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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튀르키예 여행기

테마가 있는 튀르키예 여행기

(고대 문명과 신앙의 발자취를 따라 떠난 열흘간의 순례)

이명섭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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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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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튀르키예 여행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테마가 있는 튀르키예 여행기 (고대 문명과 신앙의 발자취를 따라 떠난 열흘간의 순례)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튀르키예여행 > 튀르키예여행 에세이
· ISBN : 9791172248079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5-08-25

책 소개

곧 칠순을 맞는 저자와 그의 네 친구는 와인을 마시며 담소하다 칠순 기념으로 부부 동반 해외여행을 가기로 의견을 모았고, 목적지는 튀르키예로 정해졌다. 그렇게 2025년 4월, 다섯 친구와 배우자들까지 총 10명의 일행이 튀르키예로 날아가게 된다.

목차

프롤로그
여행 경로

1일 차
4월 12일 토요일
- 비 내리는 날의 첫 여정, 고대 문명과 소금 호수

2일 차
4월 13일 일요일
- 눈 내린 카파도키아, 믿음의 동굴 교회들

3일 차
4월 14일 월요일
- 땅 위 요새와 지하 도시, 그리고 영혼이 춤추는 밤

4일 차
4월 15일 화요일
- 고대의 언덕에서 바울을 만나다

5일 차
4월 16일 수요일
- 고대 도시와 순교의 흔적을 걷다

6일 차
4월 17일 목요일
- 하늘로 오르고, 신앙의 흔적을 따라서

7일 차
4월 18일 금요일
- 시간이 머무는 도시, 기억을 품은 유적

8일 차
4월 19일 토요일
- 버가모의 언덕에서, 잊힌 도서관과 신의 제단을 걷다

9일 차
4월 20일 일요일
- 제국이 잠든 땅에서, 다시 이스탄불로

10일 차
4월 21일 월요일
- 작별을 위한 마지막 산책

에필로그

저자소개

이명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5년 경북 영덕에서 출생했다. 경기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79년 산업은행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하였다. 1985년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 경영대학원에 유학하여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고, 1992년에 귀국하였다. 귀국 후 한국기업평가를 거쳐 한화그룹에서 20년을 임원으로 근무하고, 2016년에 퇴직하였다. 2016년에는 세종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2년간 후학들을 가르쳤고, 하나은행 사외이사로 5년간 재직하였다. 여행을 좋아해서 젊었을 때 가졌던 꿈은 여행 안내자였다. 저자가 존경하는 여행 안내자는 일본의 유명한 경영 컨설턴트인 오마에 겐이치이다. 그가 오래전에 쓴 『내 생애 최고의 여행』이라는 책에서 깊은 감명을 받고 자신 있게 해외 자유여행을 즐기게 되었다. ‘여행은 자유를 준다. 일상에서의 탈출이다. 삶의 재충전 기회를 준다.’ 등 다양한 여행의 변이 있지만, 저자는 ‘여행은 즐거움이다. 좋아서 가는 거다.’라고 말하고 싶다. 저서로는 이탈리아를 43일간 일주한 후 쓴 『따라 하고 싶은 시칠리아 여행기』와 동유럽 5개국을 24일간 여행하고 쓴 『동유럽 자유 여행기』가 있다. 그리고 이번에 오랜 벗들과 부부 동반으로 튀르키예에 다녀온 후 『테마가 있는 튀르키예 여행기』를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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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눈이 내려앉은 아나톨리아 문명박물관의 정원이 고풍스러운 박물관 건물과 어우러져 멋진 설경을 선사한다. 하늘은 무채색이지만 이곳에는 찬란한 빛이 감도는 듯하다.
박물관 내부로 들어서면서, 선사 고대 시대로 돌아가는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된다.
박물관의 가장 오래된 유물은 기원전 6천 년경 신석기 시대 정착촌에서 출토된 차탈호윅 유물이다. 그중에서도 다산을 의미하는 여신상과 벽화는 지금 봐도 참 대단한 작품이다.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신석기 여성 조각상 중 하나인 여신상은 팔걸이 양옆에 표범 혹은 사자가 조각된 의자에 앉아 있어, 자연과 힘, 출산의 상징으로 해석되며 풍만한 가슴과 배, 넓은 허벅지는 생명력과 다산을 상징한다고 한다.


이후 찾은 곳은 바로 파묵칼레(Pamukkale)다. ‘면의 성(城)’이라는 이름처럼 눈처럼 하얀 석회암 계단이 펼쳐진 풍경은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신의 정원 같다. 이곳 지형은 지하에서 솟아나는 고온의 온천수가 지표로 흘러나오면서 석회질 성분(탄산칼슘)을 지표에 침전시켜 형성되었다. 이 석회질이 시간이 지나며 굳어져 ‘트래버틴(Travertine)’이라 불리는 영롱한 흰색의 석회암 계단이 형성되었다.
그런데 최근 온천수의 고갈 문제로 인해 개방 구역이 줄어들어 에메랄드 빛 물과 하얀 테라스를 마음껏 즐기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얀 절벽 밑에 펼쳐진 푸른 연못과 마을의 붉은 지붕이 어우러진 풍경은 한 폭의 그림이다.


한 상점에서 가방 하나를 구입했는데 상인의 상술이 매우 재미있다. 가게 주인은 자기 친척이 한국에 살고 있고, 한국과는 형제 나라라고 운운하면서 매우 친근하게 대한다. 젊은 아들하고 함께 장사하는데, 어릴 적부터 장사를 가르치는 문화가 있는 듯하다.
그랜드 바자르를 떠나 천천히 걸어 도심 중심부로 향했다.
다양한 색상의 트램이 자주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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