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휘와 마음이 자라는 세계 명작 필사 노트

마음이 뒤죽박죽되어 스스로도 감정을 알기 어려운 순간이 있다. 이 책은 그런 때 명작 속 문장을 소리 내어 읽고 따라 쓰며 자신의 마음을 차분히 들여다볼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작품과 작가를 함께 찾아보며 문장의 의미를 확장하는 과정은 독서 경험을 더욱 깊게 만들어 준다.

세계 명작 속 명문장의 울림

마음이 뒤죽박죽되어 스스로도 감정을 알기 어려운 순간이 있다. 이 책은 그런 때 명작 속 문장을 소리 내어 읽고 따라 쓰며 자신의 마음을 차분히 들여다볼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작품과 작가를 함께 찾아보며 문장의 의미를 확장하는 과정은 독서 경험을 더욱 깊게 만들어 준다.
국민 담임 서진쌤이 전하는 <선생님의 마음 한마디>는 명작 속 문장에 담긴 뜻을 설명해 주며,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공감하고 든든한 힘이 되어 준다.
문장을 따라 쓴 뒤, 그 문장과 어울리는 다짐을 적어 보는 <내 맘에 쏙 드는 다짐을 메모지에 써 볼까?> 활동은 스스로에게 다짐을 건네며 한 걸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을 완성하고 나면, 명작 속 문장과 함께한 시간이 고스란히 담긴 나만의 감성 기록을 손에 넣게 된다.

최근 초등학생들의 문해력이 걱정된다는 선생님들의 말씀을 자주 듣는다. 스마트폰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자연스레 우려가 앞서게 된다.
초등학생들이 다시 책을 읽고, 책 읽기를 좋아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에는 없는 공감과 위로, 감성의 힘을 책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명작 속 문장에는 특별한 힘이 있다. 그 문장들은 독자에게 감동과 희망, 위안과 공감을 전하며, 마음을 단단하게 세워 주는 역할을 한다. 초등학생들이 명작 속 문장을 읽고 따라 쓰는 과정에서 잊고 지냈던 감성을 되찾기를 바란다.
국민 담임 서진쌤이 전하는 한마디는 문해력을 키우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스스로의 생각과 마음을 조금 더 밝고 건강하게 키워 나가도록 돕는 따뜻한 조언이 되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