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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외국어 > 영어학습법
· ISBN : 9791185961019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15-12-15
목차
1장 메이드 인 재팬 / 들어가며
2장 닭 한 마리 잡아 먹었다 / 부정관사
3장 '저 사람'이라니 도대체 누구 말이야? / 정관사
4장 오류의 희극 / 단수와 복수
5장 배려가 너무 없어 / 순수 불가산명사
6장 문맥으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해 / 관사와 복수
7장 관용 표현이라는 독불장군 / 다양한 전치사
8장 의식의 거리 / on과 in
9장 가발과 머리카락 / off와 out
10장 메이지한 대학 / 명사 of 명사
11장 더욱 영어답게 / 동사+부사
12장 점과 선 / 완료형과 진행형
13장 계속 우는 그녀 / 미래형
14장 작년에 수상한 노벨상 / 관계사의 두 가지 용법
15장 어른다운 표현을 하자 / 선행사와 관계절
16장 신중함과 에두름 / 수동태와 능동태
17장 지식에서 응용으로 / 부사
18장 따라서 그에 응한다 / 부사의 논리 구조
19장 '그래서'와 그래서 말이야' 사이 / 접속사
20장 자연스러운 흐름을 소중하게 / 정리하며
저자소개
책속에서
필자에게 일본의 영어 교육을 비판할 자격은 없다. 그저 묵묵히 영어를 어떤 식으로 가르치면 좋을까 매일 고민하면서 수업을 하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일본의 영어 문법책에는 문제가 있다.
a는 그 유무 자체가 논리적 프로세스의 근간이 되는 것으로 명사에 붙는 액세서리가 아니다. 필자는 마치 누군가가 멋대로 ‘올바르게 붙이는 방법’을 정한 것처럼 「이런 종류의 명사에는 관사를 붙이지 않는다」 혹은 「~ 붙인다」라고 설명하는 일본식 ‘관사용법(冠詞用法)’에 위화감을 느낀다.
‘turn (something) over’와 ‘turn (something) around’는 둘 다 ‘회전시킨다’는 의미지만 회전축의 방향이 다르다. turn over의 회전축은 수평이고 turn around는 수직인데 이것이 over와 around의 가장 현저한 차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