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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망현 內望顯

내망현 內望顯

(의사와 기자 두 개의 눈으로 바라본 김철중의 메디컬 소시올로지)

김철중 (지은이)
Mid(엠아이디)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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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망현 內望顯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내망현 內望顯 (의사와 기자 두 개의 눈으로 바라본 김철중의 메디컬 소시올로지)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91185104010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13-06-14

책 소개

지면을 통해 매일 200만 명의 환자를 만나는, 의사기자 김철중이 살펴보는 대한민국 메디컬 소시올로지. 의사로 10년, 기자로 14년을 살아온 저자가 통렬하면서도 따뜻하게 풀어내는 질병 생산 사회의 의료와 건강, 그리고 우리 삶에 대한 이야기.

목차

프롤로그 / 5

PART 1 내시경 | 마음을 들여다보다

중년의 질병은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라는 쉼표 / 17
뱃속 아기 장애아인 줄 알면서도 낳은 마흔 살 엄마 / 23
아버지에게 줄 간(肝) 이식 수술 앞두고 야반도주한 아들 / 27
의식불명에서 회복된 아내가 남편에게 한 첫마디, “누구세요?” / 31
공항·마트에 자동문이 등장하고, 전동칫솔이 나오게 된 유래는? / 37
냉장고를 열면 암(癌)이 보이고, 구두를 보면 치매가 보인다 / 41
소금에 절여진 한국 사회, 고혈압에 파묻힌 한국인 / 45
문명이 스마트 해질수록 퇴화하는 현대인의 뇌 / 50
‘여성은 피임약, 남성은 콘돔’ 피임 더치페이가 필요한 이유 / 54
조선시대와 21세기가 공존하는 한국인의 몸 / 57
몹쓸 유전자의 횡포, 3대(代)가 난치성 희귀병 앓는 집안의 사연 / 61
사회적 성공을 위해 환자임을 숨겨야 하는 ‘홍길동’ 사회 / 65
약발로 버티고, 의술로 다지는 100세 신인류의 등장 / 69
연식과 모델 같아도 품질 다른 자동차와 사람 몸의 공통점 / 73
마르크스가 환자였다면, “만국(萬國)의 환자들이여 궐기하라” / 79
여자들은 왜 아픈 데가 많은가 / 85
치매, 우울증 앓는 ‘뚱이’, ‘태평이’ 애완견 노령화 세상 / 88
환자복을 입으면 김태희도 처량해 보인다 / 92
바른 생활도 안 통하는 느끼한 팔자 / 95
몸은 생명의 블랙박스, 흙으로 사라지기에는 너무나 아쉬운 / 98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호스피스 병동의 ‘천상(天上) 여행 이벤트’ / 102
수명 아무리 늘어도 손자까지만 보고 가는 건 마찬가지 / 106
시집살이 꾹 참은 착한 며느리는 병 나기 쉽다 / 110
어느 날 남편이 성전환 수술을 받겠다고 나선 사연 / 114


PART 2 망원경 | 멀리 내다보다

친절에 갇혀 권위까지 잃어버린 병원들 / 121
에어백의 등장으로 뒤바뀐 신경외과 판세 / 125
병원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병수발의 경제학 / 129
의료에도 성선설과 성악설이 있다 / 133
“당신, 암 걸렸다”는 소식 잘 전하기 / 137
암 환자가 되어 자기 암과 싸운 암 전문의 이야기 / 141
칼잡이 외과의사들이 ‘주부습진’ 앓는 사연 / 145
발가락으로 심장 수술하는 흉부외과 의사 / 149
응급실은 불황과 호황 미리 아는 경제 지표 / 153
피부과, 성형외과의 경쟁 상대는 갤러리아 백화점 / 157
“그럼, 한국 환자는 누가 돌보나요?” 미국인 의사, 설대위(薛大偉) / 160
“이왕이면 MRI 하나 찍으시죠?” 인센티브로 도배된 병원 / 164
아덴만서 석 선장 데리고 온 에어 앰뷸런스(air ambulance) / 167
경증 따로 중증 따로, 내가 본 진짜 응급실 / 170
대학병원은 왜 공룡이 되었나 / 174
쓸만한 치료법이 있어도 입 다무는 의사들 / 177
돼지독감 백신의 비극 / 181
6개월 만에 감쪽같이 사라진 말기암 / 184
미네소타로 떠난 의사들 / 187
병원 간판을 보면 의료의 미래가 보인다 / 190
전공의를 폭행하는 사회 / 194
운명을 가르는 2주 / 198
“환자분 여기 오래 계시면 안 됩니다.” 3분 진료의 내면 / 202
빨리 걸으면 세월은 천천히 간다 / 206


