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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91193996614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25-10-30
책 소개
⚫ 속이고, 도망치고, 두려워 떠는 야곱에게서 나를 보다!
⚫ 당신의 ‘야곱’을 ‘이스라엘’로 빚어 가시는
하나님의 신실한 손길을 만나십시오!
쉼 없이 속이고 도망치며 얄팍한 계산에 매달리던 야곱의 인생은 우리의 고단한 삶을 꼭 닮아 있다. 이 책은 창세기 속 야곱의 연약함과 거짓, 두려움까지 미화 없이 드러내면서, 바로 그 연약한 사람을 포기하지 않고 택하여 붙드시고 빚어 가신 하나님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나눈다.
팥죽에 장자권을 팔고, 형을 속여 도망쳤던 야곱. 그러나 그는 벧엘에서 꿈을 꾸고, 얍복강에서 하나님과 씨름하며 마침내 자신의 강한 자아를 깨뜨리고 '항복'한다. 그 항복의 자리에서 야곱은 '이스라엘'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고 진정한 복을 누리는 사람으로 변화된다.
저자 최수림 목사는 성경 본문을 정밀하게 풀어내는 동시에, 독자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예화와 도전으로 설교의 깊이를 더한다. 본서는 인생이 나그네 같고 험하다고 느끼는 이들, 신앙생활의 어려움 속에서 절망하는 모든 '야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재도전할 용기를 불어넣는 등불이 될 것이다.
목차
머리말
추천사
뭣이 중헌디! • 창 25:19-34
쌍둥이가 태어나다 | 달라도 너무 달라 |팥죽 줄게 장자권 다오
무엇을 남기랴 • 창 26:1-11
우성 신앙 유전 | 열성 신앙 유전 | 내일은 늦으리 | 선제 조치
소심과 온유 • 창 26:12-33
갈 필요도 없었네 | 굴러들어 온 돌이 어디서 | 온유한 사람
눈이 어두워 • 창 26:34-28:9
못 보는 이삭 | 잘 듣는 리브가 | 속이는 야곱 | 치를 떠는 에서 | 침묵하시는 하나님
캄캄한 밤 벧엘에서 • 창 28:10-22
야곱, 집을 떠나다 | 야곱, 꿈꾸다 | 하나님, 축복하시다 | 하나님, 약속하시다 | 야곱, 서원하다
거울아 거울아 • 창 29:1-30
그때와 같이 | 그때와 달리 | 데자뷰: 다시 나를 보는 듯한 | 거울아 거울아
넉넉히 이김 • 창 29:31-30:43
레아의 태를 여시다 | 여종들, 참전하다 | 레아의 소원을 들으시다 | 라헬을 생각하시다 | 야곱, 거부가 되다
라반 - 야곱 전쟁의 결말 • 창 31:1-55
집으로 돌아가라 | 함께 갑시다, 내 아버지 집 | 야반도주 | 절대 놓아줄 수 없다 | 축복하고 돌아갔더라
야곱, 항복하다 • 창 32:1-32
에서가 온다 | 야곱, 대책을 세우다 | 야곱, 겨루다 | 야곱, 항복하다
인생 숙제 • 창 33:1-20
일곱 번 엎드리다 | 훔친 복을 돌려주다 |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야곱과 이스라엘 사이에서 • 창 34:1-31
호기심이 부른 비극 | 의외의 전개 | 속고 속이는 협상 | 악한 복수 | 누가 옳은가 | 바른 해결책은 무엇인가
그 장소 • 창 35:1-29
벧엘로 올라가라 | 야곱의 종교개혁 | 그 장소 | 남은 인생 이야기
참고도서
저자소개
책속에서
머리말
야곱의 이야기를 읽을 때마다 마음이 참 따뜻하면서도 아픕니다.
그의 인생이 우리네 인생과 닮아 있기 때문입니다.
속이고, 도망치고, 속임을 당하고, 두려워 떠는 야곱에게서 나 자신을 봅니다.
성경은 야곱을 미화하지 않습니다.
그의 거짓과 두려움, 얄팍한 계산까지도 그대로 드러냅니다.
바로 그 연약한 사람을 하나님은 택하셨습니다.
오랜 시간 하나님은 그를 다루셨습니다. 새롭게 빚으셨습니다.
야곱은 마침내 이스라엘이 되었습니다.
그는 마침내 하나님께 항복하였습니다.
신앙생활은 바로 이런 것 아닐까요?
나를 택하시고 붙드시고 빚어가시는 과정.
강한 자아를 깨뜨리고 하나님께 엎드리는 항복의 과정.
그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포기하지 말자고, 절망하지 말자고,
야곱도 그랬다고, 누구나 그렇다고,
신앙생활이 원래 그런 것이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이 설교집이 야곱 같은 자신을 보며 힘겨워하는 분들에게
하나의 위로와 용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항상 부족한 설교를 들어 주시는 성은교회 성도님들과 칼빈대학교 학생들께 감사를 드리고,
추천사를 써 주신 선후배 동료들과 지도를 그려준 방경섭 형제,
꼼꼼히 교정해 준 홍정서 자매, 그리고 이 책이 나오기까지 수고해 주신
김균필 목사님과 세움북스 출판사 직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