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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길 위의 낭만, 순례길 신혼여행을 꿈꾸다

[큰글자도서] 길 위의 낭만, 순례길 신혼여행을 꿈꾸다

(56일간의 비아 프란치제나 순례길)

김리나, 권영범 (지은이)
  |  
크루
2023-10-31
  |  
4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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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길 위의 낭만, 순례길 신혼여행을 꿈꾸다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길 위의 낭만, 순례길 신혼여행을 꿈꾸다 (56일간의 비아 프란치제나 순례길)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종교일반 > 종교문학
· ISBN : 9791169837514
· 쪽수 : 344쪽

책 소개

저자는 풋풋한 연애 초기에 처음 비아 프란치제나 순례길을 생각했다. 지금은 남편이 된 그 시절의 남자 친구가 먼저 이야기를 꺼냈고 그렇게 ‘비아 프란치제나’라는 생소한 이름을 마음에 담았다.

목차

1장 순례길 신혼여행을 꿈꾸다
첫 만남
시작
일기장

2장 영국, 시동 걸기
Day 1. 영국에 도착하다
Day 2. 첫 번째 낯선 천사
Day 3. 고속도로 횡단
*순례길 준비물

3장 프랑스, 길 위의 낭만
Day 4. 서운함을 녹이는 법
Day 5. 첫 번째 캠핑
Day 6. 눈물 젖은 에클레어
Day 7. 고프로 실종 사건
Day 8. 순례자 맞아요?
Day 9. 방수가 아니어도 괜찮아
Day 10. 불행을 받아들이는 방법
Day 11. 배낭 하나에 인생을 담는 법
Day 12. 도움받을 용기
Day 13. 경제적 위기
Day 14. 또 다른 순례자
*순례길 플레이리스트

4장 프랑스, 함께 걷는 순례길
Day 15. 조심과 의심 그 사이
Day 16. 맨땅에 헤딩하며 숙소 구하기
Day 17. 첫 번째 임신 테스트
Day 18. 걷는 사람들의 이야기
Day 19. 앨리스의 오리굴
Day 20. Hello, Mr. Le Mayor!
Day 21. 순례자 엉덩이는 빨개
Day 22. 우리 그때 좋았지
Day 23. 수녀원과 교도소
Day 24. 마음만은 부자
Day 25. 수녀원에서 머문 날
Day 26. 푸른 눈의 한국인
*순례길 일기장_리나

5장 프랑스, 서로를 위한 순간들
Day 27. 안개를 지나면 만나는 호텔
Day 28. 정 情
Day 29. 와이너리
Day 30. 사진 수업
Day 31. 열세 살의 동반자들
Day 32. 돌담 쌓기 인생 쌓기
Day 33. 화해의 바람
Day 34. 순례길에는 월요병이 없다
Day 35. 젖지 않는 마음
Day 36. 지금 만나러 갑니다
Day 37. 잘못 든 길
Day 38. 변화
Day 39. 경계를 넘는 일
*순례길 일기장_이삭

6장 스위스, 걸어서 만난 소중한 사람들
Day 40. 몬떼, 서로 사랑하는 도시
Day 41. 소설의 끝
Day 42. 카우치 서핑
Day 43. 친구들과의 재회
Day 44. 호숫가 포도밭
Day 45. 하트를 모으는 가족
Day 46. 호수를 벗어나 알프스로
Day 47. 순간을 망칠지 하루를 망칠지
Day 48. 굶은 적이 없는 순례자
Day 49. 알프스 D-1
Day 50. 산꼭대기 수도원
Day 51. It’s downhill from here
*순례길 엽서 사진

7장 이탈리아, 일상으로 내려가는 길
Day 52. 나는 그런 걸 믿어
Day 53. 알아 가는 중입니다
Day 54. 투덜이와 코골이
Day 55. 우리와의 식사
Day 56. 앞으로의 계획은
Day after
*순례길 여권 사진

Epilogue 56일간의 신혼여행

저자소개

김리나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개도 놀이 기구도 무서워하는 겁쟁이. 여행보다는 일상을 좋아하는 안정주의자지만 해야 한다고 느끼는 일은 하면서 살았다. 혼자였다면 한자리에서 꼼짝 않고 살았겠지만 이삭을 만나 조금은 무모하게 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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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범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물을 보면 뛰어들고 산에서는 맨발로 걷는다. 한 번뿐인 삶이기에 뭐든지 해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혼자였다면 집도 절도 없이 살았겠지만 리나를 만나 땅에 발을 붙이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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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산티아고 순례길의 유명한 노란색 화살표나 조개 모양 표지판처럼 비아 프란치제나 길에도 표지판이 있다. 영국에서부터 로마까지 나타나는 빈도는 나라마다 길마다 다르지만, 이 순례자 표시가 우리가 걷고 있는 길이 비아 프란치제나 순례길이라는 것을 알려 준다. 올바른 길을 걷고 있는지 의심이 들 때 만난 순례자 표지판 속 인자한 미소는 우리에게 안도감을 주었다. 어설프고 위험했지만 결국 우리는 잘 가고 있었다.
---「Day 3 고속도로 횡단」중에서


우리는 순례길을 준비하면서 배낭, 신발, 재킷 심지어 양말까지 똑같은 걸로 같이 주문했다. 당시엔 순례길도 트레킹도 처음이다 보니 어떤 기준으로 사야할지도 몰랐고, 우리가 어떻게 보일지도 몰랐다. 우리는 순례길 내내 촌스럽게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커플룩으로 다녔다. 가끔 만나는 사람들이 얘네 옷이 다 똑같다며 놀릴 때마다 부끄러움은 내 몫이었다. 그렇지만 그날 오두막 바깥벽에 나란히 기대어 흙이 잔뜩 묻은 똑 닮은 두 켤레의 신발을 보고 있자니 내 입가에 미소가 새어 나왔다.
---「Day 6 눈물 젖은 에클레어」중에서


보통 안정된 직장과 커리어를 버리고 순례길을 떠나거나, 장거리 트래킹을 다니거나, 세계 일주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면 그저 나와는 먼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우리도 그랬다. 하지만 반 즉흥으로 시작된 순례길 신혼여행은 우리를 진짜 순례길에 데려다주었고, 지금 우리는 어설프지만 순례자가 되어 가고 있다. 일단 첫 발을 떼면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길을 시작하고 끝맺을 수 있다. 무엇보다 한 번만 용기를 내면 그다음은 더 쉬워진다.
---「Day 18 걷는 사람들의 이야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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