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밤중에

어린이책에 글을 쓰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나도 분홍이 좋아》, 《내가 바로 바이러스》, 《쿵쿵이는 몰랐던 이상한 편견 이야기》, 《우리 동네 슈퍼맨》, 《국어 교과서도 탐내는 맛있는 속담》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길에 사는 피터 아저씨》, 《우리 엄마랑 있으면》, 《우리 아빠랑 있으면》등이 있습니다.

제닌 도슨은 어릴 때부터 상상력이 뛰어났어요. 학교를 졸업할 무렵에는 애니메이션의 매력에 푹 빠져, 지금까지 25년이 넘게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특히 단순하면서도 유쾌함이 살아 있는 그림을 좋아해요. 현재 미국 아이오와 주의 맨리 근처에서 딸 로지와 함께 살고 있어요. 작가의 작품 가운데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 《마법의 비밀 친구! 원더펜 1, 2》가 있어요.

호주에서 태어났어요. 1989년에 첫 책인 《어머나 세상에!》를 쓴 뒤, 아동 그림책에서부터 청소년 소설까지 60권이 넘는 책을 썼어요. 작가가 쓴 작품들은 호주는 물론 다른 나라에서도 여러 문학상을 받았어요. 현재 호주 주 정부에서 시행하는 독서 장려 프로그램의 홍보 대사로 일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