건우가, 건우는 선생님이 되어서 주변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고 지내기로 합니다. 건우는 선생님이 되었으니 자기가 바랐던 ‘공평한 선생님’이 되고자 하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체육 시간이 되어 각자 하고 싶은 걸 하라고 했더니 어느 팀은 같이 놀 아이가 부족하다며 선생님을 찾고, 어느 팀은 말을 듣지 않고 딴짓을 합니다. 거기다 왜 자기의 말을 들어주지 않느냐며 선생님이 된 건우에게 불평을 토로하지요. 그제야 건우는 선생님도 선생님만의 고충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심지어 눈치 빠른 친구 지유는 평소와 다른 건우에게 이상함을 느낍니다. 과연 건우와 선생님은 원래의 몸으로 돌아갈 때까지 다른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을 수 있을까요?
《내 맘대로 선생님 바꾸기 앱》은 신비한 앱을 통해 몸이 바뀐 건우와 담임 오명수 선생님의 이야기를 어린이의 시선에서 흥미진진하게 담은 작품입니다. 한마음으로 부모님과 학생들에게 들키지 않으려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속도감 있게 이어지는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할 것입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다정한 시선으로
관계의 소중함을 얘기하는 뜻깊은 작품
작가가 전작에서 친구란 서로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진정한 우정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전달했다면, 이번에는 한 공간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어른인 선생님과의 관계를 주목합니다. 학교생활을 하면서 아이들은 가족 다음으로 선생님과 깊은 관계를 쌓습니다. 자신을 가장 이해해 주고, 사랑해 주는 존재라 여기면서요.
선생님도 아이들에게 사랑을 나누어 주지만 한 학급의 수많은 어린이가 모두 만족하기는 어렵습니다. 건우도 선생님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 여기는 아이였지요. 하지만 몸이 바뀐 일주일간 함께 지내면서 건우와 오명수 선생님은 서로를 이해하고 스스로를 돌아보게 됩니다. 건우는 선생님이 학생마다 개별적으로 적은 교육 지침을 보며 오명수 선생님이 반 아이들 모두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고, 선생님도 밤늦게까지 건우가 다니는 학원을 대신 가며 아이들이 마냥 즐겁게 지내는 것만이 아님을 깨닫습니다. 거기다 건우는 오명수 선생님이 재능 뽐내기 대회에서 혼낸 이유가, 다른 선생님들이 자신을 나쁘게 보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었음도 알게 되지요. 그러면서 둘은 각자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어떻게 대했는지 깨달으며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봅니다.
이처럼 《내 맘대로 선생님 바꾸기 앱》은 서로의 몸으로 보내는 특별한 일주일을 통해, 나이를 뛰어넘어 서로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쌓는 법을 알려 주는 뜻깊은 작품입니다. 내가 모르던 순간에도 언제나 깊은 애정으로 자신을 바라봐 주는 이가 있다는 다정한 메시지는, 건우와 선생님이 쌓는 관계성을 통해 뭉클한 감동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목차
1. 선생님은 나만 미워해
2. 내 맘대로 선생님 바꾸기 앱
3. 뒤바뀐 일상
4. 선생님은 억울해
5. 내 맘대로 할래!
6. 하트를 채우다
7. 돌아왔다, 김건우!
작가의 말
책속에서
건우는 너무 억울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인정할 수 없었다. 다른 반 선생님은 그렇다 해도 2반 담임 선생님인 오명수 선생님은 건우 편을 들어 줄 줄 알았다. 어느새 건우의 억울함은 오명수 선생님에 대한 원망으로 바뀌었다.
‘두고 봐! 언젠가는 선생님이 잘못 생각했다는 걸 증명할 테니까!’
국어 활동 수업이 끝날 때까지 건우는 한숨을 푹푹 쉬었다.
‘과연 내게 그럴 기회가 올까?’
거울 속에서 건우가 놀란 얼굴로 쳐다보고 있었다.
“건우, 이 녀석. 아침부터 우리 집에 와 또 무슨 장난이냐?”
오명수 선생님의 호통치는 입에 맞춰 건우의 입도 움직였다.
“요 녀석 봐라?”
이번에도 입이 분명 동시에 움직였다.
그 순간, 오명수 선생님은 자신이 바보 같은 말을 했다는 걸 깨달았다. 아무리 건우가 장난이 심해도 거울 속 제 모습까지 바꿀 수는 없는 거였다.
“으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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