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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프린세스 에메랄드 4 (왕자와 친구가 되다)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91173576409
· 쪽수 : 120쪽
· 출판일 : 2025-12-17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91173576409
· 쪽수 : 120쪽
· 출판일 : 2025-12-17
책 소개
전 세계 41개국 500만 독자를 사로잡은 〈이사도라 문〉 작가 해리엇 먼캐스터의 인어 공주 시리즈로, ‘그저 너답게 하면 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초록색과 검은색만으로 그린 바닷속 세계는 정체성과 다양성을 시각적으로 보여 주며, 재혼 가정과 차이를 존중하는 시선을 자연스럽게 담는다.
인어 왕국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어요!
에메랄드는 오늘 꼭 공주답게 행동해야 해요.
아퀼라 왕국의 해룡 왕족이 방문하거든요!
답답한 왕실 드레스를 입고,
반려 문어 잉키벨과도 마음껏 놀 수 없어요.
앗, 그런데 해룡 왕자가 대왕쥐가오리를
타고 달아나 버렸어요!
에메랄드는 망설임 없이 왕자의 뒤를 쫓았어요.
둘은 가리비 도시를 누비며
뜻밖의 모험을 하게 되는데…….
■ 나답다는 건 뭘까?
닮은 듯 다른 인어 왕자와 공주가 서로를 통해 배우는 나다움
인어 왕국 가리비 도시에 사는 평범한 인어 소녀 에메랄드는 어느 날 갑자기 공주가 되었습니다. 엄마가 오스터 왕과 재혼했기 때문이지요. 에메랄드의 엄마와 새아빠인 오스터 왕은 오늘 중요한 일로 무척 바쁘답니다. 이웃 나라 왕족을 맞이하게 되었거든요. 바로 해룡 왕족의 가족이지요!
에메랄드는 오늘 최대한 ‘공주다운’ 모습으로 지내야 해요. 그래서 가리비 왕족이 특별한 행사 때 입는 답답하고 불편한 드레스를 억지로 입었어요. 개성이 강한 에메랄드는 누가 정해준 옷을 입는 걸 정말 싫어하는데……. 새 동생 델피나랑 똑같은 드레스인 거 있죠? 오스터 왕은 턱수염에 보석을 달고, 에메랄드의 엄마는 커다랗고 화려한 왕관을 쓰고, 심지어 에메랄드의 반려 문어 잉키벨도 앙증맞은 티아라를 쓰고 손님을 마중했어요.
드디어 해룡 왕족 가족이 가리비 도시의 궁전을 찾아왔어요! 그런데 해룡 왕자 모울라는 어쩐지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았어요. 갑자기 대왕쥐가오리를 타고 말도 없이 사라져버렸지 뭐예요? 에메랄드는 그 뒤를 얼른 쫓아갔어요. 그리고 둘은 함께 가리비 도시를 누비며 모험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모울라는 생각보다 에메랄드와 비슷한 점이 많더라고요……. 무거운 왕실 목걸이와 거추장스러운 옷을 싫어하고, 왕자답게 구는 게 싫대요. 아무리 봐도 왕자와 공주 같지 않은 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 전 세계 500만 어린이를 열광시킨 〈이사도라 문〉 작가의 변함없는 메시지
“그저 너답게 하면 돼. 그걸로 충분하단다.”
〈프린세스 에메랄드〉는 뱀파이어 요정 〈이사도라 문〉과 〈마녀 요정 미라벨〉시리즈로 전 세계 41개국 500만 어린이를 판타지 세계로 이끈 작가, 해리엇 먼캐스터가 선보이는 인어 공주 시리즈입니다. 그런데 에메랄드는 그동안 여러 매체에서 봐 왔던 인어 공주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남들과 다른 초록색 피부에, 삐죽빼죽하게 뻗친 머리카락, 심드렁한 표정까지…… ‘공주’ 하면 떠올리는 일반적인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지요. 에메랄드는 엄밀히 말하면 왕족 혈통이 아니니까요.
