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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 전기

쇼펜하우어 전기

(쇼펜하우어와 철학의 격동시대)

뤼디거 자프란스키 (지은이), 정상원 (옮긴이)
  |  
꿈결
2018-06-18
  |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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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 전기

책 정보

· 제목 : 쇼펜하우어 전기 (쇼펜하우어와 철학의 격동시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근대철학 > 쇼펜하우어
· ISBN : 9791188260492
· 쪽수 : 744쪽

책 소개

독일 최고의 사상사 평전 작가 뤼디거 자프란스키의 역작. 2018년 독일국가상을 수상한 저자 자프란스키는 《니체 - 그의 사상의 전기》에서와 마찬가지로 이 책에서도 삶과 사상을 아우르는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전 세계에서 표준으로 인정받는 쇼펜하우어 전기를 완성했다.

목차

저자의 말

1부
제1장
단치히. 아르투어가 태어나기 전 이야기. 사랑 없이 태어난 아이. 처음으로 철학을 그 핵심에서 경험하다. 어둠의 심장과도 같은 슈파이혀섬.

제2장
함부르크. 삶의 책을 처음으로 읽다: 르아브르. 앙티메와의 우정. 아르투어는 상인 교육을 받는다.

제3장
어려운 선택: 세상 속으로 갈 것인가, 책 속으로 갈 것인가? 장기 유럽여행을 택하며 악마와 계약을 맺다: 삶의 책을 두 번째로 읽다. 그리고는 지옥에 떨어지다. 산정 체험을 한 후 사무실로 추락하다. 올라가서 침묵할 자는 누구인가?

제4장
아버지의 힘은 사후에도 여전하다. 멜랑콜리에 빠진 아르투어는 아버지가 없는 저 세상을 찾는다. 사춘기에 변신론 문제를 겪다. 마티아스 클라우디우스를 거쳐서 낭만주의로 가다.
첫 번째 철학 시나리오: 낭만주의는 밤이면 하늘에 오른다.
아르투어는 추락을 두려워한다: 아 환락이여, 아 지옥이여

제5장
바이마르. 정치적 파국. 어머니는 사교계에서 승승장구한다. 괴테가 어려움에 처하다. 어머니는 아르투어를 함부르크 회계소에서 해방시킨다. 아르투어는 행복에 겨워 운다.

제6장
함부르크를 떠나며 앙티메와도 작별한다. 우정의 해부. 고타: 다시 학생이 되다. 아르투어는 미움 받을 짓을 한다. 모자간에 이상기류가 감돈다. 아르투어는 바이마르에서 아웃사이더이다. 어머니 식의 도교. 피해갈 수 없는 괴테. 아르투어는 사랑에 빠진다. 가장행렬.

제7장
괴팅엔. 자연과학을 공부하다. 아버지의 그림자: 견고한 것을 선호하다. 플라톤과 칸트 사이에서, 황홀경을 바라는 마음과 회의 사이에서.
두 번째 철학 시나리오: 데카르트에서 칸트로. 신의 이성에서 신적 이성으로. 형이상학에서 윤리로. 물자체의 경력.
아르투어는 동굴의 비유에 몰입한다.

제8장
베를린에서의 삶. 대학캠퍼스에서 벌어진 소란. 슐라이어마허와 피히테의 대립.
세 번째 철학 시나리오: 피히테와 혁명적 낭만주의, 나로 존재한다는 즐거움: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은 없다. 내부의 밀림을 발견하다.
아르투어는 피히테가 말하는 번개가 내리치기를 고대한다.

제9장
아르투어의 비밀철학이 담긴 원고노트: 더 나은 의식. 성령이 강림하다. 아폴로도 디오니소스도 없는 황홀경

제10장
아르투어는 피히테의 강의를 듣는다. 베를린은 해방전쟁에 휘말린다. 정치적인 것의 전능성. 철학이 무기를 들다. 아르투어는 도주한다.

2부
제11장
무대에 서지 못한 사상가. 아르투어가 루돌슈타트에 자리 잡다. 철학이 처음 망명하다. 박사학위 논문: 『충족 근거율의 네 겹의 뿌리에 관하여』. 근거와 근거들에 대하여. 이성의 한계. 아르투어는 자신의 입장을 확실히 밝히지 않는다.

제12장
바이마르로 돌아오다. 어머니와의 다툼. 아델레가 두 싸움닭 사이에 끼이다. 아델레의 비밀스런 로맨스

제13장
위대한 만남: 괴테와 쇼펜하우어. 두 색채이론가가 어둠의 힘에 맞서 싸움을 펼치다. 쉽지 않은 관계의 역사. 괴테는 결국은 일종의 이혼을 피할 수 없었다고 말한다.

제14장
드레스덴. 아르투어는 자신과는 다른 사람들 틈에 있다. 천재적 구상의 시간. 하숙집 여주인: 박사님, 꽃을 피우시네요. 원고노트에 담긴 철학적 독백. 아르투어는 더 나은 의식을 위한 언어를 발견한다. 의지가 물자체임을 발견하다.

제15장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아르투어의 형이상학에는 천국이 빠져 있다. 인식비판이라는 우회로의 필요성에 관하여. 세계를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이해하는 것이다. 존재의 해석학. 진실은 가까이 있다. 모든 게 하나다. 통합을 적대시하다. 나가는 길. 예술. 관조적 삶으로 노동하는 세계정신에 맞서다.

