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날아라, 고양이

날아라, 고양이

트리누 란 (지은이), 아네 피코 (그림), 정철우 (옮긴이)
분홍고래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0,800원 -10% 2,500원
600원
12,7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날아라, 고양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날아라, 고양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1~2학년 > 그림책
· ISBN : 9791185876412
· 쪽수 : 32쪽
· 출판일 : 2017-12-05

책 소개

삶과 죽음에 관한 조금 특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부모님 대부분은 아이들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이야기만 들려주고 싶어한다. 애써 아이들에게 슬프거나 우울한 이야기를 하려 하지 않는다. 하지만 아이들도 급작스러운 슬픔을 접하게 된다. 그럴 때 준비되지 않은 아이들에게 깊은 상처를 주는데, 이 책이 아이들에게 인생을 예습할 수 있는 좋은 스승이 된다.

목차

목차없는 상품입니다.

저자소개

트리누 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이자 문화 활동가이고, 다섯 아이의 엄마로 자연 속에서 사는 걸 무척 좋아합니다. 트리누 란은 에스토니아 남부 시골인 '브루' 지역에서 아직은 어린 세 자녀와 수학자인 남편, 그리고 자의식이 강한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트리누 란의 모국어는 약 7만 명이 사용하는 브루어입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어른과 어린이, 산 자와 죽은 자, 인간과 동물의 세계가 그렇게 다르지 않다는 주제를 품고 있습니다.
펼치기
정철우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 주립대 스토니브룩에서 TESOL 석사를 취득했습니다. 미국에서 오랫동안 살면서 어린이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그러면서 어린이책의 매력에 푹 빠져 버렸습니다. 지금은 한국에서 가족과 함께 살며 영어로 된 좋은 책을 한국어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펼치기
정철우의 다른 책 >
아네 피코 (그림)    정보 더보기
1974년에 태어난 작가님은 에스토니아 예술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으며 광고 일을 했습니다. 2006년부터는 에스토니아 예술원의 오픈 아카데미를 이끕니다. 하지만 그림을 그리고 책을 디자인하는 일을 특히 좋아합니다. 여러 작품이 에스토니아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유머와 강렬한 표현으로 자신의 그림에 재미를 더하고 다양한 기법을 시도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사람들은 말하죠.
“인제 그만 하늘나라로 보내지 그래요!”
하지만 가족의 생각은 달라요.
“고양이가 가고 싶을 때 떠나게 놔둬요. 우리가 뭔데 고양이가 죽어야 할 때를 정하죠? 사람이 다리를 절거나 보고 듣지 못한다고 아니면 똥오줌을 가리지 못한다고 죽게 하진 않잖아요. 고양이라고 다를 게 뭐가 있나요?”
고양이 가족에게 늙고 병든 고양이는 그저 건강이 안 좋은 할아버지와 같아요.
늙고 병든 고양이도 한때는 어리고 예뻤어요.
정말 영리했죠!
비록 그때의 예쁘고 어린 모습은 사라졌지만 지금도 변함없이 영리해요.
오래전 고양이가 야외 천막을 치기 안성맞춤인 곳을 찾아 주었죠.
캠핑하고 싶을 때면 언제든지 따뜻한 모닥불을 피우고 쉴 수 있는 그런 곳이에요.


손녀는 할머니가 된 자신을 상상했었죠.
손주들과 숲으로 산책 다니고 목욕도 시키고 간식도 만들어 주고…….
‘그런데 손주들은 나를 뭐라고 부를까?’
손녀는 생각해 보았어요.
‘크리스텔 할머니? 에이, 너무 이상해. 크리스텔은 여자아이 이름이잖아.
할머니 이름은 레이다, 에네, 사이마, 아이노 같은 이름인데…….’
크리스텔이 할머니에게 물었어요.
“린다 할머니, 내가 어른이 되면 내 이름은 뭐가 돼요?.”
“크리스텔이라는 이름은 너와 함께 나이 들어갈 거야.”
할머니가 손녀에게 얘기해 주었어요.
크리스텔이 어른이 되면 그 이름이 딱 어울리게 될 거라고요.
그리고 할머니가 되어도 어울리는 이름이 될 거라고요.
“린다라는 내 이름도 꼭 그랬단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