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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69570503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23-05-26
책 소개
목차
01. 삼남매
02. 찐빵
03. 학교
04. 코끼리
05. 동물원
06. 심부름
07. 형과 동생들
08. 매실이네
09. 흰둥이
10. 여름날 매미
11. 소나기
12. 너를 비추어주는 별
13. 들풀과 들꽃
14. 행운
15. 엄마
16. 사라진 흰둥이
17. 꿈
18. 함박눈
19. 눈썰매장
20. 겨울날 운동
21. 달리기 시합
22. 메리 크리스마스
책속에서
엄마가 파랑새 떡볶이 가게에 나가고 난 뒤 동혁이가 학교를 가야 하지만 아직도 잠을 자고 있었다. 동석이와 선미도 늦게 일어나서 기지개를 켰다. 아침에 해가 하늘에 떠올라 동혁이가 있는 방의 창문을 환하게 밝혀주고 있었다.
아침에 동혁이가 일어나서 식탁으로 가서 앉았다. 그리고 동석이와 선미가 함께 식탁에 앉아서 달콤한 떡볶이를 먹었다. 동혁이는 엄마가 만들어 놓은 떡볶이가 정말 맛있다고 생각하며 자꾸만 떡볶이를 먹었다. 그런데 동생들은 달콤한 떡볶이가 매워서 물을 냉장고에서 꺼내 자꾸만 마셨다.
우리가 학교에 등교를 하기 위해 걸어갔다. 그런데 동혁이가 신발을 또 구겨서 신고 뛰어갔다. 그래서 동혁이가 돌부리에 걸려 철푸덕하고 넘어졌다.
“동혁아?”
“우영아.”
“괜찮아?”
“응.”
“신발을 또 구겨 신었구나?”
“히히.”
“동혁아, 얼른 가자.”
“그래, 우영아.”
동혁이가 우영이를 만나서 학교에 등교를 하기 위해 부지런히 걸어갔다. 우영이가 학교에 걸어가면서 동혁이한테 잔소리처럼 말했다.
“신발을 꼭 신어야 해.”
“그러게.”
“히히.”
우영이가 동혁이한테 자랑을 하고 싶어서 덜렁이 이야기를 했다. 우영이가 덜렁이를 키우면서 항상 키득거리며 웃었다. 우리가 학교에 걸어가면서 등교를 하고 있는 동안 떠들썩한 소리를 새들이 듣는 것 같았다. 그리고 나무에 앉아 있는 새들이 화들짝 놀라 날아갔다.
- 이 책 본문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