제16장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신체의 철학: 농담이 통하지 않는 경우. 자기를 주장하는 것과 자기를 해체한다는 것. 이기주의의 힘. 국가와 권리. 소유. 연민에서 합일의 신비로. 위대한 부정. 음악. 구경꾼의 관점에서 행해진 부정. 끝에서 두 번째와 끝.

제17장
브로크하우스와의 불화. 첫 번째 이탈리아 여행. 연애행각. 카페 그레코에서 싸움이 벌어지다. ‘저 친구를 내쫓아 버리자!’ 다시 독일로. 재정적 위기와 가족 간의 분쟁. 아르투어와 아델레.

제18장
베를린에서 강사로 일하다. 불의를 응징하는 자로 나서지만 아무도 귀 기울이지 않는다.
네 번째 철학 시나리오: 승승장구하는 헤겔 그리고 비더마이어의 정신.
왜 아르투어는 성공하지 못하는가.

제19장
실망에 철학 전략으로 맞서기. 원고노트에서 주저를 보완하다. 연인 카롤리네 메돈. 마케와의 다툼. 두 번째 이탈리아 여행. 병에 걸리다. 이리저리 표류하다. 베를린으로 돌아오다. 막판에 벌어진 소극.

제20장
베를린에서 도피하다. 쇼펜하우어는 가구를 두드린다. 프랑크푸르트. 불안을 이기기 위해 고정된 방식으로 매사를 처리하기. 삶의 스타일과 언어의 스타일. 어머니의 죽음과 아델레의 슬픈 운명.

제21장
『자연에서의 의지에 관하여』. 존재를 공고히 하기와 존재를 망각하기.
다섯 번째 철학 시나리오: 실천철학. 만들기의 철학과 현실적 현실의 철학. 3월 혁명 전기의 정신: 헤겔에서 마르크스로. 가면 벗기기 싸움.

제22장
여섯 번째 철학 시나리오: 자유라는 불가사의와 그 불가사의의 역사.
윤리학의 두 가지 기본 문제: 개별화의 고통과 개별화의 죄. 1848년 혁명 당시의 쇼펜하우어: 재산의 이자로 먹고 사는 사람의 운명에 대하여.

제23장
산이 예언자에게로 오다. 사도와 복음서의 저자와 대규모의 청중. 쇼펜하우어의 ‘세계를 위한 철학’: 삶의 지혜를 위한 잠언들. 사실주의의 정신. 마치 … 처럼. 철두철미하지 않음을 찬미하다.
일곱 번째 철학 시나리오: 쇼펜하우어와 몇몇 귀결들.

제24장
인류는 내게서 몇 가지를 배웠고 그걸 잊어버리지 않을 것이다. 마지막 시간. 명성의 코미디. 죽음: 나일강은 카이로에 도착했다.


미주
연표
참고 문헌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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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뤼디거 자프란스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5년 독일에서 태어나 프랑크푸르트대학에서 철학, 독일문학, 역사를 전공하고 1976년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펜PEN클럽 회원이자 독일언어및문학아카데미Deutsche Akademie fuer Sprache und Dichtung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2년부터 10년 동안 철학자 페터 슬로터다이크Peter Sloterdijk와 함께 독일 공영방송 ZDF에서 “철학 사중주”를 진행했다. 2012년부터 베를린자유대학 철학과에서 명예교수로 가르치고 있다. 2006년에는 “벨트 문학상”과 “프리드리히 횔덜린 상”을 수상했고, 2009년에는 “코리네 상”과 독일 1급 공로십자훈장을, 2000년에는 프리드리히 니체 상을, 2011년에는 알고이 철학 상을, 2014년에는 “요제프 피퍼 상”과 “토마스 만 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사상사 평전의 최고 작품으로 꼽히는 《E. T. A. 호프만》, 《쇼펜하우어》, 《니체》, 《괴테와 실러》, 《괴테》 등과 《인간은 얼마만큼의 진실을 필요로 하는가?》, 《악 또는 자유의 드라마》, 《인간은 얼마나 많은 세계화를 감당할 수 있는가?》, 《낭만주의》, 《시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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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는 번역과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광기와 우연의 역사』(최신개정판), 『쇼펜하우어-쇼펜하우어와 철학의 격동시대』, 『조제프 푸셰-어느 정치적 인간의 초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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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하인들이 가득 모여 술을 마시는 방에 들어섰다. […] 그들이 뿜어내는 짐승의 온기는 […] 뜨겁게 달아올라서 나로선 견딜 수 없었다. 함께 모인 사람들이 뿜는 짐승의 온기 ? 아르투어 쇼펜하우어는 후일 이 장면을 춥고 불안한 나머지 서로 밀착했다가 가시에 찔려 물러나기를 반복하며 결국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고슴도치에 비유할 것이다. - 제3장


어머니와 아들이 다투며 보내느라 긴장이 팽팽했던 몇 주 중 아마 그의 기억에 남을 만한 말다툼이 일어났을 것이다. 쇼펜하우어는 세월이 흐른 후 빌헬름 그빈너에게 그 언쟁을 묘사한다.
어머니가 아르투어의 박사학위 논문인 『충족 근거율의 네 겹의 뿌리에 관하여』를 들고 말한다: 이건 약제사를 위한 책인가 보구나. 아르투어: 어머니가 쓴 책들이 헛간에서도 찾아볼 수 없게 되더라도 제 책은 읽힐 거예요. 어머니: 네가 쓴 책은 단 한 권도 안 팔릴 게다. 어머니와 아들 둘 다 결국에는 맞게 예언을 한 셈이다. - 제1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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