평범한 소녀의 갑작스러운 공주 생활 다이어리는 결국 나답게 행동하면 충분하다는 소중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더불어 인종과 외모가 달라도 열린 마음으로 수용하는 자세, 그리고 재혼 가정을 향한 따뜻한 시선도 가르쳐 줍니다. 전 세계에서 종교?인종?정치 등 여러 가지 이슈로 갈등이 심해지는 오늘날,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다양성을 받아들이는 열린 마음이 아닐까요? 에메랄드의 따뜻한 바닷속 세상을 경험하며, 아이들은 스스로와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는 마음을 배울 것입니다.
■ 신비로운 초록색과 검은색으로 꾸려진 에메랄드 세상
에메랄드의 세상은 신비로운 초록색과 검은색으로만 그려졌습니다. 단 두 가지 색을 사용해 캐릭터의 두 가지 정체성을 표현하는 독특한 설정은 해리엇 먼캐스터 작가의 특장점으로, 이미 해외 각종 매체에서도 찬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전작에서 이사도라 문의 세상은 귀여운 분홍색과 검은색으로, 미라벨의 세상은 활기찬 보라색과 검은색으로 구성되었지요.
〈프린세스 에메랄드〉의 상징은 초록빛과 파란빛의 중간쯤 되는 ‘에메랄드색’입니다. 에메랄드색은 바닷속 인어 왕국의 아름답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지요. 뿐만 아니라 주인공 이름도 ‘에메랄드’라는 것을 고려할 때, 에메랄드색 설정은 보통의 소녀이면서 공주이기도 한 사춘기 소녀의 정체성 혼란을 시각적으로 보여 주는 장치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에메랄드빛 인어 왕국으로 지금 바로 놀러 오세요! 에메랄드 보석만큼이나 아름다운 이야기가 펼쳐질 것입니다.
수상 내역 및 서평
영국 ‘2023 메이드 포 맘스(Made for Mums) 어워드’
베스트 이야기책 부문 은상 수상작!
“에메랄드의 아름다운 성장 이야기를 읽으며, 어린이의 마음도 쑥쑥 자랄 거예요.”
_<하루 10분 초등 신문>, <초등 미니 논술 일력 365>의 저자 오현선(라온오쌤)
“에메랄드가 자기 자신에게 진실된 친구가 되어 가는 과정은
인어 공주 팬들에게 깊은 깨우침을 줍니다.”_북트러스트(BookTrust)
“책의 첫 장을 여는 아이들은 환상적인 바닷속 세계에 빠져들 것입니다!”
_북스 포 토픽스(Books for Topics)
찾아왔어요!
에메랄드는 오늘 꼭 공주답게 행동해야 해요.
아퀼라 왕국의 해룡 왕족이 방문하거든요!
답답한 왕실 드레스를 입고,
반려 문어 잉키벨과도 마음껏 놀 수 없어요.
앗, 그런데 해룡 왕자가 대왕쥐가오리를
타고 달아나 버렸어요!
에메랄드는 망설임 없이 왕자의 뒤를 쫓았어요.
둘은 가리비 도시를 누비며
뜻밖의 모험을 하게 되는데…….
■ 나답다는 건 뭘까?
닮은 듯 다른 인어 왕자와 공주가 서로를 통해 배우는 나다움
인어 왕국 가리비 도시에 사는 평범한 인어 소녀 에메랄드는 어느 날 갑자기 공주가 되었습니다. 엄마가 오스터 왕과 재혼했기 때문이지요. 에메랄드의 엄마와 새아빠인 오스터 왕은 오늘 중요한 일로 무척 바쁘답니다. 이웃 나라 왕족을 맞이하게 되었거든요. 바로 해룡 왕족의 가족이지요!
에메랄드는 오늘 최대한 ‘공주다운’ 모습으로 지내야 해요. 그래서 가리비 왕족이 특별한 행사 때 입는 답답하고 불편한 드레스를 억지로 입었어요. 개성이 강한 에메랄드는 누가 정해준 옷을 입는 걸 정말 싫어하는데……. 새 동생 델피나랑 똑같은 드레스인 거 있죠? 오스터 왕은 턱수염에 보석을 달고, 에메랄드의 엄마는 커다랗고 화려한 왕관을 쓰고, 심지어 에메랄드의 반려 문어 잉키벨도 앙증맞은 티아라를 쓰고 손님을 마중했어요.
