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주문 완료!

제14회 동서문학상 아동문학 부문 은상을 수상하고 본격적으로 동화를 쓰기 시작했어요. 세상의 어린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글을 쓰고 싶어요. 톡톡, 등을 두드려 주며 ‘넌 혼자가 아니란다.’라고 말해 주는 글 말이에요. 그런 따뜻한 글을 쓰기 위해 저는 오늘도 묵묵히 이야기 한 자락을 채워 가고 있답니다. 지은 책으로는 『상자 속 도플갱어』 『단톡방을 나갔습니다』 『악플 숲을 탈출하라!』 『표절이 취미』 『링 안티카페』 『감정 레스토랑』 『3학년 5반 우리의 친구 정약용』 등이 있습니다.

조용한 양양에 살며 수영장과 텃밭과 작업실을 오간다. 작은 공통점이 닿는 순간을 그림으로 남긴다. 2015년과 2016년 볼로냐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다. 『그런 일이 종종 있지』 『어디로 가게』 『가르마 이발소』 『어디 사는 누끄 씨』를 쓰고 그렸고, 『바늘 아이』 『시간을 굽는 빵집』 『단어의 여왕』 『마음 수선』 『햇살 나라』 등에 그림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