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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불광 vol.614 : 깨달음의 나무, 사유수

월간 불광 vol.614 : 깨달음의 나무, 사유수

불광 편집부 (지은이)
불광(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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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불광 vol.614 : 깨달음의 나무, 사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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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월간 불광 vol.614 : 깨달음의 나무, 사유수 
· 분류 : 국내도서 > 잡지 > 종교
· ISBN : 9791172612320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25-11-25

책 소개

부처님의 일생을 지켜온 우주목의 의미를 따라 신화와 불교 전통 속 나무의 상징을 살피고, 당산나무와 절집 나무, 용화수까지 공동체와 미래를 약속하는 나무의 길을 탐색한다.
깨달음의 나무, 사유수(思惟樹)

룸비니 숲에 도착한 마야 부인이 무우수 가지를 잡자, 싯다르타 태자가 탄생했다. 그 순간을 룸비니 숲의 모든 나무가 숨죽이며 지켜봤다. 팔십 년 인생을 거리에서 보낸 부처님이 사라수 아래에 몸을 누이자, 나무는 꽃을 피워 부처님께 마지막 공양을 올렸다. 부처님은 나무 아래에서 태어났고, 나무 아래에서 선정에 들었고, 나무 아래에서 입적했다. 석가족의 멸망을 바라본 곳도 나무 아래였다.
나무는 예부터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우주목(宇宙木)이었고, 생명을 잉태하는 생명수(生命樹)였다. 환인의 아들 환웅이 하늘에서 강림한 곳도, 곰에서 사람으로 변한 웅녀가 아이를 갖고자 기도한 곳도 신단수라는 나무 아래였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마을 입구에는 성황당이 있었고, 그곳을 지키는 당산나무가 마을마다 있었다. 정월 보름이면 나무 아래에서 당산제를 지냈고, 당산나무는 마을 공동체를 지켜주는 버팀목이었다.
도시화의 물결 속에 사라진 나무들을 절집에 가면 찾아볼 수 있다. 이제는 절집 나무들이 산과 마을을 지켜주고 있다. 그리고 미래의 부처님인 미륵불이 강림하는 곳도 용화수(龍華樹) 아래다. 산과 마을을 지켜주고 미래를 언약하는 나무를 찾아가 보자.

글. 김남수(월간 「불광」 편집장)

저자 소개

이미령
불교 강사이자 경전 이야기꾼. 경전 강의를 진행하면서 불교 칼럼을 꾸준히 써오고 있다. 동국역경원에서 『대당서역기』, 『직지』 등 다수의 번역서를 냈다. 저서로는 『시시한 인생은 없다』, 『붓다 한 말씀』, 『이미령의 명작 산책』, 『숲속 성자들』, 『인생은 읽을수록 우아해진다』 등이 있다.

노승대
‘우리 문화’에 대한 열정으로 조자용 에밀레박물관장에게 사사하며, 18년간 공부했다. 인사동 문화학교장(2000~2007)을 지냈고, 졸업생 모임 ‘인사동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인사모)’, 문화답사모임 ‘바라밀 문화기행(1993년 설립)’과 전국 문화답사를 다닌다. 저서로 『사찰에는 도깨비도 살고 삼신할미도 산다』(2020년 올해의 불서 대상), 『사찰 속 숨은 조연들』, 『사찰에 가면 문득 보이는 것들』 등이 있다.

류상수
국가유산청 문화유산감정위원, 경상남도 문화유산위원회 전문위원, 동아대학교 역사문화학부 고고미술사학 전공 강사이다. 일본 규슈(九州)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동아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사논문은 「고려후기 변상도에 보이는 불교행례와 시각적 표상 연구」이다. 중국 송원대 불교문화사를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적 관점에서 고려불화의 위상과 특징을 조명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정진희
국가유산청 문화유산감정위원, 경상남도 문화유산위원회 위원,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유산위원회 위원이다. 동국대 미술사학과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논문으로 「한국 치성광여래 신앙과 도상연구」 등이 있고 저서로 『치성광여래 신앙과 도상으로 살펴본 한반도 점성신앙』이 있다.

조경철
나라이름역사연구소 소장. 연세대에서 2003년부터 한국사를 가르쳤다. 연세대 사학과 객원교수와 한국사상사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2013년 한국연구재단이 조사한 한국사 분야 학술지 인용지수 2위를 차지했다. 저서로는 『백제불교사연구』, 『나만의 한국사』, 『거꾸로 읽는 한국사』(2025, 공저) 등이 있으며 새로운 시각에서 역사를 바라보려고 노력 중이다.

박찬희
박찬희박물관연구소 소장. 박물관에서 큐레이터로 일했고 지금은 사람들이 박물관과 문화유산을 즐겁게 만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쓴 책으로 『유혹하는 유물들』, 『박물관의 최전선』, 『구석구석 박물관』, 『몽골 기행』, 『놀이터 일기』, 『아빠를 키우는 아이』가 있으며 함께 쓴 책으로 『두근두근 한국사』 1, 2가 있다.

보일 스님
AI 부디즘 연구소장. 해인사로 출가해 해인사승가대학을 졸업, 서울대 대학원 철학과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예술과 인공지능을 주제로 붓다의 지혜를 찾고 있다.

목차

포토에세이
스님의 지팡이가 뿌리내려
잎을 맺고 나무가 되다
글. 하다해 사진. 유동영

부처님과 나무
다섯 그루 나무가 들려주는 붓다의 삶
글. 이미령

신령한 당산나무
당산나무 아래서
글. 노승대 사진. 유동영

통도사 반야암 지안 스님
“선용기심(善用基心),
마음 잘 쓰고 심는 게 인생이에요”
글. 송희원 사진. 유동영

미륵하생변상도 속 용화수
용화수, 미륵이 부처가 되어 설법하는 곳
글. 류상수

절집 나무의 전설
글. 김남수 사진. 유동영

불교미술 속 버드나무
버들가지를 든 관음보살
글. 정진희

단군은 신단수의 아들일까?
우리는 모두 나무의 후손
글. 조경철

금관 속 나무
신라의 금빛 나무에게 가는 길
글. 박찬희

불광초대석
용인 반야선원 부주지 보만 스님
보만 스님의 마음 사용 설명서,
『나도 내 마음을 모를 때, 불교심리학』
글. 송희원 사진. 유동영

그림 속에서 찾은 사성제 이야기
형상 너머 내면의 그림자 드러나는 침묵의 공간
- 살바도르 달리
글. 보일 스님

불광산책
글·사진. 하다해

불광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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