드디어 해룡 왕족 가족이 가리비 도시의 궁전을 찾아왔어요! 그런데 해룡 왕자 모울라는 어쩐지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았어요. 갑자기 대왕쥐가오리를 타고 말도 없이 사라져버렸지 뭐예요? 에메랄드는 그 뒤를 얼른 쫓아갔어요. 그리고 둘은 함께 가리비 도시를 누비며 모험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모울라는 생각보다 에메랄드와 비슷한 점이 많더라고요……. 무거운 왕실 목걸이와 거추장스러운 옷을 싫어하고, 왕자답게 구는 게 싫대요. 아무리 봐도 왕자와 공주 같지 않은 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 전 세계 500만 어린이를 열광시킨 〈이사도라 문〉 작가의 변함없는 메시지
“그저 너답게 하면 돼. 그걸로 충분하단다.”
〈프린세스 에메랄드〉는 뱀파이어 요정 〈이사도라 문〉과 〈마녀 요정 미라벨〉시리즈로 전 세계 41개국 500만 어린이를 판타지 세계로 이끈 작가, 해리엇 먼캐스터가 선보이는 인어 공주 시리즈입니다. 그런데 에메랄드는 그동안 여러 매체에서 봐 왔던 인어 공주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남들과 다른 초록색 피부에, 삐죽빼죽하게 뻗친 머리카락, 심드렁한 표정까지…… ‘공주’ 하면 떠올리는 일반적인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지요. 에메랄드는 엄밀히 말하면 왕족 혈통이 아니니까요.
평범한 소녀의 갑작스러운 공주 생활 다이어리는 결국 나답게 행동하면 충분하다는 소중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더불어 인종과 외모가 달라도 열린 마음으로 수용하는 자세, 그리고 재혼 가정을 향한 따뜻한 시선도 가르쳐 줍니다. 전 세계에서 종교?인종?정치 등 여러 가지 이슈로 갈등이 심해지는 오늘날,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다양성을 받아들이는 열린 마음이 아닐까요? 에메랄드의 따뜻한 바닷속 세상을 경험하며, 아이들은 스스로와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는 마음을 배울 것입니다.
■ 신비로운 초록색과 검은색으로 꾸려진 에메랄드 세상
에메랄드의 세상은 신비로운 초록색과 검은색으로만 그려졌습니다. 단 두 가지 색을 사용해 캐릭터의 두 가지 정체성을 표현하는 독특한 설정은 해리엇 먼캐스터 작가의 특장점으로, 이미 해외 각종 매체에서도 찬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전작에서 이사도라 문의 세상은 귀여운 분홍색과 검은색으로, 미라벨의 세상은 활기찬 보라색과 검은색으로 구성되었지요.
〈프린세스 에메랄드〉의 상징은 초록빛과 파란빛의 중간쯤 되는 ‘에메랄드색’입니다. 에메랄드색은 바닷속 인어 왕국의 아름답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지요. 뿐만 아니라 주인공 이름도 ‘에메랄드’라는 것을 고려할 때, 에메랄드색 설정은 보통의 소녀이면서 공주이기도 한 사춘기 소녀의 정체성 혼란을 시각적으로 보여 주는 장치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에메랄드빛 인어 왕국으로 지금 바로 놀러 오세요! 에메랄드 보석만큼이나 아름다운 이야기가 펼쳐질 것입니다.
수상 내역 및 서평
영국 ‘2023 메이드 포 맘스(Made for Mums) 어워드’
베스트 이야기책 부문 은상 수상작!
“에메랄드의 아름다운 성장 이야기를 읽으며, 어린이의 마음도 쑥쑥 자랄 거예요.”
_<하루 10분 초등 신문>, <초등 미니 논술 일력 365>의 저자 오현선(라온오쌤)
“에메랄드가 자기 자신에게 진실된 친구가 되어 가는 과정은
인어 공주 팬들에게 깊은 깨우침을 줍니다.”_북트러스트(BookTrust)
“책의 첫 장을 여는 아이들은 환상적인 바닷속 세계에 빠져들 것입니다!”
_북스 포 토픽스(Books for Topics)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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