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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온도 모임의 체온

독서의 온도 모임의 체온

(책의 온기를 유지하는 유료 독서모임 운영법, 한국출판학회 2023 올해의 책)

김성환 (지은이)
  |  
산지니
2023-01-30
  |  
1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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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온도 모임의 체온

책 정보

· 제목 : 독서의 온도 모임의 체온 (책의 온기를 유지하는 유료 독서모임 운영법, 한국출판학회 2023 올해의 책)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책읽기
· ISBN : 9791168611283
· 쪽수 : 256쪽

책 소개

책 읽지 않는 시대에 독서모임을 찾는 사람들. 부산에서 독서모임 커뮤니티 ‘북텐츠’를 운영하는 저자 김성환은 이런 기이한 현실 속에서 독서모임을 지속적으로 꾸려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목차

프롤로그: 독서모임, 어떻게 지속할 수 있을까

1장 무료, 동아리란 틀을 뛰어넘자

생각의 전환: 독서모임은 꼭 동아리 형태여야만 할까?
시스템의 중요성: 견고한 시스템이 필수이다
멤버십 제도: 모임의 안정과 지속성을 위한 단계
공간의 중요성: 모임을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요소
운영진의 역할: 배는 혼자서 항해하지 않는다
기획의 중요성: 답안지의 선택지를 넓혀야 한다
참가비의 가치: 비용은 도대체 얼마가 적정한가
홍보의 필요성: 홍보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지원 사업의 중요성: 생존을 위한 선택지

2장 코로나를 넘어 온·오프 융합으로

코로나의 산물: 온라인, 최선인가 차선인가
온라인 모임의 성장: 공감과 온기를 끌어올리려면
변수에 대한 대응: 모임의 흐름, 결을 잇는 섬세함
독서모임의 질, 글쓰기: 무수한 상념과 망각의 점 잇기
다양한 토론 모형: 토론, 토의, 수다의 순화, 확장 과정
이벤트의 중요성: 색다름은 지속성의 필수요소이다
모임의 핵심: 결국은 사람이다

3장 시작하는 마음,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자

시작에 관하여: 우리는 왜 독서모임을 해야 하나요
모임 구성: 모임에 필요한 세부요소
도서 선정: 모임하기에 어떤 책이 좋을까요
완독의 필요성: 책을 꼭 다 읽고 와야 하나요
발제와 발문의 중요성: 발제와 발문은 꼭 있어야 하나요
호스트의 역할: 호스트는 어떠한 역할을 하나요
모임 실전: 아이스 브레이크의 노하우
독서모임 실패하지 않는 법1: 호스트가 길을 잃어서는 안 된다
독서모임 실패하지 않는 법2: 운영자의 동기부여가 중요하다

부록 1 독서모임 궁금증 해결

Q1. 나이가 어리거나 많은데 참가해도 되나요
Q2. 독서 초보인데 참가해도 괜찮나요
Q3. 주변에 책을 읽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Q4. 주변에 책 선물을 하고 싶은데 추천 좀 해주세요
Q5. 독서모임에 꾸준히 참가하기가 어려워요
Q6. 아이들 독서모임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부록 2 독서모임 참가자 후기

퍼즐의 완성–손민지(4년차)
책과 사람을 통해 나를 마주하기–윤슬기(3년차)
벼락치기식 독서모임 준비의 기쁨–목지수(10년차)

저자소개

김성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람이란 존재에 관심이 많아 심리학 관련 도서 및 논문을 즐겨 읽습니다. 심리학을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싶어 관련 대학원을 준비했으나, 현실적인 이유로 다른 길을 선택하여 동아대학교에서 독서 관련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인문학, 독서 등을 주제로 도서관, 관공서 등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부산에서 ‘김성환 독서교육’을 운영 중입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인문 에세이 『우리가 글을 쓴다면』 외에 『그들의 사랑은 흔적이 되고…』, 『답은 ‘나’였다』, 『직장은 없지만 밥은 먹고삽니다』, 『그래서, 부산』 등이 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seonghwan___k/ https://brunch.co.kr/@jjacks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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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이상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책을 읽는 사람은 점점 줄고 있지만, 독서모임을 만들거나 참가하는 사람은 느는 시대입니다. 저는 독서모임과 관련된 많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누군가는 열정을 품고 모임을 만들었다가 N 모임이나 윈드북처럼 1년 내에 사라졌고, 누군가는 자신이 속한 독서모임이 더 성장하기 위해 초보 운영자에게 노하우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그 시간을 지내오며 한 가지 깨달은 것은 독서모임이 더 나은 방향으로 지속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이루어진 그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한 가지는 그들의 노력을 선의의 개념으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직장인은 정해진 업무를 함으로써 회사에서 월급을 받으며, 강사는 정해진 강의를 하여 관련 조직에서 수당을 받습니다. 독서모임 운영진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시간과 전문성을 들인 만큼 그에 따른 보상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다수의 모임에서 이러한 관점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좋은 책을 만나고, 사유를 넓히기 위해 독서모임에 참가했을지라도 결국 대화를 나누는 건 사람입니다. 같은 책을 읽고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을 만나면 동질감이 생겨 괜스레 반가운 마음이 듭니다. 일단 각자의 귀한 시간을 내어 독서모임에 왔다는 자체가 취향의 범주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죠. 취향이 비슷한 사람과는 공통점을 찾기 쉬우며, 긴밀하면서도 자연스러운 공감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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