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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불광 vol.611 : 깨닫다 - 혜능과 육조단경

월간 불광 vol.611 : 깨닫다 - 혜능과 육조단경

불광 편집부 (지은이)
불광(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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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불광 vol.611 : 깨닫다 - 혜능과 육조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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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월간 불광 vol.611 : 깨닫다 - 혜능과 육조단경 
· 분류 : 국내도서 > 잡지 > 종교
· ISBN : 9791172611958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25-08-22

책 소개

중국 선종의 6조로 추앙받는 혜능대사의 법문을 기록한 책이 『육조단경』이다. 선사(禪師)들의 말씀을 기록한 책을 흔히 선어록이라 부르는데, 『육조단경』만큼은 경전의 권위에 의지해 ‘경’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선종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보여준다.
깨닫다 - 혜능과 육조단경

중국 선종의 6조로 추앙받는 혜능대사의 법문을 기록한 책이 『육조단경』이다. 선사(禪師)들의 말씀을 기록한 책을 흔히 선어록이라 부르는데, 『육조단경』만큼은 경전의 권위에 의지해 ‘경’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선종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보여준다.

『육조단경』을 돈교(頓敎)의 가르침이라 한다. 돈(頓)은 ‘단박에’, ‘몰록’, 혹은 ‘한 번에’ 등 여러 단어로 해석된다. 비슷한 말로 ‘언하의 큰 깨달음(언하대오言下大悟)’으로 표현한다. ‘말끝에서 깨닫는다’, ‘말을 듣자마자 깨닫는다’로 해석할 수 있는데, 후대에 공안(公安)으로 정리된다.

돈과 대비되는 단어가 점(漸)이다. 점차적인 수행을 이야기한다. 석가모니 부처님은 전생에 수많은 억겁의 수행을 거쳐 깨달음을 얻었고, 유식불교의 요가수행자들은 3아승지겁이라는 기나긴 시간을 수행해야만 한다고 한다. 그렇지만 선종의 조사(祖師)들은 ‘말끝의 깨달음’, ‘단번의 깨달음’을 강조한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

선종의 조사들은 “자신의 본래 성품(자성自性)을 보라”라고 말한다. 이것을 견성(見性)이라 표현한다. 인도불교에서 가장 금기시하는 단어가 자성(自性)이다. 모든 법에 실체 없음(무자성無自性)을 누누이 강조하는데, 선종에서는 과감히 긍정한다. 이러한 것을 우리는 (마음의) 혁명이라 부른다. 모두 『육조단경』 이후에 벌어진 일이다.

‘마음에 있는 티끌과 먼지를 털 것’인지, ‘마음에는 본디 티끌과 먼지가 앉을 자리가 없는 것’인지. 자신의 성품이 어떤 모양인지 알아보자.

글. 김남수(월간 「불광」 편집장)

저자 소개

김진무
충남대 유학연구소 연구교수. 동국대 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동산법문과 그 선사상 연구」로 석사학위를, 중국 남경대학 철학과에서 「불학여현학관계연구(佛學與玄學關係硏究)」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저서로 『중국불교사상사』, 『중국불교의 거사들』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 『선학과 현학』, 『선과 노장』, 『조사선』, 『혜능 육조단경』, 『불교명상』, 『도해 금강경』(공역) 『도해 운명을 바꾸는 법』(공역) 등이 있다.

월조 효신 스님
서음사 강사, 철학과 국어학 그리고 불교를 전공했으며, 인문학을 통한 경전 풀어쓰기에 관심이 많다.

김호귀
동국대 HK교수, 한국불교인문학과 교수. 동국대 선학과에서 선사상을 공부하여 「묵조선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선종의 역사와 사상 및 수행 문화 등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조사선에서 깨침의 속성과 그 기능」, 「무생법인의 구조와 무생선의 실천」 등의 논문과 저서로는 『한국 선리논쟁의 연구』, 『강좌 한국선』, 『금강삼매경의 선사상』, 『인문학 독자를 위한 육조단경』, 『육조법보단경(몽산덕이본)』(역주) 등이 있다.

강지언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선불교 전공으로 박사과정에 있다. ‘중국 초기 선불교의 부처 이해’ 및 ‘조선 선불교 속 초기 선불교 사상’을 공부하고 있다. 2020년 제3회 성운학술상 우수상, 2021년 제4회 성운학술상 우수상, 2023년 제13회 만해학술상 대상을 받았다.

오용석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 학술연구교수. 동 연구소에서 HK 연구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연구소에서 선불교와 명상 등을 연구하고 강의한다. 동국대 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구택대학 교환 유학, 중국 남경대학에서 「대해종고 간화선의 ‘의정’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고,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명상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선과 명상 관련 다수의 논문 및 저서(공저 포함) 등이 있다. 최근에는 간화선을 체계적으로 연구해 현대적으로 해석한 『현대인을 위한 간화선』(2025, 운주사)을 출간했다.

동욱 스님
2011년 지홍 스님을 은사로 해인사에 입산 출가. 중앙승가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다. 범어사 율원에서 1년간 수학한 후 봉암사, 도성암 등에서 수선 안거했으며, 동국대학교에서 ‘『법보단경요해』의 선사상 연구’(2025)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길상사 포교국장 소임을 보고 있다.

보일 스님
AI 부디즘 연구소장. 해인사로 출가해 해인사승가대학을 졸업, 서울대 대학원 철학과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예술과 인공지능을 주제로 붓다의 지혜를 찾고 있다.

목차

깨닫다 - 혜능과 육조단경

태고총림 선암사에 나투신
서른세 명의 조사
글. 김남수 사진. 태고총림 선암사 제공

혜능의 수행과 깨달음
혜능의 돈오(頓悟)와 무수무증(無修無證)
글. 김진무

홍인에서 혜능으로
선종(禪宗)의 인가와 전법
글. 월조 효신 스님

『육조단경』의 심(心)
혜능의 자성법문(自性法門)
글. 김호귀

육조 혜능 스님의 바라밀 법문
“마하반야바라밀을 염하라”
글. 광덕 스님

중국 선종의 33조사
글. 김남수

『단경』의 현대적 가르침
이 세상은 곧 자성(自性)의 드러남,
근원인 자성으로 무차별을 깨우치다
글. 강지언

혜능 돈오선(頓悟禪)의 전개
혜능 선(禪)의 전개:
본래성(本來性)과 현실태의 긴장과 모순
글. 오용석

유적 따라 살피는 혜능대사
글. 김남수 사진. 구광국(아제여행사 대표)

도의선사와 가지산문
해동으로 건너온 조계의 법
글. 동욱 스님

골라 읽는 『육조단경』 해설서
글. 하다해

불광초대석
“‘K-신중(神衆)’ 잘 삐지지만, 함께 수행하는 도반이자 선배”
- 『신중도의 세계』 출간한 현주 스님
글. 송희원 사진. 유동영

그림 속에서 찾은 사성제 이야기
“나는 흑인 예술가가 아니라, 예술가다” - 장 미셸 바스키아
글. 보일 스님

불광산책
글. 하다해

불광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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