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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국내 여행가이드 > 전국여행 가이드북
· ISBN : 9791168140776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24-08-16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 작은 여행으로 시작하자 6
Ⅰ. 서울-한양으로 불리던 시절
• 한양의 역사는 광화문에서 시작된다 14
• 역사 1번지 종로를 걷다 23
• 근대시대의 종로를 만나다 31
• 서대문에서 난 마을, 박물관이 되다 39
• 동, 동, 동대문을 열어라 48
Ⅱ. 서울-시간이 쌓인 도시
남산과 함께한 시간들 58
서울은 과거에 머물지 않는다 66
우리에게 돌아온 용산 72
다문화는 이태원에서 시작되었다 80
불광천을 따라 걷다 85
Ⅲ. 서울-도심 속 자연
한강 위에 떠 있는 섬을 만나다 92
지하철 9호선을 타다 101
역사와 문화가 한곳에 모이다 112
성수동의 자연스러운 매력 119
새로운 도시에서 새로운 자연을 만나다 124
Ⅳ. 수도권-서울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고양시, 서울과 한 끗 차이 134
100년 전부터 인천은 이미 국제도시였다 142
왕의 꿈이 담긴 마을을 가다 152
Ⅴ. 지역-산을 넘어 또 다른 도시 만나기
대전 여행을 망설이고 있나요? 162
전주 한옥마을의 다채로운 매력 168
하나의 커다란 유적지, 경주를 가다 177
Ⅵ. 지역-산을 넘어 바다 보러 가기
강릉에서 바다만큼 넓은 호수를 만나다 188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를 걷는다 194
부산을 또 가야 하는 이유 204
에필로그_ 여행을 위한 최적의 순간은 없다 215
저자소개
책속에서

여행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계획하고 짐을 싸고 낯선 곳으로 떠나야지만 여행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야 한다. 다른 곳으로 한 발자국만 내디뎌도 여행이 될 수 있다. 늘 맡던 공기와 늘 보던 풍경에서 벗어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면 이미 여행은 시작된 거다. 일상과 조금이라도 다른 것을 추구하는 것에서 여행의 첫 발을 내디딜 수 있다.
조선시대에는 경복궁과 가까워 양반과 중인이 살던 동네로 번성했지만 조선시대 이후에는 청와대와 가깝다는 이유로 오히려 개발과 멀어졌다. 개발의 혜택을 보지 못했던 것이 그때는 안타까웠을지 몰라도 그 덕분에 여전히 작고 낮은 건물들이 옹기종기 남아 있어 서촌만의 친근하고 정겨운 분위기를 만든다. 서촌은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덕분에 맛집으로도 유명한데 그 외에도 다양한 매력이 있다. 한복을 체험할 수 있는 한복 대여점이 즐비하며, 골목 곳곳에서 작은 책방을 찾을 수 있고, 옛날 통화인 엽전으로 음식을 사 먹을 수 있는 통인시장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