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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토지 제도 이야기

꼬리에 꼬리를 무는 토지 제도 이야기

(고조선에서 현대까지, 교과서도 알려 주지 않는 ‘땅’으로 본 한국사 익스프레스!)

김정진 (지은이), 김재원 (감수)
주니어태학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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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토지 제도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꼬리에 꼬리를 무는 토지 제도 이야기 (고조선에서 현대까지, 교과서도 알려 주지 않는 ‘땅’으로 본 한국사 익스프레스!)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역사
· ISBN : 9791168101210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23-01-10

책 소개

고조선부터 현대까지의 토지 제도 역사를 차근차근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설명한다. 전시과, 과전법 등을 찬찬히 풀이한 후, 그 제도들이 어떤 배경에서 등장했다가 사라졌는지 그리고 그것이 국가의 흥망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차례차례 설명해 간다.

목차

프롤로그-한정된 땅을 어떻게 나눠 써야 할까

1장. 땅 이야기
땅에도 주인이 있을까
먼저 차지하면 될까
신이 정해 주었을까
땅 주인은 왜 농사를 짓고 세금도 내야 할까

2장. 세금 이야기
세금이 뭐지?
인두세는 왜 사람들을 화나게 했을까
세금은 왜 필요할까
공무원들은 왜 백성을 갈취했을까
군인들은 왜 들고일어났을까

역사 간이역 | 대처는 왜 실각했을까/ 프랑스 혁명과 미국 혁명은 왜 일어났을까

3장. 토지 제도 1 : 고조선에서 고려까지
수조권이 뭐지?
고조선에도 토지 소유권이 있었을까
고구려 동천왕은 왜 식읍을 주었을까
통일신라는〈 신라 촌락 문서〉를 왜 기록했을까
정전제가 뭐지?
전시과는 뭐지?
농민들도 전시과를 반겼을까
신진사대부는 왜 먼저 토지 제도를 개혁하려고 했을까
농민들은 왜 과전법을 반겼을까

4장. 토지 제도 2 : 조선에서 일제 강점기까지
전분 6등법과 연분 9등법은 왜 공정할까
조선에서는 개인이 땅을 가질 수 없었을까
왜 양전 사업을 계속하지 못했을까
삼정은 왜 문란해졌을까
창곡 환롱 사건은 왜 일어났을까
조선의 몰락을 앞당긴 것은 무엇일까
일제가 조선을 발전시켰을까
일제는 왜 토지 조사 사업을 벌였을까
우리의 근대는 왜 해방 이후일까
소작쟁의는 왜 일어났을까

5장. 토지 제도 3 : 해방 이후부터 현대까지
왜 법은 농지를 농민에게 나눠 주라고 했을까
농지 개혁은 경제 성장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
왜 농지 개혁이 역사적으로 중요할까
왜 땅 부자가 다시 나타난 것일까
토지 공개념은 어떻게 땅 부자들을 견제했을까
북한의 토지 제도는 어떻게 변해 왔을까

역사 간이역 | 조봉암은 왜 사형당했을까/부마항쟁과 부가세

에필로그-소수의 독점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소개

김정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세금의 역사, 세금과 정치의 관계, 소유 제도의 변천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며 공부해 왔다. 진보 정당에서 세금에 관한 정책을 마련하는 일에 함께했다. 부자들에게 세금을 더 걷고, 한 세대가 원칙적으로 집 한 채만 가질 수 있게 제한하며, 최고 경영자의 보수를 한정하는 법안을 만들었다. 역사적으로 세금 제도와 소유 제도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동전의 양면 같은 관계다. 저자는 이 관계가 한 사회의 흥망을 결정했고, 현대 사회의 불평등을 해결하는 중요한 열쇠가 될 수도 있다고 믿는다. 새로운 소유 관계를 모색하기 바라며 이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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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감수)    정보 더보기
가톨릭대학교 국사학과 겸임교수, 서울시립대학교 국사학과 강사. 가톨릭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한국사를 전공하여 석사와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시즌5: 더 컬렉션〉 출연, 유튜브 〈14F〉 ‘본스토리’, 〈엠장기획〉 ‘역사 뇌피셜 그놈’, 〈SBS DALI〉 ‘과몰입조선사’ 등을 진행했다. 지은 책으로 《울게 되는 한국사》, 《세상에서 가장 짧은 한국사》, 《꿰뚫는 한국사》(공저), 《만인만색 역사공작단》(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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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땅은 유한한 자원입니다. 물건과 달리 계속 만들어 낼 수가 없습니다. 그러한 땅을 몇몇 사람만 가지고 있다면, 그들이 땅을 쥐고 횡포를 부릴 수 있습니다. 만약 땅 빌려주는 값이 계속 오르면 땅이 없는 나머지 사람들의 삶은 매우 힘들어질 겁니다. 그래서 과거부터 선조들은 땅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사람들의 삶을 안정시키기 위한 제도를 마련하려고 고민해 왔습니다.


조선 시대의 법전인 《경국대전》에는 땅 주인이 3년간 땅을 놀리고 농사를 짓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관에 이런 사실을 신고하고 그 땅에서 경작할 수 있게 하는 조항이 있었습니다. 현대 법에도 이런 조항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농지법’에 따르면, 지금도 농지를 경작하지 않으면 시장이 신청을 받아 다른 사람이 경작할 수 있게 합니다. -23쪽

국가는 토지 소유권을 보호하는 대신 나라 살림에 필요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 땅을 가진 사람들에게 세금을 내라고 했을 겁니다. 소유권, 국가, 세금은 마치 한 몸처럼 연결되어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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