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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나는 붓다를 보았다

그날 나는 붓다를 보았다

(배우 이재용의 인생 수행 에세이)

이재용 (지은이)
불광출판사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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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나는 붓다를 보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날 나는 붓다를 보았다 (배우 이재용의 인생 수행 에세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명상/수행
· ISBN : 9791172611712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5-06-09

책 소개

배우 이재용. 40년 넘게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 속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조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재용이 인생 수행 에세이 《그날 나는 붓다를 보았다》를 펴냈다. 이재용은 불교 주변을 배회하며 삶에 고비가 찾아올 때마다 부처님 품으로 들어가 참선과 위빠사나, 만트라 명상 같은 수행을 통해 마음을 다잡았다.

목차

추천의 글
여는 글

1장 | 나는 잘 살고 있는 걸까?
행복하게 살다 행복하게 죽고 싶다
인간은 왜 욕망을 위해 폭주하는가
아직, 오리무중
술과 휴대폰
할매들의 침묵, 시금치 카르텔
깨달음은 멀리 있지 않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그 섬엔 그가 있었네
잘 먹고 잘 살기
내 몸은 나일까?
사람이 사람을 살게 한다

2장 | 부처님 감사합니다
어머니라는 거대한 세상
숨 고르기
노승의 깨달음
어허, 아직 멀었다카이!
암자 난입 사건
부처님, 감사합니다
참된 스승
정수리에 박힌 도끼날
삶은 끝없이 묻는다
멈추기 비우기 알아차리기
움직이는 법당

3장 | 죽을 때까지 배우로 살고 싶다
꽃길만 걸을 순 없다
내 인생의 변곡점
위대한 형님, 셰익스피어
몽골에서 부활한 ‘미와경부’
마음을 훔친 그녀들의 이름
이원종의 담뱃대
진정한 라이벌
프레임에 갇힌 빌런과 가짜 히어로
도대체 끼가 뭔데?
연예인이라는 직업
최참판댁 황제펭귄
아름다운 프로, 의상팀 이지혜
착한 마녀의 웃음 처방전
OTT와 유튜브 시대
내 이름은 이재용, 나는 배우입니다

저자소개

이재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를 졸업했다. 종교는 불교이며 법명은 ‘적정(寂靜)’이다. 대학 때 연극동아리에서 시작한 연기 활동이 졸업 후 전문 극단으로 이어져 무대에서 연기의 기본기를 다졌다. 몇 편의 독립영화를 거쳐 1997년 영화 <억수탕>을 시작으로 그동안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 속에서 그만의 찰진 연기를 선보이며 40년 넘게 배우로 살았다. 드라마 <야인시대>, <폭풍속으로>, <제5공화국>, <주몽>,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 <대물>, <뿌리깊은 나무>, <전우치, ><구암 허준>, <기황후>, <쓰리 데이즈> 등과 영화 <친구>, <지구를 지켜라>,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 <파파로티>, <극비수사> 등에 출연해 존재감 넘치는 조연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시청률 50%에 육박했던 SBS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김두한’을 집요하게 괴롭혔던 일본인 순사 ‘미와 와사부로’의 실감난 연기로 전 국민에게 ‘킨토깡’이라는 유행어를 탄생시켰고, 영화 <친구>에서는 극중 ‘동수’를 스카우트하는 건달 ‘차상곤’의 묵직한 부산 사투리 연기로 미친 존재감을 보여줬다. 본명인 이재용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야인시대>의 ‘미와경부’와 <친구>의 ‘차상곤’ 등 등장인물의 이름으로 기억될 만큼 맡은 배역마다 완벽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죽음을 맞이하게 될 때 불교가 가르쳐준 삶의 지혜가 오롯이 녹아든 수행자로서의 모습을 꿈꾸며, 현재 일상 안에서 멈추고 비우고 스스로를 들여다보며 수행의 조각들을 채워가는 중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살아가며 그렇게 흙탕물을 일으키지 않아도 인생은 결국 무(無)로 돌아간다. 봄날 호젓한 강가에 나가 앉아 떠올려 보라. 몸으로 살다간 인간 중에 그 어떤 이가 죽음을 피해 아직도 부귀영화를 누리고 있는지.


역병시대의 결산표. 돌이켜 보면 생의 모든 두려운 순간들은 다 지나가 기억의 한 귀퉁이에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다. 백신을 개발해낸 덕에 역병의 기세도 꺾였고 우울의 안개도 걷혔다. 모든 게 한바탕 소동이었다. 인생살이 전부가 그러하단 생각이 들면 심지어 죽음마저도 그 소동의 일부로 친근하게 느껴진다. 불가항력이다 싶던 일들도 다 지나간다. 그리고 두려움은 생각에 붙들려 있을 때만 위세를 떨친다. 삶이 태풍의 눈 안에 놓여 있고, 해결의 기미가 아득한 상황에 처한다면 떠올리게 되리라. 그저 “아득하면 되리라!” 그리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


돌이켜보면 아름다운 순간들도 이 몸으로 경험했고 고통과 좌절의 순간들도 이 몸을 지나갔다. 시든 꽃처럼 몸에서 생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지켜보며 묻게 된다. 이 모든 현상이 몸을 통해 경험되고 스쳐 지나가는데 애초에 이 몸을 나타나게 하고 이것을 지켜봐 온 자는 누구인가? ‘당신의 몸’이 당신이 아니라면 진짜 ‘당신’은 어디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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