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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일반
· ISBN : 9791171471508
· 쪽수 : 92쪽
· 출판일 : 2026-01-15
책 소개
목차
1.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어물전이란 뭘까? | 꼴뚜기는 정말 못났을까? | 언제 생긴 속담일까?
2.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다
‘천 리’는 얼마나 먼 거리일까? | 발 없는 말이 어떻게 간다는 걸까? | 우리말에 동음이의어가 많은 이유는 뭘까?
3. 두부 먹다 이 빠진다
두부는 언제부터 만들어 먹기 시작했을까? | 두부는 어떻게 만들까? | 두부를 먹다가 이가 빠질 수 있을까?
4.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개똥을 정말 약에 썼을까? | 다른 동물의 똥도 약으로 썼을까? | 현대 의학에서도 똥을 약으로 쓸까?
5.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한다
간과 쓸개는 어떤 사이? | 간과 쓸개 사이를 오고 가는 건 뭘까? | 기생충은 왜 여기저기 붙어서 살까? | 왜 이런 속담이 생겨난 걸까?
6. 아닌 밤중에 홍두깨
홍두깨는 뭐에 쓰는 물건일까? | 다듬이질은 왜 했을까? | 풀을 먹인다는 게 뭘까?
7.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면 다리가 찢어진다
뱁새는 어떤 새일까? | 황새는 어쩌다 멸종 위기종이 됐을까? | 왜 뱁새가 황새 따라간다고 할까?
8.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
비가 오면 땅이 축축해지는데 왜 굳는다고 할까? | 단단해진 땅은 쓸모가 있을까? | 비가 아주 많이 오면 어떻게 될까?
9. 친구 따라 강남 간다
강남은 대한민국 서울 강남구일까? | 대한민국 강남은 중국의 양쯔강 남쪽과 다를까? | 언제부터 이 말을 썼을까?
10.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른다
낫은 무엇에 쓰는 물건일까? | 농사꾼은 언제 기역 자를 알게 됐을까? | 왜 낫 놓고 기역 자를 배워야 했을까?
11. 떡 줄 사람은 꿈도 안 꾸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떡과 김치가 잘 어울릴까? | 김칫국은 언제부터 만들어 먹었을까? | 떡은 어떤 음식일까?
12.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까
장은 어떤 게 있을까? | 구더기란 무엇일까? | 어떨 때 장에 구더기가 생길까? | 구더기가 생길지도 모르는데 장은 왜 꼭 담가야 했을까?
속담책 관련 단어 풀이
리뷰
책속에서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다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다.’라는 속담은 말이 아주 빠르게 퍼져 나간다는 뜻이에요.
사람이 입으로 하는 말은 발이 없어요. 하지만 그 속도는 동물 발보다 더 빠르므로 조심스럽게 말하고 신중하게 행동하라는 교훈을 담고 있어요. (……)
발 없는 말이 어떻게 간다는 걸까?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다.’는 빠른 발을 가진 동물 말과 달리 사람의 말은 발이 없다는 말장난을 활용한 속담이에요. 언어를 이용해 재미있고 기발한 효과를 내는 것이지요. 이렇듯 말소리는 같은데 뜻이 다른 단어들이 있어요. 이를 ‘동음이의어’라고 해요.
눈은 하늘에서 내리는 ‘눈’과 얼굴에 있는 ‘눈’이 있어요. 배는 몸의 ‘배’가 있고, 물을 건널 때 타는 ‘배’가 있으며, 과일 ‘배’가 있지요. “배를 타고 배를 먹었더니 배가 부르다.”처럼 말장난할 수 있어요. (……)
우리말에 동음이의어가 많은 이유는 뭘까?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하기 전에 우리 조상들은 한자를 빌려서 썼어요. 한자는 뜻글자예요. 소리는 같아도 뜻이 다른 단어가 많아요. 우리말은 소리글자라서 각각의 글자가 합해져서 뜻을 나타내요.
한글이 있어도 양반들은 한자를 고집했어요. 왕과 양반 같은 계급이 사라진 뒤에도 공부를 많이 한 사람들은 한자를 써서 똑똑함을 드러냈어요. 1980년대까지도 책과 신문에는 한자와 한글이 함께 쓰였어요. 수백 년간 우리말과 한자어를 함께 써왔기 때문에 동음이의어가 많아졌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