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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육아법/육아 일반
· ISBN : 9791187847007
· 쪽수 : 306쪽
· 출판일 : 2017-04-10
책 소개
목차
서문
머리말
1장. “엄마, 왜 그렇게 지쳐 있어요?”
2장. 과중한 일과 : “더는 견딜 수 없어요.”
3장. 통제력이 있는가, 없는가? 그것이 문제로다
4장. 예측 불가능한 일상
5장. 인정의 무게 : “상을 바라는가?”
6장. 지원의 중요성 : “여보, 우리 이야기 좀 해!”
7장. 실수할 권리조차 없다
8장. 모성이 나에게 말해줬다면……!
9장. 스트레스, 끊임없는 스트레스 ……
10장. 작은 스트레스가 점점 커진다
11장. “선생님, 심각한 문제인가요?”
12장. ‘지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부록 아빠들이여, 귀 기울여라!
맺는말
감사의 말
책속에서
엄마의 생활은 수많은 사건과 스트레스 받는 상황들로 점철된다. 하지만 엄마가 받는 스트레스는 있는 그대로 인정받지 못한다. 여성이 자기 아이를 돌보는 것은 당연하다는 생각이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 있기때문이다. 하지만 그 고정관념을 재검토하고 모성과 관련된 스트레스와 그 결과들을 새롭게 고찰하는 것은 엄마는 물론 아이들과 가족 전체를 위해서도 의미 있는 일일 것이다.
- 본문 23쪽
소진에 이르게 하는 스트레스의 근원을 알면, 스트레스를 잘 분별하고 스트레스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 또 소진을 분석하면 엄마들이 느끼는 피로, 기분 변화, 격렬한 반응, 우울증이 반드시 호르몬 불균형이나 개인의 성격 또는 해결되지 않은 어린 시절의 갈등에만 기인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 사실을 통해 엄마들을 격려할 수 있다. 엄마들이 겪는 스트레스를 개인의 성격 탓으로 돌리고 그 자체로서만 다루려고 하는 태도는 이쯤에서 그만둘 필요가 있다.
- 본문 53쪽
엄마들은 육아에 관한 다양한 의문들의 답을 찾기 위해, 잡지나 책을 부지런히 읽는다. 하지만 엄마는 그 조언을 자기 아이에게 적용했을 때 실패할 수도 있다는 생각은 하지 못한다. 이 경우 조언이 명확했고 지시된 그대로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말해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와야 함에도 불구하고 실패했다는 사실로 인해 엄마로서 무능하다는 죄책감과 스트레스가 유발된다. 사실 모든 아이들에게, 모든 가정에 고유한 특성이 있지만, 전문가들이 그런 특성을 늘 고려하는 것은 아니다.
- 본문 15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