PART 3 현미경 | 삶을 살펴보다

강호동 무릎 학대 사건 - 무릎팍 도사, ‘무릎꽝’ 도사 될라 / 213
섹스 앤드 더 시티의 슈즈 홀릭 - 살아나는 스타일, 죽어나는 발가락 / 217
연극성 인격장애가 낳은 공주병, 과도한 칭찬 혹은 무관심이 왕비병으로 키운다 / 220
지하철에서 장년과 청년이 충돌하는 의학적 이유 / 223
임신 중 다이어트 사건 - 만삭 누드 찍겠다고 굶으면 나빠요 / 228
언밸런스 헤어커트 유행 사건 - 한쪽 눈 가리면 공간지각력 떨어져 / 232
김연아 엉덩이 부상 사건 - 트리플 러츠를 위한 천장관절의 수난사 / 235
붉은 흰자위 미백 남용 - 숨 막히는 하얀 눈… ‘공막 괴사’ 주의보 / 239
박지선의 잇몸 부각 사건 - “나, 잇몸 나온 여자야?!” / 242
드라마 속 김혜자의 혼잣말… 구시렁은 약자의 소리없는 아우성 / 245
다리 꼬는 미녀들의 수다 - X자의 섹시미, 골반 건강도 꼬인다 / 249
알파벳 몸매 시대 - S라인과 D라인에는 빈부 격차가 있다 / 252
푸틴의 탈모증 - 정력이 좋아 머리가 빠진다고? / 256
성형 수술 사고 - 비행기 추락과 같은 날벼락 / 259
프랑스 대통령 사르코지의 뱃살 조작 사건 / 263
김태희 백주 대낮 취침 사건 - 아무 데서나 잘 자면, 정신생리성 불면증 / 267
막무가내 키스 사건 - 키스는 충치균 설왕설래 / 270
소녀시대 날 다리 노출 사건 - 자궁질환 조심해야 할 걸그룹 / 273
수지니 광폭 음주 사건 - 병나발은 그만, 술은 술잔에 / 277
눈동자 확대 사건 - 사극에 웬 서클렌즈… “각막염 걱정되옵니다” / 281
전립선 압박 사건 - 말 달리는 대조영, 회음부를 조심하시라 / 285
성대 혹사 사건 - 박명수식 ‘호통’은 성대끼리 따귀 때리는 것 / 288
김과장 목의 찐감자는 사장님 탓? / 292
수술로 살이 확 빠진 비만인의 맨살 피부 / 295


에필로그 | 의사에서 기자로 / 299

저자소개

김철중 (감수)    정보 더보기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의학박사와 언론학 석사를 취득했다. 영상의학과 전문의로 10년간 의사생활을 하다 기자로 변신해, 현재까지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로 있다. 환자도 아니면서 의사를 가장 많이 만난 사람이며, 가장 많은 독자를 가진 의사이기도 하다. 청소년기부터 신문 중독자라고 할 정도로 신문을 열심히 읽었다. 시간에 쫓기며 한 글자라도 더 눈에 바르고, 뇌에 묻혀야 할 의과대학 시험 기간 중에도 아침에 신문을 한 시간씩 챙겨 읽었다. 요즘도 새벽에 현관 밖 신문 떨어지는 소리와 함께 잠을 깬단다. '사람은 사회를 만들고, 사회는 질병을 만든다'가 의사 기자 삶의 모토다. 대한암학회,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 등이 주는 언론상을 모두 수상했다. 2015년에는 세계과학기자연맹 회장을 역임했다. 2018년에는 의학전문기자로서 초고령사회 일본 특파원을 지냈다.
펼치기

책속에서

모든 암은 불쑥 찾아와 암 진단을 받는 순간, 비로소 자신의 암이 된다. 심장병 · 뇌졸중도 발병 요인이 쭉 쌓여오다 임계점을 넘으면서 문득 한순간에 다가온다. 질병의 징조를 느끼는 순간 한 템포 쉬어가야 한다. 그렇게 다가온 질병은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라는 쉼표로 받아들이자. 멈춰야 비로소 보인다고 하지 않던가.
- <중년의 질병은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라는 쉼표> 중에서


따스함과 포근함, 두려움과 분노 등 감성과 관련된 것은 ‘정서 기억’이다. 정서 기억은 뇌의 한복판 깊숙한 곳, 뇌질환으로부터 잘 타격받지 않는 ‘편도체’에 보관된다. 모든 게 지나가고 사라지는 게 우리의 삶이고, 결국 남는 것은 추억뿐이다. 당신은 어떤 기억을 차곡차곡 인생의 통조림에 담아 놓을 것인가.
- <의식불명에서 회복된 아내가 남편에게 한 첫마디, “누구세요?”> 중에서


장애인에게 편한 것은 일반인에게도 편하다. 환자에게 좋은 것은 건강한 사람에게도 좋다. 그들의 고통과 불편을 해결하는 시설과 제품과 아이디어는 결국 보편화한다. 그 혜택은 사회 구성원 전체에게 돌아간다. 그런 맥락에서 환자와 장애인을 위한 지원과 투자는 시혜나 선심이 아니다.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다.
- <공항·마트에 자동문이 등장하고, 전동칫솔이 나오게 된 유래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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