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를 뚝딱뚝딱 해돋이 마을

“태양 에너지 덕분에 에너지 슈퍼마켓은 전기세가 0 원이에요. 짜잔!”
관장님이 전기세 고지서를 들고 자랑했어요.
“0 원이라고요?”
아빠가 놀라서 말했어요.
“놀랍죠? 맞아요. 에너지 슈퍼마켓에 설치한 햇빛 처마는 ‘태양광 발전’을 위한 거예요. ‘태양광 발전’은 빛 에너지를 바로 전기 에너지로 바꿔 주지요.”
- 본문 중에서

“좋아요. 알려 줄게요. 첫째, 집집마다 매달 10 ~20%의 에너지를 아끼는 거예요. 그러면 원자력 발전소 하나를 줄일 수 있어요 . 둘째, 집에 햇빛 발전소를 세우는 거예요. 서울시에서 ‘베란다 미니 태양광 발전소 사업’을 하는데 , 태양광 전지판을 설치하면 전기세를 한 달에 1만 3,000원 정도 절약할 수 있어요. 이 돈을 1년 동안 모으면 15만 6,000원이 되는 거예요.”
- 본문 중에서

“물과 관련한 적정 기술로 가장 대표적인 것을 소개해 볼게요. ‘슈퍼 머니 메이커 펌프’는 우리말로 ‘돈벌이가 되는 펌프’인데, 물을 농작물에 대 주고 채소를 키우도록 해서 붙여진 이름이에요. 이 제품 덕분에 아프리카에서는 66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가난에서 벗어났대요. 하지만, ‘플레이 펌프’처럼 불편해서 방치되는 일도 있어요. 이 밖에도 더러운 물을 깨끗하게 하는 ‘정수기’와 메고 다니는 수고를 덜어 준 굴리는 물통 ‘Q 드럼’ 등이 있어요.”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