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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일반
· ISBN : 9791170261964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18-03-28
책 소개
목차
작가의 말
Part 01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다_ 아이디어를 글감으로 발전시키기
01 페터 빅셀의 「책상은 책상이다」: 단어 모으기 게임
02 나희덕의 「배추의 마음」: 꼬리에 꼬리를 무는 문장 잇기
03 니콜라이 고골의 「외투」: 일상의 사물을 있는 그대로 묘사하기
04 쉘 실버스타인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 그림카드로 상상력 더하기
Part 02 지식과 경험을 나열하다_ 문장력과 표현력 강화하기
01 박완서의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 스스로 질문하고 답하기
02 박성룡의 「풀잎」: 나열된 단어를 조합하기
03 엄광용의 『이중섭, 고독한 예술혼』: 한 사람을 위한 짧은 기록
04 리처드 바크의 『갈매기의 꿈』: 생동감이 느껴지는 대화체
Part 03 소통하는 글로 스킬 업_ 논리적으로 설득력 있게 내용 전달하기
01 황인숙의 「말의 힘」: ㄱ부터 ㅎ까지 숨은 단어 찾기
02 박경화의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찬성과 반대 입장
03 안도현의 「우리가 눈발이라면」: 눈과 귀를 사로잡는 이름 짓기
04 법정의 「먹어서 죽는다」: 원인과 결과 파악하기
Part 04 술술 읽히는 글은 따로 있다_ 주제가 있는 한 편의 글 완성하기
01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인터뷰의 재발견
02 작자 미상, 「아기장수 우투리」: 옛이야기를 새롭게 각색하기
03 허먼 멜빌의 『필경사 바틀비』: 창조적으로 모방하기
04 윤동주의 「새로운 길」: 시의 언어로 만나는 일상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나희덕 시인은 아마도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을 한 것 같아요. 배추를 바라보니 문득 배추에게도 마음이 있을 것 같다고 상상하면서 글을 써 내려갔을 거예요. ‘배추를 키우면서 자라가는 너희들을 보면 기뻐’라고 느꼈겠죠. 그런데 ‘배추 속에 배추벌레가 있으면 어떡하지?’라는 걱정도 들고, ‘배추벌레를 함부로 죽일 수는 없잖아’라는 고민도 하게 됩니다. 배추벌레가 배추를 먹고, 그 배추를 사람이 먹는 과정을 그려본 거예요. 이 모든 생각은 하나에서 연결된 것들입니다. 생각의 꼬리가 연결될 때마다 더 많은 생각으로 확장됩니다. 시인의 문학적 감수성은 바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생각에서 비롯되지 않을까요.
_‘나희덕의 「배추의 마음」: 꼬리에 꼬리를 무는 문장 잇기’ 중에서
『갈매기의 꿈』을 통해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바로 세상의 편견에 대한 것입니다. 단지 먹고살기 위한 것만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본질을 깨닫습니다. 왜 사는가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배움은 끝이 없음을 알게 됩니다. 자신의 한계를 정해놓기보다 끊임없이 배워나가는 것이 삶의 목적입니다. 조나단은 한계를 뛰어넘는 기량을 훈련하면서 발전할 뿐 아니라 무리를 이끄는 리더가 됩니다. 자신의 깨달음을 다른 갈매기들에게 전해줍니다.
_‘리처드 바크의 『갈매기의 꿈』: 생동감이 느껴지는 대화체’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