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갈나무 집에 사는 심술쟁이 생쥐

30년 넘게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를 위해 재미있는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일러스트와 벽화 그리기 강의도 하지요. 잠시 쉬어갈 때는 영화 감상, 정원 가꾸기, 산책을 즐긴답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과학교육과 생물교육을 공부했어요. 과학 문제집을 시작으로 편집자가 되었어요. 그림책과 과학 잡지, 단행본을 거쳐 번역의 길로 들어섰지요. 지금은 바다 건너 많은 것이 느린 괌에서 쌍둥이와 함께 살고 있답니다. 번역한 책으로는『까망이와 하양이』, 『내가 기억할게요』, 『토끼 이야기가 아니야!』, 『크리스마스 날 내가 받은 선물』, 『가끔은 짜증을 내도 괜찮아』등이 있어요.

1999년을 시작으로 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영국 팰머스 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항상 새롭고 창의적인 작업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영국 콘월에서 친구들을 만나 향긋한 차를 마시며, 반려견 보보와 함께 산책하는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